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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이육사, 이태준, 조지훈, 박완서 … 한국문학사의 걸출한 성북 문인을 기린다![더코리아-서울 성북] ‘문학의 도시 성북’이 성북의 문인과 문학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릴 성북근현대문학관을 19일 개관한다. 성북은 한용운, 이육사, 이태준, 조지훈, 박완서 등 한국 문학사의 걸출한 문인들의 생활근거지이자 작품 속 무대였고, 소통과 공감의 장이었다. 이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는 지역에 거주한 문인, 지역을 담아낸 문학작품, 관련 종합적인 자료를 수집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학적 소통을 제공할 거점으로서 성북근현대문학관을 개관한 것이다. 성북로21길 24에 위치한 성북근현대문학관은 대지 570㎡, 연면적 447.63㎡의 3층 건물로, 2층의 상설전시실, 1층의 기획전시실, 그리고 지하 1층의 자료열람실로 구성했다. 기획전시와 문학 아카이브 구축,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학 연구 및 네크워크 구축 등을 통해 성북 문인들의 삶과 지역 문학을 보여주는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성북을 형상화한 다양한 문학 작품과 주요 문인을 소개하고, 문예지 등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서의 성북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성북 문학 들어보기, 문학지도, 필사 체험과 같은 체험활동도 준비했다. 기획전시실은 개관특별전시 ‘긔룬 것은 다 님이다’를 통해 성북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을 기린다. 만해 입적 80주기를 기념하고 추모하는 의미에서 『님의 침묵』 초판본을 비롯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 특히 전국적으로도 희귀한 귀중서 『님의 침묵』 (1926, 회동서관) 초판본도 선보여 많은 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한용운 선생의 유족과 함께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낭송하는 만해의 시를 감상하는 순서도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은 한국 근현대문학인의 생활근거지이자 작품 속 무대였고,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이런 장소성에 기반해 문학자료를 수집하고, 전시·교육하는 문학플랫폼으로 성북근현대문학관을 조성했다”며 “문화예술의 도시, 성북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식은 3월 19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근현대문학관 전화 02-2241-1939로 문의하면 된다. 성북근현대문학관 전시 안내 1. 상설전시 (1) 소통과 공감의 장이었던 문화예술의 도시 성북의 다채로운 면모 확인 성북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이 함께 창작 활동을 한 공간으로 단순히 '문인촌'을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의 생산지라는 것을 보여준다. 성북근현대문학관은 성북 근현대 문학과 문인을 소개할 뿐 아니라, 예술인의 활발한 협업의 결과로 만들어진 문예지, 음악 등 성북 문학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성북구립실버합창단원과 극단 ‘더늠’의 고병성 배우의 목소리로 정지용의 시, 채동선의 곡 <고향>, <향수>를 감상할 수 있다. (2) 문학 속 성북 조망 및 성북문인 소개 근현대 문학작품 속에서 성북은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휴식처로, 한국전쟁기에는 근현대의 질곡을 보여주는 비극적 공간으로 형상화되었다. 문인들은 자연을 벗 삼은 성북에서의 삶을 예찬하는 한편 급속한 근대화와 도시화로 파괴된 성북의 자연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삶의 터전이자 연대와 화합의 공간으로 묘사되고 있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근현대 문학작품 속에서 형상화된 성북을 조망했다. 2. 기획전시 (1) 개관특별전: 성북구 대표 독립운동가이자 사랑받는 시인 한용운 만해 한용운은 국민에게 널리 사랑받은 시인이며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인 독립운동가다. 또한 불교계를 대표하는 승려로 『조선불교유신론』을 집필하여 조선 불교의 근대적인 개혁을 주장한 사람이다. 말년을 성북동 심우장에서 보냈다. 성북근현대문학관에서는 만해 한용운 서거 80주기를 기념해 개관특별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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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클라운&벌룬 버스킹> 공연 개최[더코리아-경기 김포]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이 오는 16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일원에서 가족친화형 공연 <클라운&벌룬 버스킹>을 선보인다. 풍선, 마임 등을 컨셉으로 한 <클라운&벌룬 버스킹>은 김포아트빌리지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민간주도형 거리 공연 개발을 위해 선보이는 사업으로 한옥마을의 특성을 살린 소규모 릴레이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1호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을 비롯하여 김기민, 버블드래곤, 이정훈, 퍼포머넘버원, 블랙클라운, 광대엽, 박기철, 클라운마루, 매직홍, 박미선 등 총 11개 팀이 출연하여 사전행사 프로그램과 본 공연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먼저 12시부터 전통놀이마당과 천현정, 연화정 광장에서 사전행사 프로그램으로 저글링, 마임, 풍선아트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본 공연은 15시부터 17시까지로 천현정 무대에서 마임, 풍선, 매직 등 릴레이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공연 페스티벌인 일본 시즈오카 ‘다이도게이 월드컵-클라운 워크숍’에서 특별 교육을 받은 ‘아마추어 시민 클라운’ 5명의 참여로 더욱 특별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성큼 찾아온 봄날, <클라운&벌룬 버스킹>공연을 통해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즐거움의 장이 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한옥마을에서 다양한 소규모 거리공연을 개발하여 우수한 공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연 관련 정보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www.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통마을팀(031-996-683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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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회 도민 인권대상 후보자·인권작품공모전 출품작 공모[더코리아-경기] 경기도가 인권신장을 위해 공헌한 ‘경기도민 인권 대상’ 후보자와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 출품작을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제3회 경기도민 인권 대상’ 후보자 추천은 경기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추천 대상은 ▲인권 일반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 ▲이주민·외국인 총 6개 분야에서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다. 경기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상패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제3회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인권 친화적 공동체 문화조성 및 확산’ 관련한 자유주제로 ▲만화(웹툰) ▲포스터 ▲운문(시) 등 총 3개 분야를 모집하며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1인이 모든 분야를 합산해 2개 이하의 작품을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도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작품 선정심사원회 심사(70%) 및 직원 설문조사(30%)를 거쳐 공모 분야별로 대상 1건, 최우수작품 1건, 우수작품 2건씩 총 12건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분야에 따라 35만 원에서 150만 원 사이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각종 인권 행사와 인권 교육자료 등 경기도 인권 정책 홍보에 활용할 방침이다. 접수는 ‘경기도민 인권 대상’의 경우 유공자의 공적조서 등 서류를 전자우편(gghrd190701@gg.go.kr),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경기도청 9층 인권담당관), 방문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은 참가신청서, 동의서 및 서약서, 공모작을 전자우편(gghrd190701@gg.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마감은 두 공모 모두 5월 31일까지로 결과발표는 8월 중 경기도 누리집(gg.go.kr)을 통해 공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인권담당관(031-8008-3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권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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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섬에서 즐기는 ‘화산재 머드 탈출’ 이색 체험 떠나요걷기 위주의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워크앤런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플라우티가 섬에서 5월 26일(일)~30일(목)과 5월 29일(수)~6월 2일(일) 두 차례에 걸쳐 ‘화산재 머드 탈출’이라는 이색 체험 이벤트를 주최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플라우티가 섬은 바닷속 3000m에서 솟아 나오는 해양 심층수가 화산재를 만나 섞인 ‘머드 골짜기’로 유명한 곳이다. 한국인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플라우티가 섬은 코타키나발루에서 보트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원시림 등 훼손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데다가 하루 입장 인원이 제한돼 있어 마치 섬 전체를 전세 내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 섬의 머드 풀은 미국 CBS 텔레비전 프로그램 ‘Survivor’에서 백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생존 게임을 방영한 장소며, 약 30m 길이의 골짜기 형식으로 돼 있다. 주변에는 아직도 바닷속에서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는 듯한 작은 풀도 있어 이곳이 화산 지역이었음을 실감하게 한다. 영화 속 늪지대 같은 이 머드 골짜기는 약 80cm에서 1.3m의 깊이로 돼 있어 한 번 들어가면 머드의 끈적한 점성으로 발자국을 떼기 힘들다. 참가자들은 머드 골짜기로 진입하는 입구부터 원시림 속 나무로 마련된 데크 길을 속보 혹은 보통 걷기로 10분 정도 들어간 뒤 머드탕에 몸을 담그게 된다. 남보다 먼저 머드 골짜기로 진입했다고 해서 반드시 더 빠르게 빠져나갈 수는 없다. 하체의 힘에 따라, 그리고 머드 풀의 깊이와 점도에 따라 발자국을 떼는 난이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빨리 이 골짜기를 벗어나려고 해도 근육질의 40~50대 남성의 경우 4분 이상을 소모해야 한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골짜기의 양옆에는 안전용 로프가 설치돼 있으므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머드 풀의 마지막까지 통과할 수 없으면 중간에서 바로 로프를 잡고 나오면 된다. 워크앤런은 머드 풀을 완주하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는 참가자를 위해 4명의 안전 요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머드 풀을 통과하고 나면 온 몸이 검정색의 화산재 진흙 머드로 코팅된다. 일단 머드 풀에 진입을 하게 되면 얼굴만 빼놓고 몸 전체가 빠지며, 참가자가 서로 재미있게 얼굴에 머드를 묻히는 동안 진흙 놀이의 즐거움이 커진다. 머드가 옷에 묻으면 세탁을 해도 지워지지 않으므로 여성 참가자라면 버려도 될 셔츠 등을 입고 머드 풀에 빠지는 게 좋다. 화산재 머드 풀을 즐기는 남성 참가자의 경우 대체로 진입로부터 웃통을 벗고 출발하는 편이다. 머드 풀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수영복이나 평상복 차림으로 걸어도 되지만, 일단 머드 풀에 빠지면 온 몸이 자연스럽게 화산재 머드로 코팅 및 마사지 된다. 행사에서는 온 몸의 3분의 1 이상 화산재 머드를 묻히지 않고 완보하면 시상 기준에서 탈락이다. 진흙탕을 빠져나오면 수영복이든 평상복이든 입지 않은 것처럼 진입로 입구까지 까맣게 변한 몸으로 걸어가야 하는데, 최종 순위는 이 진입로로 나오는 시간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피니시 지점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진입로 입구의 샤워실에서 화산재 머드를 씻어내면 된다. 화산재 머드를 칠한 피부는 2~3일 정도 매끈하게 유지되므로 샤워를 할 때 가능하면 비누칠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완보한 1, 2, 3등 및 최연소자, 최연장자, 꼴찌에게는 시상이 이뤄진다. 수상자들은 각 순위별로 워크앤런이 주최하는 해외 트레킹 행사 참여시 △20만원(1등) △10만원(2등) △5만원(3등, 최연소자, 최연장자, 꼴찌)의 참가비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한 모든 수상자는 2025년 3월 스코틀랜드의 고성에서 개최 예정인 전 세계 머드 달리기 대회 참가 시 한국팀 티셔츠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이 이색 걷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화산재 머드를 묻힌 채로 섬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자유 시간을 갖게 된다. 샤워를 마친 후에는 스노클링이나 수영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스노클링 장비는 주최 측이 무료 제공하지만 샤워를 위한 타월과 수영 후 갈아입을 옷 등은 각자 준비해야 한다. 본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다음 날 동남아의 최고봉이 있는 키나발루 산 아래 열대우림 정글에서 외나무 줄타기를 하게 된다. 5개의 길고 짧은 코스 중간에는 두 개의 로프와 좁은 나무 발판으로 설치된 캐노피 워크 구간이 있는데, 안전을 위해 통과 순위를 정하지 않으며 시상도 하지 않는다. 캐노피 워크 코스는 본인이 원하지 않을 경우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참가자들은 정글 입구에 있는 천연 유황 온천에서 족욕, 반신욕 혹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모든 비용은 주최 측에서 부담한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은 세계 3대 일몰 명소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의 해변에서 붉게 물들어 가는 저녁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여기서도 미니 맨발 모래사장 왕복 달리기 대회가 열린다. 가장 멋지게 맨발 포즈를 취한 사람에게는 참가자들의 박수 소리를 기준으로 포토제닉상을 시상한다. 이색 걷기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지구의 허파’ 역할을 하는 맹그로브 숲 속을 따라 이어지는 강가에서 깜깜한 밤하늘 아래의 반딧불이를 감상하게 된다.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반딧불이 투어에 이어 전신 마사지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렇게 행사 끝까지 참가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스포츠 보험 가입도 이뤄진다. 행사 장소까지 비행 시간은 4시간 정도 밖에 안되므로 참가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 이색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최대 인원은 33명이며, 재미와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단체 참가는 8인 이하로 한정된다. 참가비는 2인 1실 숙박 기준 138만원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워크앤런 해외 이벤트팀에 전화하면 된다. 워크앤런 소개 워크앤런은 자연 속에서 걷고 뛰는 힐링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사다. 대관령을 비롯해 국내외의 산과 숲 속에서 치유, 걷기, 맨발 걷기, 달리기, 트레일 런, 익스트림 런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진행·대행하고 있다. 워크앤런은 자연 속의 건강 생활화를 위해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100세 장수 시대의 건강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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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흐드러진 낙선재 후원의 문 열린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명선)는 봄을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일 2회(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 평소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되었던 낙선재 뒤뜰 후원 일대를 둘러보는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낙선재 일원은 낙선재, 석복헌, 수강재가 하나의 구역을 이루고 있는데 이를 통칭하여 낙선재라 부른다. 낙선재(樂善齋)는 조선의 24대 왕 헌종의 서재 겸 휴식 공간으로 1847년 지어졌으며, 석복헌(錫福軒)과 수강재(壽康齋)는 그 이듬해에 각각 후궁 경빈 김씨와 대왕대비 순원왕후(순조비)의 처소로 조성되었다. 소박하고 단아하면서 기품 있는 낙선재는 헌종과 경빈 김씨의 사랑이 깃든 장소로 유명하며, 고종황제의 막내딸 덕혜옹주 등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가족들이 1989년까지 머물렀던 곳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낙선재를 조성하게 된 배경, 건축적 특징 등에 대한 문화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향기로운 봄꽃이 흐드러진 화계(花階, 계단식 화단)와 정자, 아기자기한 꽃담을 비롯해 낙선재 권역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은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회 50분 내외로 진행되며,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https://royal.cha.go.kr/cdg)의 ‘통합예약’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관람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하여 2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창덕궁 입장료 별도)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 또는 전화(☎02-3668-23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관람객들에게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과 조선 왕실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낙선재 화계에서의 '봄을 품은 낙선재' 관람 모습(2023.3) >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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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원으로 당일 기차여행 갑시다”…‘3월엔 여기로’ 체험 인기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3만 원으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프로그램인 ‘3월엔 여기로’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전라 로컬여행, 충청 로컬여행, 강원·충북 산골여행 등에 이어 남도 봄의 향기, 강원·충북 로컬여행 참가자를 17일까지 신청 받는다. 문체부는 15일 장미란 제2차관이 ‘3월엔 여기로: 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해 태안 현장을 직접 찾아가 향토 음식을 맛보고 신두리 해안사구 맨발 걷기, 허브농원 족욕 등 지역 콘텐츠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5일 ‘3월엔 여기로: 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해 충남 태안을 찾아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기자단과 함께 맨발 걷기(어씽)을 체험하고 있다. 맨발 걷기(어씽)는 지구(earth)의 땅을 직접 밟는다는 의미로 스트래스 감소와 운동성 증가 등의 효과가 있어 황톳길, 등산로, 해안가 등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는 ‘여행가는 달’ 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특별히 마련했다. ‘3월엔 여기로’는 21개 인구감소 지역에서 특산물과 이색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24개 여행코스로 이뤄져 있다. 장 차관은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 식당에서 기자단과 함께 게국지를 맛보며 향토 음식을 알리고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맨발 걷기를 체험했다. 지난 8일 전라 로컬여행(임실, 남원, 곡성)으로 시작한 ‘3월엔 여기로’는 오는 29일 부산역에서 떠나는 남도 봄의 향기(하동, 구례, 보성)와 30일 서울역에서 떠나는 강원 충북 로컬여행(괴산, 삼척, 태백) 참가자를 17일까지 누리집(https://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event/traintour.do)에서 신청받는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새롭게 개장한 하동 따신골 녹차 정원에서의 차 한잔 ▲국내에서 손꼽는 전통 정원 구례 쌍산재에서의 다과 체험 ▲해발 800미터 고원 청정지대 산양 목장 체험 ▲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에서의 투명카누 체험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가 잘 모르는 지역의 숨은 여행 매력을 알리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행가는 달’ 특별 프로그램으로 ‘3월엔 여기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더 자주 찾아 국민과 관광업계, 지역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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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봄을 즐길 수 있는 벚꽃 데이트 명소 4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 벚꽃놀이를 즐기고 싶으신 분 ֎ 특별한 데이트 장소를 찾고 계신 분 ֎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 ⭐ 추천 장소 ⭐흥무로 벚꽃길, 보문호반길, 보문정, 화랑의 언덕 흥무로 벚꽃길 흥무로 벚꽃길은 봄이 되면 만개한 벚나무가 벚꽃 터널을 이루는 곳입니다. 이곳은 벚꽃길 사이를 지나며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여유롭게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데요. 또한,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낮과 밤 언제든지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분홍빛으로 물든 이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 흥무로 벚꽃길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충효동 -운영시간 : 연중무휴 [야간경관조명] 일몰 후~일출 전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신경주역관광안내소 054-771-1336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보문호반길 보문호반길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의 호수인 보문호 둘레를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봄이 찾아오면 드넓게 펼쳐진 맑은 호수 변을 거닐며 벚나무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요. 산책로 중간에 조성된 공원에서 쉬어가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적하게 거닐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해 보세요. ※ 보문호반길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천군동 산341-7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경상북도관광공사 054-745-760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보문정 보문정은 CNN에서 '한국의 비경'으로 소개된 적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봄이면 연못을 수놓은 벚꽃과 꽃가지가 늘어진 수양벚꽃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연못이 보이는 정자에 앉아 주변 정취를 감상하며 힐링을 즐길 수 있어 봄철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이색적인 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서 봄을 맞이해 보세요. ※ 보문정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신평동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경상북도관광공사 054-745-760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화랑의 언덕 화랑의 언덕은 단석산 정상부에 있는 드넓은 언덕입니다. 이곳은 명상 바위에서 경주의 전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수의지라는 저수지 주변으로 벚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봄에는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예쁜 사진을 찍으며 봄의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 화랑의 언덕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수의길 56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이용요금 : 1인 2,000원 *반려동물 입장료 별도 (2,000원) -문의 : 054-754-700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 텐트 설치와 화기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2024년 3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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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축제·펜타포트·화성문화제, ‘○○○축제’로 키운다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 공모를 통해 이들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은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0개 축제가 신청했다. 서면 평가와 해외인지도 조사, 발표평가를 통해 공연예술형(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전통문화형(수원 화성문화제), 관광자원 특화형(화천 산천어축제) 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문체부는 이들 축제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지원,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는 ‘케이-록(K-Rock)’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대 음악축제로서 국내외 최정상 예술인 50여 개 팀의 공연과 교통 편의성, 풍부한 숙박시설이 외래관광객 유치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세계 최대 음악창조산업 축제)를 목표로 애호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관광객을 유치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한국에 초청해 우리 음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새롭게 추진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 공모를 통해 이들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은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0개 축제가 신청했다. 서면 평가와 해외인지도 조사, 발표평가를 통해 공연예술형(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전통문화형(수원 화성문화제), 관광자원 특화형(화천 산천어축제) 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문체부는 이들 축제를 올해부터 2026년까지 지원,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는 ‘케이-록(K-Rock)’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대 음악축제로서 국내외 최정상 예술인 50여 개 팀의 공연과 교통 편의성, 풍부한 숙박시설이 외래관광객 유치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세계 최대 음악창조산업 축제)를 목표로 애호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관광객을 유치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한국에 초청해 우리 음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새롭게 추진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지난해 8월 5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인천시) 수원 화성문화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 자체를 축제 콘텐츠로 즐기는 행사이다. 관광공사가 ‘글로벌 축제’ 선정을 위해 조사한 해외 인지도와 호감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잘 갖춰진 다국어 안내 체계가 수용태세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식과 쇼핑, 드라마 촬영지 관광, 최신 유행 행리단길 관광 등 축제 연계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이점을 활용해 20·30세대 외래관광객을 중심으로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 우리나라 대표 겨울 축제이자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와 중동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겨울 체험’을 상품으로 만들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게 한다. 인구 2만 3000 명의 작은 산골 마을에 131만 명이 방문해 865억 원의 소비지출(’23년 기준)을 달성하는 국내 최대 겨울 축제로 도약했다는 점에서 산천어축제는 ‘글로벌 축제’ 지원 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부족한 숙박시설은 강원도 내 다른 시·군과 연계해 개선하고, 단체 관광객 이외에도 개별 여행객(FIT)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쳐 3년 뒤에는 외래관광객 15만 명(’23년 8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겨울철 관광상품으로 만든다. 정부는 이 축제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음악·전통문화·관광자원 특화 등 다양한 콘텐트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축제별 콘텐츠의 특징과 교통 입지 등을 분석해 세계화를 위한 선결과제를 진단하고 전문가 평가자문단을 통한 상담과 맞춤형 전략 마련을 지원한다. 교통과 숙박, 다국어 안내 등 수용태세 정비부터 세계 10대 축제와의 일대일 교류와 축제 연계 방한 관광상품의 고정수요 확보, 국제 홍보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올해는 축제당 국비 총 6억 6000만 원을 지원하고 해외 시연회(가칭 Korea WorldFest)도 개최해 이 축제들이 세계인이 일생에 꼭 방문해야 할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각인시킨다. 특히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3개 축제와 ‘글로벌 축제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기간(’24년~’26년) 동안 외래관광객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시연회 등 홍보마케팅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해 연계 상승효과를 강화한다. 전문가 평가자문단을 통해 연간 성과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축제당 외래관광객 100% 이상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글로벌 축제’를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콘텐츠와 세계 수준에 맞는 안내 체계, 바가지요금 없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추도록 지원해 세계인이 찾는 국가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지난해 8월 5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인천시) 수원 화성문화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 자체를 축제 콘텐츠로 즐기는 행사이다. 관광공사가 ‘글로벌 축제’ 선정을 위해 조사한 해외 인지도와 호감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잘 갖춰진 다국어 안내 체계가 수용태세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식과 쇼핑, 드라마 촬영지 관광, 최신 유행 행리단길 관광 등 축제 연계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이점을 활용해 20·30세대 외래관광객을 중심으로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 우리나라 대표 겨울 축제이자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와 중동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겨울 체험’을 상품으로 만들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게 한다. 인구 2만 3000 명의 작은 산골 마을에 131만 명이 방문해 865억 원의 소비지출(’23년 기준)을 달성하는 국내 최대 겨울 축제로 도약했다는 점에서 산천어축제는 ‘글로벌 축제’ 지원 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부족한 숙박시설은 강원도 내 다른 시·군과 연계해 개선하고, 단체 관광객 이외에도 개별 여행객(FIT)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쳐 3년 뒤에는 외래관광객 15만 명(’23년 8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겨울철 관광상품으로 만든다. 정부는 이 축제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음악·전통문화·관광자원 특화 등 다양한 콘텐트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축제별 콘텐츠의 특징과 교통 입지 등을 분석해 세계화를 위한 선결과제를 진단하고 전문가 평가자문단을 통한 상담과 맞춤형 전략 마련을 지원한다. 교통과 숙박, 다국어 안내 등 수용태세 정비부터 세계 10대 축제와의 일대일 교류와 축제 연계 방한 관광상품의 고정수요 확보, 국제 홍보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올해는 축제당 국비 총 6억 6000만 원을 지원하고 해외 시연회(가칭 Korea WorldFest)도 개최해 이 축제들이 세계인이 일생에 꼭 방문해야 할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각인시킨다. 특히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3개 축제와 ‘글로벌 축제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기간(’24년~’26년) 동안 외래관광객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시연회 등 홍보마케팅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해 연계 상승효과를 강화한다. 전문가 평가자문단을 통해 연간 성과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축제당 외래관광객 100% 이상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글로벌 축제’를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콘텐츠와 세계 수준에 맞는 안내 체계, 바가지요금 없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추도록 지원해 세계인이 찾는 국가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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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강아지에게 특별한 하루를… 강아지숲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 특별 이벤트 풍성진심으로 가는 숲 ‘강아지숲’은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기념해 오는 23~24일 이틀간 모든 반려견에게 강아지숲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깜짝 이벤트와 특별한 혜택도 동시에 마련했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상의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에 의해 지정됐다. 올바른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강아지숲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보다 많은 이들과 기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아지숲은 이 기간 입장하는 강아지 60두에 한해 액티브 아웃도어 매트를 증정한다. 애견용품 브랜드 ‘아르르’와 함께하는 선착순 깜짝 이벤트며, 물품 소진 시 종료된다. 또한 노즈워크 챌린지를 완수하면 현재 진행 중인 카페 음료 10% 할인(단, 제조 음료에 한함) 혜택과 아르르 간식 제품, 1만 원 상당의 쿠폰까지 제공된다. 노즈워크 챌린지는 강아지숲에 조성된 반려견 후각 자극 박스 속의 모든 스탬프를 찾아 ‘강아지 카페, 겨울’에서 인증하면 된다. 선착순 10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유기견 보호소 강아지 초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강아지숲 임직원들의 봉사 및 기부로 인연을 맺은 유기견 보호소 ‘티구니 하우스’의 강아지 10두에게 강아지숲의 특별한 체험 및 놀이 경험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강아지숲은 2024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진심으로 가는 숲’으로 결정하고 선진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소재한 강아지숲은 13.5만㎡(약 4만 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 복합공간으로, 박물관, 네이처풀(반려견 동반 수영장), 운동장, 반려견 동반 식당 및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계절마다 주제를 달리한 이벤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KDDN, KAO 챔피언십 등 각종 국제 대회 개최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강아지숲은 이번 이벤트는 보호자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는 반려견을 위해 고마움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또한 국제 강아지의 날이 갖는 유기견 입양문화 활성화 취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적극적인 선진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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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세계적 케이-축제로 키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를 공모하고,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축제’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방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한다. 문화관광축제 중 선정, ’24년 축제당 국비 6억 6천만 원 지원, 문체부, 관광공사, 3개 축제 함께 ‘글로벌 축제 협의체’ 구성해 상승효과 강화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은 우리 문화에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지금,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공모·선정해 해당 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30개 축제가 신청한 가운데 서면 평가와 해외인지도 조사, 발표평가를 통해 공연예술형(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전통문화형(수원 화성문화제), 관광자원 특화형(화천 산천어축제) 축제를 각각 선정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음악과 전통문화, 겨울 체험 등 차별화된 매력을 바탕으로 이 축제들을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문체부가 지정한 우수축제 먼저 축제별 콘텐츠의 특징과 교통 입지 등을 분석해 세계화를 위한 선결과제를 진단하고 전문가 평가자문단을 통한 상담과 맞춤형 전략 마련을 지원한다. 교통과 숙박, 다국어 안내 등 수용태세 정비부터 세계 10대 축제와의 일대일 교류와 축제 연계 방한 관광상품의 고정수요 확보, 국제 홍보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올해는 축제당 국비 총 6억 6천만 원을 지원하고 해외 시연회(가칭 Korea WorldFest)도 개최해 이 축제들이 세계인이 일생에 꼭 방문해야 할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각인시킨다. 특히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3개 축제와 ‘글로벌 축제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기간(’24년~’26년) 동안 외래관광객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시연회 등 홍보마케팅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해 연계 상승효과를 강화한다. 전문가 평가자문단을 통해 연간 성과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축제당 외래관광객 100% 이상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3가지 매력으로 성향별, 연령별, 계절별 외래관광객 수요층 유치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는 ‘케이-록(K-Rock)’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대 음악축제로서 국내외 최정상 예술인 50여 개 팀의 공연과 교통 편의성, 풍부한 숙박시설이 외래관광객 유치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세계 최대 음악창조산업 축제)를 목표로 애호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관광객을 유치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한국에 초청해 우리 음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새롭게 추진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수원 화성문화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 자체를 축제 콘텐츠로 즐기는 행사이다. 관광공사가 ‘글로벌 축제’ 선정을 위해 조사한 해외 인지도와 호감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잘 갖추어진 다국어 안내 체계가 수용태세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식과 쇼핑, 드라마 촬영지 관광, 최신 유행 행리단길 관광 등 축제 연계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이점을 활용해 20·30세대 외래관광객을 중심으로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 우리나라 대표 겨울 축제이자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와 중동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겨울 체험’을 상품으로 만들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게 한다. 인구 2만 3천 명의 작은 산골 마을에 131만 명이 방문해 865억 원의 소비지출(’23년 기준)을 달성하는 국내 최대 겨울 축제로 도약했다는 점에서 산천어축제는 ‘글로벌 축제’ 지원 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부족한 숙박시설은 강원도 내 다른 시·군과 연계해 개선하고, 단체 관광객 이외에도 개별 여행객(FIT)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쳐 3년 뒤에는 외래관광객 15만 명(’23년 8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겨울철 관광상품으로 만든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글로벌 축제’를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콘텐츠와 세계 수준에 맞는 안내 체계, 바가지요금 없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추도록 지원해 세계인이 찾는 국가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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