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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로운 구름 머무는 산을 넘어서경기둘레길 41코스 안내판.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안성’하면 제일 먼저 생각 나는 말이 바로 ‘안성맞춤’이다. ‘안성 유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라고 한다.안성에는 5개의 경기둘레길이 있다. 이 가운데서 ‘경기둘레길 경기물길 안성 41코스’(이하 경기둘레길 안성 41코스)에서는 드라마 ‘도깨비’를 촬영한 ‘석남사’(石南寺)가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이 코스를 산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도보로 6시간 30분이다.■ ‘경기둘레길 안성 41코스’를 살펴보면?‘경기둘레길 안성 41코스’가 시작되는 곳에 서 있는 ‘시비’(詩碑)가 눈에 들어선다. 혜산 박두진 시인의 ‘하늘’이란 시(詩)이다. 가수 서유석 씨가 이 시에 곡을 붙인 동명의 노래도 사랑받았다고 한다.박두진 시인은 안성 출신으로, 조지훈 시인-박목월 시인과 함께 ‘청록파’의 한 사람이다.이 코스의 느낌은 박두진 시인의 시처럼 운치 있는 산책 코스로 소개할 수 있을 듯하다. 경기둘레길 41코스의 ‘마둔호수’ 산책로.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나지막한 쑥고개를 넘어가면 ‘마둔호수’(안성시 금광면 장죽리)다. 마둔호수는 ‘석남사’ 가는 길에 있는 호수로, 경관이 좋은 낚시터가 있다. 낙조가 질 때 그 풍경이 압권이라고 한다. 교통편이 좋은 곳이 아니지만, 잠시 지나는 길에 잠시 쉬었다 가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길은 이어진다. 찻길을 지나다 평택제천고속도로 고가가 눈에 보일 때쯤, 전봇대와 나뭇가지에 걸린 ‘경기둘레길’ 안내 리본이 반갑게 맞는다. 마둔호수 산책로를 계속 걷다 보면, 상중리상촌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정류장 옆에 화장실 시설이 있으니 둘레길 산책에 앞서 이용할 것을 귀띔한다. 석남사 도깨비 촬영지 안내판.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길은 계속된다. 찻길을 한참 걷다 보면 전봇대에 ‘도깨비 석남사’ 간판이 눈에 보일 게다. 마을을 지나고 ‘서운산자연휴양림’을 통과하여 산 밑에 다다르면 ‘석남사’다. 드라마 ‘도깨비’를 촬영한 곳으로, 드라마 속에서 배우 공유가 풍등을 날린 곳이다. 석남사 대웅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8호).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신라 문무왕 시절 창건된 석남사는 소박하고 정갈한 절이다. 이곳을 지나면 서운산 안내문이 눈에 들어온다. 초록이 한창인 숲길을 따라 코스 안내 리본이 이어진다. 석남사에서 1km, 1.6km, 1.8km 지점에 이정표가 서 있다. 서운산 정상에 오르면 잠시 산 아래 풍경을 즐겨보자. 산 아래로 아득히 보이는 풍경이 압권이다. ‘서운산성’(경기도 기념물 제81호) 안내문을 챙겨볼 것을 권한다.서운산성은 안성시 서운면 북산리와 청룡리의 서운산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으로, 둘레가 600m 정도이다. 지금은 너비 2m이고 높이가 1m쯤 되는 토루가 약 300m 남아있으며, 남문과 북문터로 추정되는 곳이 있다.유순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은적암 방면으로 서운산길을 내려오면 청룡사로 가는 길이다. 서운산 정상에서 1.7km 내려오면, 걷기에 수월한 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1km 더 걸어가면 청룡사이다.■ 경기둘레길 41코스 정보 요약● 코스: 금광호수(수석정)~마둔호수~석남사~서운산~청룡사.● 길이: 14.6km● 예상 소요 시간: 6시간 30분.● 난이도: 어려움.● 시작점 주소: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현곡리 40 (금광호수).● 종료 지점 주소: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용리 69-5(청룡사).● 시작점 찾아가는 법: 안성 시내 인삼농협 앞 정류장 ▶ 2번 버스/약 20분 소요 | 2-5, 2-6번 버스/약 40분 소요 | (평일)80~140분 간격 ▶ 하록동 정류장 하차 ▶ 도보 6분(384m)● 주차장 : 금광호수(수석정) 주차장/안성시 금광면 현곡리 39/18대. (※ 마둔호수-금광호수 초입: 4~5km)■ 경기둘레길 41코스, 추천 관광지 & 추천 포토존 ‘마둔호수’에선 푸르고 넓은 호수를 배경으로 찍는다면 어디든 포토존이 된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① 마둔호수: 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시원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푸르고 넓은 호수를 배경으로 찍는다면 어디든 포토존이 된다.주소: 안성시 금광면 배티로 469.② 석남사: tvN드라마 ‘도깨비’로 유명해진 석남사는 드라마에 나온 ‘대웅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8호) 앞 계단길이 가장 좋은 포토존이다. 돌계단과 어우러진 대웅전은 석남사의 웅장함을 잘 보여준다. 인증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주소: 안성시 금광면 상촌새말길3-120. 서운산 자연휴양림은 서운산 북사면을 흘러내린 물이 빚은 석남사 계곡 부근에 있다. © 서운산 자연휴양림 누리집 ③ 서운산 자연휴양림: 서운산 북사면을 흘러내린 물이 빚은 석남사 계곡 부근에 있다. 울창한 술 사이에 축 파묻혀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일반투숙객을 위한 ‘숲속의집’과 캠핑카가 있고, 캠핑객을 위한 오토캠핑장과 야영장이 있다.주소: 안성시 금광면 배티로185-39.④ 서운산: 경기도 안성시와 충청북도 진천군 경계에 있다. 바위가 거의 없는 포근한 흙산이다. 등산로가 험하지 않아 가족 단위 산행에 알맞다. 서운산 꼭대기 풍광은 장쾌하며 해넘이가 일품이다. 남쪽 기슭에 청룡사, 북쪽 기슭에는 석남사가 있다. ‘금북정맥’(錦北正脈)이 서운산 정상을 스쳐 지나간다.(※ 금북정맥: 금북정맥은 한반도 13정맥 중 하나이다. 백두대간의 속리산에서 시작된 한남금북정맥이 안성시 칠장산에서 금북·한남으로 갈라지면서 칠장산에서 시작된 산세가 태안반도 지령산에 이르러 산세를 끝낸다.)주소: 안성시 서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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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일본여행?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최근 비싸진 해외여행비에 국내로 눈을 돌리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중 ‘니지모리 스튜디오’처럼 해외의 모습을 그대로 따온 장소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최근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건 항공사도 마찬가지. 항공권 가격이 높게는 3배가량 올라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손길도 망설여지는 건 사실이다.그렇다면 국내로 눈을 돌려보는 건 어떨까? 국내에도 해외 도시 모습을 그대로 본떠 마치 해외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장소들도 여럿 있다.이번에 소개할 ‘이곳’은 일본, 에도시대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마치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바로 ‘니지모리 스튜디오’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사극 촬영 시 제작비를 절감하고자 고(故) 김재형 감독과 함께 조성한 일본식 테마파크형 드라마 세트장이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사극 촬영 시 제작비를 절감하고자 고(故) 김재형 감독 등이 조성한 일본식 테마파크형 드라마 세트장이다.이곳의 특징은 총 3가지의 작품 배경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광 테마파크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했다는 점이다. 드라마로는 ‘미래기’가 있으며 영화 ‘전설이 된 사랑’, 애니메이션 ‘무지개 정령’의 세계관도 정립하고자 기획됐다.실제로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일본씬을 촬영할 때면 일본에 높은 로케이션 비용을 지불하고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그 비용을 드라마 세트장을 건립하는 데 사용하고 이와 동시에 관광지로서 역할을 하게끔 니지모리 스튜디오를 조성하게 됐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단순한 건축물의 형태적 테마파크가 아닌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문화 단지를 조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니지모리 스튜디오 내 건물 내부 모습.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단순한 건축물의 형태적 테마파크가 아닌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 문화 단지를 조성했다는 것도 눈여겨볼 점이다. 이를 통해 여유로운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자리 잡게 하고 한류 역사 문화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창작자들이 이 공간에서 각자의 캐릭터를 만들고 스토리를 창작하여 상업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니지모리 스튜디오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먼저 스튜디오 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코인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코인은 스튜디오 내 상점에서 현금 5,000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는 에도시대의 사람처럼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달라 즐기는 재미가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에도시대의 사람처럼 기모노나 유카타를 입고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다. 스튜디오 곳곳에 있는 포토존을 통해 가능하며, 스튜디오 내 자리하고 있는 사진관에서는 오롯이 자신만의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다.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야경도 추천할 만한 코스다.일본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료칸도 이곳에서라면 즐겨볼 수 있다. 스시와 라멘, 차, 사케 등 일본 음식도 일본 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으며 상점에서는 일본 과자와 음료, 예술 도자기, 각종 악세사리와 가구 등도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좌종을 치고 소원을 빌거나 소원등배를 띄어보는 이벤트와 야외 모닥불, 난로방에 앉아 불멍을 때리거나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물건들을 사보는 것도 하나의 즐길 거리다.또한 소원을 비는 공간인 ‘카나우각’과 ‘일곱요정들’, 스튜디오의 마스코트인 ‘삼냥이’들까지 스튜디오 곳곳에는 숨겨진 포인트들이 있어 찾는 재미도 더해준다. 니지모리 스튜디오에는 일본식 숙소인 료칸과 식당, 사진관, 포토존 등이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 니지모리 스튜디오 안내관람시간: 11:00~22:00 (연중무휴)입장료: 20,000원 (주차료는 별도)주소: 경기도 동두천시 천보산로 567-12홈페이지: nijimori.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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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의 생태 체험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더코리아-서울] 서울시설공단(전기성 이사장 직무대행, www.sisul.or.kr)은 다음달부터 ‘청계천 생태학교’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시행하면서 이에 따른 참가자를 20일(월)부터 모집한다. 청계천 생태학교는 코로나 기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다 7월부터 본격 대면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청계천의 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5개의 프로그램으로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다. 생태학교의 첫 프로그램은 자연소재를 활용해 조형물을 만들어 보는 ‘토피어리 만들기’로 7월에 시작한다. 8월에는 하류에 서식하는 새를 관찰하는 ‘여름새와 청계천 여행’, 9월에서 10월까지는 생태변화를 탐방하는 ‘청계천 생태탐험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에는 나뭇잎, 솔방울 등 자연물을 활용해 만들기 체험을 하는 ‘나는야 생태 예술가’가 준비돼 있다. ‘토피어리 만들기’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식물을 다듬어서 오리 등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토요일 10시와 14시 2차례 운영한다. ‘여름새와 청계천 여행’은 하류 곳곳을 다니며 망원경으로 새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매주 토요일 10시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청계천 생태탐험대’는 9~10월 매주 토요일 10시에 가을을 맞은 청계천을 탐험하면서 동물과 식물의 다양한 생태를 오감으로 느끼는 활동을 한다. 초등학교 4, 5학년이 참가할 수 있다. ‘나는야 생태 예술가’는 11월 매주 토요일 10시에 시작하며, 나뭇잎, 솔방울 등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시간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생 대상이다. 이와 함께 연중 프로그램인 ‘월간 청계천’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계절별 청계천 동식물 관찰과 씨앗 날려보기, 연 줄기 비누방울 불기 등 자연을 활용한 생태놀이로 구성돼 있다. 매주 화, 수, 목 오전 10시 반에 시작하고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 대상이다. 청계천 생태 프로그램은 청계천 하류의 마장2교 부근 생태학교에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1천원~2천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290-6859)나 이메일(ssy826@sisul.or.kr)로 문의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전기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청계천 하류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에 최적의 생태 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이 도심 속 자연을 경험하기에 최적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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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목재문화축제’ 18∼19일 대구수목원서 열린다산림청은 기후변화를 해결해 줄 목재의 가치를 다시 알고 산림자원 선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 실현하기’를 주제로 2022 목재문화축제(페스티벌)를 18~19일 대구수목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행사에 앞서 산림청장,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적은 나무판을 국산 소나무로 만든 조형물에 달아 기후위기 대응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하기로 다짐한다. 2022 목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대구시는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2개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수목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를 이용해 즐거움과 치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첫날에는 생활 속 목재 이용 확산을 알리기 위한 ‘목재의 진짜 가치 바로알기’, ‘생활 속 목재 이용 느껴보기’, ‘목재로 치유(힐링)하기’ 등 참여자들이 직접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국산목재는 수입목재보다 약하다는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국산 참나무와 낙엽송에 망치로 못 박기, 톱으로 잘라보기 등을 시합하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도 개최한다. 사연을 신청하고 도전과제를 수행해 선정된 5쌍 부부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뮤지컬 목혼식’과 코로나19 이후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한 ‘마음치유 공감 이야기쇼’도 열린다. 둘째 날에는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 누리소통망에 신청해 선정된 20가족이 참여하는 ‘아빠의 밥상’ 행사가 개최된다. 국산목재 요리도구와 대구지역 특산물로 납작 만두와 떡볶이를 만들고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선발해 시상한다. 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목재문화진흥회 등에서 운영하는 목재자동차 만들기, 목재꽃 만들기 등 인기 목재체험활동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목재체험 행사에 참여하거나 목재소품을 구매하려면 목재화폐(탄소큐브)를 이용해야 하는데, 목재화폐는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목재이용=탄소중립’ 퀴즈쇼 등의 도전과제에 참여해 획득할 수 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우리는 책상·의자 등 생활 속에서 목재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목재는 우리 생활을 아름답고 편리하게 해준다”며 “앞으로 산림청은 우리가 꿈꾸는 즐거운 상상이 현실이 되는 탄소중립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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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으로 ‘한-카자흐 문화교류의 해’ 연다케이팝 콘서트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의 ‘상호 문화교류의 해’가 활짝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8일 오후 4시(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센트럴 콘서트홀)에서 ‘안녕! 케이팝 페스타’를 개최,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시작을 알린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지난 2019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지난달 ‘2022~2023 한-카자흐스탄 상호 문화교류의 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녕! 케이팝 페스타’ 공연은 표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2420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 관심이 뜨겁다. <시크릿가든> 등 대표 한류 드라마 삽입 음악을 부른 가수 백지영과 ‘2017 아스타나 엑스포’에서 ‘한국의 날’ 기념 공연을 펼쳤던 케이팝 그룹 ‘하이라이트’, 케이팝 그룹 ‘여자친구’ 출신의 ‘비비지(VIVIZ)’가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가수 백지영은 인기 한류 드라마 삽입곡 <그 여자>를 비롯해 <총 맞은 것처럼>과 <내 귀에 캔디> 등으로 감동과 흥을 선사한다. 비비지는 ‘여자친구’ 활동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너 그리고 나>, <밤>부터 신곡 <밥밥(BOP BOP)> 등을 통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비비지는 무대 의상으로 한복을 입어 현지인들에게 한복의 매력도 알린다. ‘2017 아스타나 엑스포’에 이어 카자흐스탄을 다시 방문한 하이라이트는 <데이드림>, <픽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등 인기 곡을 선보인다. 이어 모든 출연진이 함께 하이라이트의 <아름다운 밤이야>를 부르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는 케이팝 공연 외에도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에서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문화교류 행사 12개가 진행된다. ▲박대성 화백 한국화 전시(6월 24일~8월 14일/누르술탄 국립중앙박물관) ▲조수미 초청 클래식 공연(9월/누르술탄 아스타나 오페라 발레극장) ▲아스타나발레단 방한 공연(7월~12월 중/한국) 등이 양국 국민을 만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국가로서 동서양을 연결해주는 실크로드의 중추였다”며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양국 간 문화 ‘실크로드’를 구축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더욱 깊게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국제문화과(044-203-2571)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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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 풍부한 6월 수산물, 농어 가자미여름 대표 보양식인 6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가자미 가자미는 전 세계에 100여 종이 분포하고 있고, 우리나라에는 참가자미, 기름가자미 등 30여 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생산량도 많고 맛도 좋아 국민들이 즐겨 먹는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이다. 가자미는 계절과 관계없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생선이지만, 지금이 가장 맛있는 계절이다. 가자미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으며, 셀레늄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와 면역 증진에 도움을 준다. 제철을 맞은 가자미는 뼈가 억세지 않아 뼈째 썰어 회로 먹거나 좁쌀과 엿기름을 넣어 발효시킨 식해로 먹으면 그 맛이 별미다. 그 밖에도 가자미를 꾸덕꾸덕하게 말려서 조림이나 구이로 먹어도 좋다. 2. 농어 농어는 나고 자람에 따라 이름이 바뀌는 출세어(出世語)로 유명하다. 어린 농어는 ‘보로어’, ‘걸덕어’, ‘까지매기’ 등으로 불리고, 민물에서 살다가 겨울 바다로 처음 나간 농어 새끼는 ‘껄데기’로 불린다. 이를 경상도에서는 ‘농에’, ‘깡다구’로, 전라도에서는 ‘깔대기’로 부르기도 한다. 서해안에서는 간혹 80cm가 넘는 농어가 잡히기도 하는데 이를 ‘따오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름철 농어는 바라보기만 해도 약이 된다.’는 옛말이 있다. 농어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형성과 체력증진에 좋고, 니아신과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농어는 살이 찰지고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이 있어 회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으며, 갓 잡은 것을 바로 먹는 것보다 시간을 두고 숙성해서 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농어의 제맛을 즐길 수 있다. <자료=해양수산부>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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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여행가는 달 - 포스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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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해수욕장 개장일은 언제?2022년 다가오는 여름, ‘전국 해수욕장 개장일’은 언제일까? 7/1 - 을왕리 해수욕장, 실미도 해수욕장,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다대포 해수욕장 7/2 - 만리포 해수욕장, 대천 해수욕장 7/8 - 주문진 해수욕장, 경포대 해수욕장, 정동진 해수욕장, 선유도 해수욕장 7/9 - 무창포 해수욕장, 등대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 변산/격포 해수욕장 7/15 - 일산 해수욕장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은 필수! 안전하고 즐겁게 바다에서 놀아요!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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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여기 어때?’…6월 지역 축제 모음이번 주말, 여기 어때? 푸르름이 가득한 남이섬 음악축제, 초여름 전주 야경을 즐기는 밤나들이, 지역 특산품의 매력이 가득한 지역행사, 수국 만발 제주 휴애리 사진맛집까지! 6월에 딱 가기 좋은 지역의 행사들을 소개합니다. ◆ (강원)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축제 : 6.4.(토) ~ 19.(일) 매주 토·일 낭만이 가득한 남이섬에서 펼쳐지는 개성 넘치는 음악 축제. 푸른 숲속에서 청년 음악인들의 특별한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 일대◆ (전라) 전주 문화재 야행 : 6.17.(금) ~ 18.(토)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 빛으로 수놓인 야경으로 치유의 시간을, 역사 해설을 곁들인 추적 게임으로 체험의 시간을! 초 여름밤, 전주의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 →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일대, 전라 감영, 웨딩거리◆ (경상) 김천 자두 축제 : 6.24.(금) ~ 26.(일) “자두랑 만나, 자두가 맛나” 여름을 새콤달콤 물들이는 자두의 고장 경북 김천으로 오세요! 자두도 따고, 경매로 저렴하게 구매도 해보고, 저녁엔 오붓하게 차박도 즐기는 알찬 축제! → 김천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 (제주) 휴애리 여름 수국축제 : 6.10.(금) ~ 7.20.(수) 제주도 여행이 계획되어 있다면, 여긴 필수! 공원 입구부터 출구까지 온통 꽃길이 펼쳐집니다. 어디에서든 인생 사진, 인생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기다립니다.→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내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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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내부 관람하고 북악산에도 올라볼까?청와대가 국민 품으로 온전하게 돌아왔다. 청와대 개방에 이어 본관, 영빈관 내부와 관저를 더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청와대 관람 예약 시스템도 좀 더 쉽고 간편하게 개선됐다.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했는데, 6월 12일부터는 선착순 접수로 국민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다. 매주 화요일은 개방하지 않는다. 청와대 관람 예약 누리집 메인 화면.(출처=청와대, 국민 품으로 누리집)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장애인, 외국인들을 위한 현장 신청도 따로 진행된다. 오전 9시와 오후 1시 30분에 정문 종합안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500명씩 접수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예약을 완료하면 문자 메시지가 오는데, 입장 바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나는 5월 20일, 청와대 관람에 당첨되어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온 적이 있다. 청와대를 둘러볼 수 있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지만 이때는 내부 관람이 되지 않아 무척 아쉬웠다.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다시 청와대를 향해 발걸음을 내디뎠다. 예약 열기가 상당하다.(출처=청와대, 국민 품으로 누리집) 청와대 관람 신청은 예약 신청 누리집(http://reserve1.opencheongwadae.kr/)에서 할 수 있다. 예약 시간(1시간 30분 단위) 별로 약 6000명이 넘는 인원의 예약이 가능하니 기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수월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7월 9일 토요일까지의 주말을 살펴보니 모두 ‘예약완료’가 되어 있었다. 단체의 경우엔 이미 예약 가능한 날을 찾아볼 수 없었다. 청와대 개방 초반이면서 관람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본관 내부 관람을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끝이 보이지 않았다. 6월 12일, 주말 오후의 청와대는 ‘인산인해’ 그 자체였다. 오후 3시 타임이었는데, 입장하는 줄은 물론 내부 관람을 할 수 있는 영빈관과 본관의 대기줄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흡사 주말의 놀이공원에서 유명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대기하는 줄과도 같았다. ‘미지의 세계’였던 청와대 내부를 구경하기 위한 국민들의 강한 관심과 열망이 내포돼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본관 1층 복도. 약 50분을 기다린 끝에 청와대 본관 입성! 바닥 훼손 방지를 위해 덧신을 신어야 했다. 그리고 우천시 내부 관람은 중지된다고 한다. 1층과 2층을 연결해주는 계단. 본관 내부는 웅장하기 그지없었다. 사진으로만 보던 현장을 직접 느끼니 감개무량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인왕실, 집무실, 접견실을 둘러보며 ‘국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이곳이 더욱 값진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야말로 국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훌륭한 문화공간’이었다. 우리 일행 옆에 있던 다른 일행들 역시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띤 채 단체사진과 셀카를 연신 찍으며 “와~ 멋지다!”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었다. 이 분들의 밝고 힘찬 모습에 사진을 찍어주던 나 또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본관 2층에 위치한 대통령 집무실. 접견실. 영부인의 방. 본관은 상당히 넓었다. 본관이 국민들과 국민들의 목소리로 채워져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영빈관 내부 모습. 관저 미용실. 관저와 영빈관을 둘러보고 춘추관으로 향했다. 춘추관은 춘추문을 통해 들어올 수 있는데, 청와대 관람 대상자뿐만 아니라 북악산 등산객도 입장할 수 있다. 춘추관 뒷길로 이어진 북악산 등산로가 얼마 전 신규 개방됐다. 칠궁 뒷길 등산로도 함께 열렸다. 등산로 입구. 춘추관 뒷길 등산로.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문이 굳게 닫혀있었지만 이번에는 활짝 열려있었다. 이 길로 올라가면 백악정과 청와대 전망대 등을 볼 수 있다. 삼청동과 청운대로 향하는 길은 그 관문에 있는 대통문이 오후 5시에 폐쇄된다고 하니 등산 계획에 잘 참고했으면 한다. 청와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와대와 서울 전경. 북악산 한양도성 등산로.(출처=청와대, 국민 품으로 누리집)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짬을 내서 건물 내부 구경도 하고 새로운 등산로로 등산도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누리집 : https://reserve.opencheongwadae.kr/ 정책기자단|전형wjsgud2@naver.com 안녕하세요! 2019 정책소통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자 전 형입니다. 제 17-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유익한 정책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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