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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다시 봄] ④ 푸른 잔디밭과 화사한 꽃에 흠뻑!…봄 피크닉 명소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경기도에서 봄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따스한 햇살이 어루만진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바람은 부드럽게 스치며 새로운 시작의 기운을 안겨줍니다.이른 봄의 푸른 잔디밭과 화사한 꽃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우리를 매혹합니다. 봄의 도착을 축하하며, 함께하는 소중한 이들과 함께 소풍을 떠나보면 어떨까요?경기도에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소풍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광주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2006년 4월 조성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의 수목원으로, 모노레일 또는 도보 산책을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 경기뉴스광장 정답게 얘기 나누며 걸어요…광주 화담숲광주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2006년 4월 조성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의 수목원으로, 약 5만 평으로 조성됐는데요. 화담은 ‘정답게 얘기를 나누며 숲을 산책하다’라는 뜻이랍니다.화담숲은 모노레일 또는 도보 산책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데요.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수련 연못을 지나면 계절꽃과 한국의 전통 담장인 돌담과 기와담이 어우러진 길이 나타납니다. 이어 장미 넝쿨이 가득한 장미원과 검은색의 대나무 숲을 지나면 50석 규모의 쉼터와 화장실이 있으니 조금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특별한 조형물이 있어 사진 찍기에 좋은 잔디마당을 지나면 반딧불이 계곡이 나오는데요. 매년 6월이면 누리집 사전 예약을 통해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반딧불이는 청정한 곳에서만 서식하는 곤충으로 도시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들어 인기가 높습니다.반딧불이원을 지나면 마지막 코스인 추억의 정원 길에 닿습니다. 추억의 정원에는 1930년대의 한국 시골 모습을 재현한 미니어처가 있는데요. 사물놀이, 강강술래, 그네 타기, 널뛰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와 이발소, 상점 등이 익살스러운 인형과 함께 재현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양평 들꽃수목원에서는 남한강변의 정취와 꽃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 들꽃수목원 제공 남한강변의 정취와 꽃에 취하다…양평 들꽃수목원들꽃수목원은 남한강변의 정취와 봄꽃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입니다.특히 산업화, 도시화로 자연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입니다.들꽃수목원은 15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 대표적인 몇 곳을 살펴보자면, 먼저 살아있는 측백나무를 이용해 조성한 어린이미로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숨바꼭질 등 놀이용으로 애용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만점입니다.어린이미로원을 지나면 라벤더, 로즈메리 등 다양한 허브와 밀집꽃, 동자꽃, 원추리, 범부채, 용머리, 솔채꽃 등 독특한 식물이 자라는 허브 정원과 야생화 정원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500평 규모의 열대 및 허브 온실에는 바나나를 비롯해 망고, 구아바, 커피나무, 사탕수수 등 열대식물이 식재돼 있습니다.특히 열대 온실에는 만지면 잎을 움츠리는 미모사,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끈끈이주걱, 파리지옥, 네펜데스, 사라세니아 등 식충식물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허브 온실에는 60여 종류의 허브를 식재하고 있습니다.열대 온실 동쪽에 있는 수생식물원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색깔의 수련, 노랑어리연, 부들, 창포, 도루박이 등 수생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군포 수리산도립공원 숲속놀이터는 자연 친화적으로 목재로 만들어진 놀이기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봄 피크닉을 즐기기 좋습니다. © 경기관광공사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수리산도립공원 숲속놀이터수리산은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깊고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경기도의 명산 중 하나입니다. 경기도는 수리산의 자연경관과 생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립공원으로 지정, 도심 속 녹지를 보전하고 있습니다.수리산도립공원은 크게 납덕골 지역과 매쟁이골 지역으로 나뉘는데요. 그중 매쟁이골은 가족 단위로 봄소풍을 즐기기 알맞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잠시 걷다 보면 넓은 잔디밭 곳곳에 피크닉 테이블이 놓여있어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매쟁이골 입구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속놀이터가 있는데요. 놀이기구들은 자연 친화적으로 목재로 만들어졌으며, 어린이들이 미끄럼틀과 간이 암벽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또한 작은 연못과 실개천은 개구리들의 산란장으로, 4월이면 정겨운 개구리 울음소리와 함께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북쪽에 위치한 포천 나남수목원은 개화 시기가 느려 늦은 봄소풍 장소로 안성맞춤입니다. © 나남수목원 제공 늦은 봄소풍은 이곳에서!…포천 나남수목원포천 나남수목원은 나남출판 조상호 회장이 설립한 수목원으로, 조 회장은 40여 년 넘게 출판 사업을 하면서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숲을 조성했다고 합니다.약 20만 평의 임야에 실개천과 50년을 훌쩍 넘긴 잣나무, 산벚나무, 참나무, 쪽동백, 100세 수령을 자랑하는 산뽕나무, 팥배나무 등이 어우러져 있는데요. 수목원 곳곳에 헛개나무‧밤나무‧느티나무‧자작나무 묘목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원시림의 복원이 가능한 곳이 됩니다.수목원 입구부터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실개천에는 사시사철 계곡물이 흐르고 구상나무와 노각나무들이 가로수처럼 들어서 있어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언덕을 걸어 들어가면 호수 위 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물 ‘책 박물관’에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수목원 안쪽으로는 자작나무 45,000그루가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임야가 조성되어 있으며, 백송 50그루가 포함된 반송단지, 무궁화 단지 등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북쪽에 위치해 개화 시기가 느려 늦은 봄소풍 장소로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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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의 경춘선 따라 봄마중 가는 길, 춘천 강촌 레일파크노란 꽃밭을 지나는 김유정 레일바이크 봄을 맞은 춘천의 풍경에는 생명력이 담긴다. 겨우내 꽁꽁 얼어붙어 하얗게 눈으로 덮였던 북한강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초록의 잎과 색색의 꽃이 피어 수묵화 같던 흑백의 풍경은 수채화처럼 바뀐다. 4월이 되면 곳곳에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로맨틱한 감성을 더한다. 북한강을 따라 놓인 옛 경춘선 철로를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것은 북한강의 봄 풍경을 온전히 느끼는 방법이다. 벚꽃 터널을 지나며 봄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 강촌 레일파크는 1939년에 처음 개통돼 2010년 전철화된 새로운 경춘선 철도가 생기기 전까지 사용되었던 옛 경춘선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다. 경춘선은 수십 년 동안 대학생에게 대한민국 MT 1번지인 대성리와 청평, 가평, 춘천을 잇는다. <춘천 가는 기차>라는 노래로도 만들어질 만큼 낭만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길이었다. 이제 옛 경춘선으로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낭만의 기찻길에서 누군가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반려견과 함께 북한강철교를 지나는 펫 바이크 강촌 레일파크에는 두 개의 노선과 세 개의 출발역이 있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김유정역에서 출발해 옛 강촌역까지 이르는 코스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에서 출발해 경강역까지 간 뒤 가평으로 돌아온다. 경강 레일바이크는 경강역에서 출발해 가평까지 간 뒤 경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경강 레일바이크는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펫 바이크도 이용할 수 있다. 색색의 우산과 붉은색의 꽃이 어우러진 김유정 레일바이크 김유정 레일바이크 탑승장은 경춘선 전철 김유정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다. 레일바이크 탑승장 공중에 매달린 원색의 우산이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매표소 옆 카페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기다리니 탑승 안내를 알리는 방송이 나온다. 기대감에 조금은 들뜬 마음을 안고 출발한다. 한강 풍경을 감상하며 달리는 김유정 레일바이크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는 수동이지만 레일바이크를 움직이는데 생각보다 많은 체력이 필요하진 않다. 코스의 초반은 신동면 팔미리를 지난다. 마을을 가로질러 논과 밭, 건물이 있는 풍경을 뒤로하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북한강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한강의 상류임에도 강폭이 상당히 넓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은하수를 테마로 달 모양 조형물과 별빛으로 반짝이는 3터널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코스 중 네 개의 터널을 만난다. 첫 번째 터널엔 수많은 바람개비가 터널 벽면에 붙어 있다.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바람개비가 돌던 옛 김유정역의 풍경이 떠오른다. 두 번째 만난 터널은 예쁜 조명과 함께 비눗방울이 날린다. 빨강, 파랑, 초록 등 여러 색으로 바뀌는 세 번째 터널의 테마는 은하수다. 밤하늘을 표현한 달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별처럼 작은 조명이 반짝인다. 네 번째 터널에 진입하니 클럽을 연상케 하는 현란한 조명과 함께 신나는 음악이 쏟아진다. 옛 강촌역에 도착한 낭만열차 김유정역에서 6km 지점에 다다르면 낭만열차로 환승하는 낭구마을 휴게소에 도착한다. 남은 2.5km 구간은 낭만열차를 타고 유유자적 창밖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벚꽃이 터널을 이룬 가평 레일바이크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에서 경강역까지 왕복하는 8km의 코스다. 강촌 레일파크 세 개의 코스 중 유일하게 전동레일바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달을 10~15회 정도 굴러주면 이후에는 전동 모터의 힘으로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굴러간다. 브레이크를 잡은 뒤에는 다시 페달을 굴러주면 된다. 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벚꽃 터널 구간 가평에서 출발하면 곧 북한강철교를 만난다. 30m라는 철교의 높이는 꽤 아찔하다. 레일바이크로 철교를 건너는 경험도 낯설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풍경이 시선을 빼앗는다. 오른쪽으로 경강교 너머 자라섬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가평 레일바이크를 타기 가장 좋은 시기는 4월 초순이다. 느티나무와 벚꽃 터널을 지나기 때문이다. 방문객의 쪽지가 붙어 있는 경강역 휴게실 20여 분만에 경강역에 도착한다. 붉은색 벽돌과 기와를 올린 건물과 세월의 흔적이 담긴 경강역 간판에서 아직 옛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카페와 화장실은 물론 펫 바이크 이용자를 위한 반려견 운동장도 마련돼 있다. 휴게실로 사용되는 경강역 내부는 많은 사람이 붙인 쪽지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다. 영화 <편지>와 드라마 <바람이 분다> 촬영지임을 알 수 있는 사진도 붙어 있다. 작가 김유정의 동상이 서 있는 김유정 문학촌 경춘선 옛 김유정역 맞은편에는 김유정문학촌이 조성돼 있다. 작가 김유정은 1933년, 잡지 ‘제일선’에 <산골 나그네>를 발표한 후 삶을 마감하는 1937년까지 <금 따는 콩밭>, <봄·봄>, <동백꽃> 등 3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고증을 통해 복원한 김유정의 생가와 전시관,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공중전화와 거북이 우체통 외 과거 역에서 사용하던 물건도 전시한다. 옛 백양리역은 무궁화호가 다니던 시절 간이역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1939년부터 2004년까지 운영되었고 2010년에 경춘선 복선 전철이 개통되며 새로운 백양리역이 생겼다. 대합실에 걸린 열차 시간표와 운임표, 역장의 제복과 모자, 우체통, 공중전화기는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을 소환한다. 9월 말이 되면 역 앞에 펼쳐진 밭에 하얀색 메밀꽃이 만개한다. 북한강 상공을 지나는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멀리 의암댐의 모습이 보인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천동과 삼악산 능선을 잇는다. 운행 길이 3.61km로 우리나라 케이블카 중 가장 길다. 66대의 캐빈 중 20대가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이다. 상부 정차장에는 왕복 822m의 데크 산책길과 길이 52m의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의암호와 붕어섬, 춘천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당일 여행 코스〉 김유정레일바이크→김유정문학촌→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남이섬→경강레일바이크→옛 백양리역 둘째 날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김유정레일바이크→김유정문학촌 여행정보 ○ 관련 웹 사이트 주소 - 춘천 문화관광 - 강촌레일파크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 김유정문학촌 [강촌 레일파크 김유정 레일바이크 운영정보]* 운영시간 3월~4월, 6월~9월 - 09:00~17:30(일 9회 운행) 5월, 10월 - 09:00~18:30(일 10회 운행) 11월~2월 - 09:00~16:30(일 8회 운행) * 휴무일 : 연중무휴 * 요금 : 2인승 40,000원, 4인승 56,000원 [강촌 레일파크 가평 레일바이크 운영정보] * 운영시간 3월~10월 - 09:00~17:00(일 6회 운행) 11월~2월 - 09:00~15:00(일 5회 운행)* 휴무일 : 연중무휴* 요금 : 2인승 36,000원, 4인승 48,000원(전동 레일바이크) [강촌 레일파크 경강 레일바이크 운영정보] * 운영시간 3월~10월 - 09:00~17:00(일 6회 운행) 11월~2월 - 09:00~15:00(일 5회 운행)* 휴무일 : 연중무휴* 요금 : 2인승 운영 안함, 4인승 35,000원, 펫바이크 45,000원(10kg 미만 반려견만 가능) ○ 문의 전화 - 춘천시 관광개발과(옛 백양리역) 033-250-3074 - 강촌 레일파크 033-245-1000~2 -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1588-4888 - 김유정문학촌 033-261-4650 ○ 대중교통 정보 [전철] 수도권 전철 경춘선 김유정역 1번 출구, 김유정 레일바이크까지 도보 약 3분.수도권 전철 경춘선 가평역 1번 출구 앞 가평역 버스정류장에서 15번·15-1번·15-2번·71-1번 버스 이용, 가평군농협 정류장 하차, 가평 레일바이크까지 도보 약 3분.* 문의 : 코레일 1544-7788, 1588-7788, 1544-8545, 레츠코레일 [버스] 가평터미널에서 가평 레일바이크까지 도보 약 10분.* 문의 : 가평터미널 031-582-2308 ○ 자가운전 정보 [김유정 레일바이크] 춘천IC→46번 국도 학곡사거리에서 서울·강촌IC 방면→70번 지방도 신동면사무소·춘천 방면 우측길→김유정로 교차로에서 김유정역 방면 좌회전→김유정역 지나 오른쪽 김유정 레일바이크[가평 레일바이크] 설악IC→설악IC 회전교차로에서 12시 방향 75번 국도로 직진→가평대교 통과→가평오거리에서 ‘북면’방면 우회전→마트 앞 회전교차로에서 1시 방향 직진→가평 잣고을시장 조형물 앞 교차로에서 우회전→가평 레일바이크[경강 레일바이크] 강촌IC→강촌IC 교차로에서 좌회전→발산2교차로에서 403번 지방도 춘천·강촌 방향 우회전→강촌대교 건너 강촌교차로에서 46번 국도 서울·가평 방면 좌회전→춘성대교 건너 경강교차로에서 경강역·서천리 방면 우회전→경강손두부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경강 레일바이크 ○ 숙박 정보 - 엘리시안 강촌 :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 688, 033-260-2000 - KT&G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 : 춘천시 스포츠타운길399번길 22, 033-818-4200 - 더잭슨나인스호텔 : 춘천시 중앙로 193, 033-253-0000 ○ 식당 정보 - 유정손만두 : 육개장만두전골·손만두국,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21, 033-261-4233 - 춘천옹심이 : 옹심이·감자전, 춘천시 당간지주길 69, 033-241-7883 - 1.5닭갈비 : 닭갈비·닭내장, 춘천시 후만로 77, 033-253-8635 ○ 축제와 행사 정보 - 춘천마임축제 : 2024년 5월 26일~6월 2일, 춘천 중앙로, 축제극장몸짓,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원 등 춘천시 전역 -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 2024년 6월 18일~6월 23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일원 - 춘천 인형극제 : 2024년 8월 30일~9월 4일, 춘천인형극장 및 춘천시 일원 ○ 주변 볼거리 - 남이섬 - 제이드가든 - 책과인쇄박물관 ※ 위 정보는 2024년 4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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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마을, 해수부 선정 '이달의 어촌여행지'해양수산부가 4월‘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마을 곳곳에 그려진 벽화와 꽃이 어우러진 전남여수시 낭만낭도마을을 선정했다. 해수부는 1일 체험,숙박,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여수에 있는낭만낭도어촌체험휴양마을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낭만낭도마을은 이름과 같이 낭만가득한 여행지로,야외 미술관 같은‘갱번(갯가)미술길’을 걸으며벽화와 시의구절을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봄에는 유채꽃을 보며 설렘을 느끼기에도좋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야영장은 바다와 가까워 파도 소리를 들으며캠핑을할 수 있고 낭도둘레길에서는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길에 펼쳐지는 해안 절경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이날 경남 남해군 전도마을도 이달의 어촌여행지로 꼽았다.들어서는 입구부터 체험장까지 곳곳에 그려진 벽화를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데다 물때에맞춰 드넓게 펼쳐진 갯벌로 들어서면싱싱한 조개를 만날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면서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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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7일 2일간 ‘천안위례벚꽃축제’ 개최[더코리아-충남 천안] 1일 충남 천안 알프스 북면 봄을 알리는 제9회 ‘천안위례벚꽃축제추진위원회(김제훈 추진위원장)’가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양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잦은 비에 꽃샘추위마저 이어지면서 벚꽃 개화가 당초 보다 일주일 늦어진 탓으로 일주일 지연됐다. 개막식은 주무대에서 축제 첫날인 6일 오후 3시 천안시립풍물단의 식전 공연과 함께 화려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축제 주무대는 은석초등학교 500m 전(천안시 동남구 북면 용암리 323-5)에 있으며, 북면 일원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특산물 판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1일 차는 오전 10시부터 천안동아리 공연으로 시작하여 ▲관람객과 하는 놀이(도정골든벨, 투호, 림보, 신발던지기) ▲천안흥타령풍물단 ▲연예인공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본선 ▲ARTMODE 바레 컴퍼니공연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시상식 ▲사회자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추첨을 끝으로 19시 종료될 예정이다. 2일째는 ▲천안동아리공연 ▲딩동댕노래방 ▲사회자레크리에이션 ▲위례벚꽃가요제예선 ▲위례벚꽃가요제본선 ▲위례벚꽃가요제 시상식 ▲연예인공연 ▲주민통합대동제 ▲폐막식으로 2일간의 모든 행사가 종료된다. 북면 벚꽃길은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km에 걸쳐 벚꽃이 만개하는 장관을 이뤄 화사한 봄날 함께 걷거나 드라이브,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하여 하이킹으로 벚꽃길 나들이하기에 좋다. 특히, 구간별 만개한 벚꽃의 추천코스는 개화 시기순으로 연춘리~은석초, 은석초~용암리, 매송리~북면우체국, 북면행정복지센터~사담리, 양곡리~전곡리, 운용리 1구~운용리 2구로 1개월간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간별 개화 시기는 벚꽃길 초입(연춘리~은석초) 6일(토) 40% 개화, 은석초 위쪽은 구간별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13일(토) 70% 이상 개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희정 북면장은 “북면 주민들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및 농촌 활성화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함께 만든 지역 축제로 만들었다”며 “위례초와 은석초등학생 100여 명이 벚꽃축제와 관련된 그림 전시회, 옛 추억 교복 및 복고풍 의상 체험 포토존, 솟대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볼거리를 알차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제훈 천안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지역 관광과 농특산물 홍보로 지역경제 활력 및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축제에선 외지인과 북면 주민과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명랑운동회를 추가했다. 그리고 행사장 주변 700m의 데크길에 상춘객들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치하여 만개한 벚꽃길의 밤 야경을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시민들이 천안위례벚꽃축제를 찾아 벚꽃의 아름다움과 북면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북면 벚꽃길은 10여 년 전부터 주민 주도로 축제를 열고 있으며, 해마다 4월 초면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km에 걸쳐 벚꽃이 개화하여, 한 달여간 구간별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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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비원뮤직홀 BMH 로맨틱 시리즈 The All-Round Classic 개최[더코리아-대구 서구] 서구 비원뮤직홀(관장 황영희)은 오는 4월 6일(토) 17시, BMH 로맨틱 시리즈로 인기와 실력, 퍼포먼스를 모두 갖춘 라이징 클래식 스타 5인의 다재다능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클래식, 세미재즈 등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는 청년 음악가 5인의 화려한 공연을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바이올린 박진수, 첼로 박건우, 클라리넷 김우연, 피아노 문재원, 퍼커션 이상준으로 구성된 이번 출연진은 대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라이징 클래식 스타들이다. 지역 청년 음악가 위주의 출연진임에도 다수의 팬층을 보유한 이들은 인기에 걸맞는 수준급 실력을 갖춰 지역민들과 클래식 팬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제목인 ‘The All-Round Classic’은 다재다능하고 다양한 색깔을 지닌 올라운드 솔로이스츠들의 공연을 뜻하며, 각각의 색깔을 솔로, 트리오, 앙상블 등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팀의 리더를 맡은 편곡 겸 퍼커셔니스트 이상준은 영남대와 독일 에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시향, 대구시향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프로듀싱을 진행하였다. 현재는 계명대, 목원대, 경북예고 등 출강하고 있으며, 노이슈타트 대표, 슈타트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문재원은 독일 하노버국립음대를 졸업 후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델리아 슈타인베르크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다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펼치고 있다. 현재 계명대 출강을 하며 전문연주자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독일 쾰른 음대를 졸업하였으며, 베이징 국제 음악콩쿠르 우승, 독일 마크노이키르헨 콩쿠르 수상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는 뉴욕 맨하탄 음대와 독일 쾰른 음대를 졸업하였으며, 이태리 에우테르페 국제 음악콩쿠르 1위, 쾰른 실내악 콩쿠르 콰르텟 1위 등 다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현재는 서울대 음악과 박사과정을 재학하며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박건우는 연세대와 독일 에센폴크방 음대, 칼스루에 국립음대를 졸업하였으며, 체코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 등 이태리, 불가리아, 독일 각지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였다. 현재는 한국국제예술대 교수로 있으면서 전문연주자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브람스의 ‘인터메조 2악장’,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2악장’,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호로비츠의 ‘클라리넷 소나타 3악장’등 다양한 색깔의 클래식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공연 중간 출연자들의 토크타임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관람은 2017년 이전 출생자,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4월 3일(수)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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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2개월 단위 상시 추첨제로 전환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9일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44곳)의 예약방식을 오는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봄, 여름, 가을 성수기 3개월 동안만 추첨 방식으로 운영하고 나머지 기간은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됐었다. 그동안 추첨·선착순 방식 병행에 따른 혼선 및 선착순 접수일의 경쟁과열, 장시간 접속 대기와 선호도가 높은 주말 및 공휴일 즉시 마감 등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계획적으로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영장 이용방식을 전면 추첨방식으로 바꿨다. 국립공원공단 블로그 사진.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오는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로 연 6회(짝수월 1일~5일 접수) 추첨방식으로 운영하고, 추첨은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한다. 국립공원공단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접수(PC로 접속)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일 희망자를 4월 5일 오후 1시부터 30분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추첨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5일 당일 오후 2시부터 개별 문자로 통보하며, 6일 오후 10시까지 결제를 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이후부터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의 사용일 희망자를 추첨하는 등 2개월 단위로 진행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추첨제 연중 상시 전환으로 더욱 계획적으로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고, 예약 조기마감과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 알림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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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한국문화 매력, 아프리카에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주남아공한국문화원과 주이집트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현지에서 다양한 한국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6월 4일과 5일 우리나라에서 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전에 현지에서 다양한 한국문화행사를 통해 한-아프리카 교류와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2023 해외 한류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프리카 권역(남아공, 이집트) 내에서 드라마, 영화, 출판,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 등 여러 분야의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한국 문화의 활발한 진출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에 아프리카 3개 문화원에서는 이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뿐 아니라 전통 탈춤과 현대무용, 고미술전과 멀티미디어 작품 전시 등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한다. 20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3 유엔참전기념행사’에서 유엔 참전국의 국기를 담은 한복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2023.10.20.(©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식과 한복, 문학,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의 케이-컬처를 확산하고 문화협력도 강화한다. 주남아공한국문화원은 다채로운 한국 문화행사의 막을 열었다. 지난달부터 오는 5월까지 <고미술전: 조선시대의 천재 화가들>을 통해 정선, 김홍도, 신윤복 등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8명의 작품을 디지털 인쇄 방식으로 소개한다. 6월부터 8월까지는 <반디산책: 지구와 화해하는 발걸음>을 통해 환경을 주제로 한 신진 한국 작가들의 멀티미디어 설치 작품을 전시한다. 5월에는 한국 성악가와 남아공 합창단의 합동 공연을 열고, 6월에는 한국 임권택 영화감독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한국영화제도 개최한다. 주이집트문화원은 ‘2024년 한국문학의 달’(3월 10일~4월 10일) 행사를 개최해 한국 전래동화를 아랍어로 소개하고, 아인샴스대 한국어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홍부용 작가의 글쓰기 특강 기회를 마련하는 등 미래세대 교류 기반을 확대한다. 홍부용 작가 소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올해 이집트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3월에 방영을 시작했다. 4월과 5월에는 케이팝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4월 29일~5월 15일)해 이집트 내 케이팝 열기에 부응하고, 개원 10주년 기념행사 ‘한국문화주간(K-Movement)’을 열어(5월 15~18일) 한국 전통춤과 현대춤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주나이지리아문화원도 태권도와 한복, 한식, 케이팝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나이지리아에 태권도가 발을 디딘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22일 ‘케이팝 창작 태권체조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태권도 창작 품새대회(5월 31일) 등을 개최한다. 또한 한복 워크숍(4월 4~5일), 나이지리아 요리사 대상 한식 요리 교실(4월 17~18일), 한국 동화 낭독회(4월 23일) 등 다양한 한국문화행사로 태권도 열기를 이어간다. 5월에는 케이팝 대회(5월 25일)와 보컬·댄스아카데미를 진행해 나이지리아 학생들이 케이팝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국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프리카와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문화예술 교류는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아프리카 주재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케이-컬처를 소개하고 문화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아공·이집트·나이지리아 주요 포스터와 행사 모습.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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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1회 추도 섬 영화제’ 개최‘제1회 추도 섬 영화제’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 추도 야외극장 및 추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1회 추도 섬 영화제에서는 복효근 시인의 ‘섬의 동사형’이라는 시와 추도의 절경을 담은 단편영화 제작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을 포함해 육상효 감독, 김해숙·신민아 주연의 ‘3일의 휴가’, 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등 바다와 섬의 정서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시와 섬’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감독, 배우와 함께하는 GV(관객과 만남)뿐만 아니라 푸드스타일리스트 한수련과 추도 주민들이 함께 차려내는 ‘선셋 다이닝’, 트래킹으로 유명한 추도의 등산로를 함께 일주하는 ‘이바구 트래킹’ 등 추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통영시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섬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 및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수령이 500년이나 돼 천연기념물 제345호로 지정된 후박나무, 동백나무가 어우러진 쉼터와 병풍바위 등 기암석이 아름다운 추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도 섬 영화제 인스타그램(@island_film_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청 소개 역사와 예향의 도시 통영시는 경상남도 서남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570여개의 섬과 청정해역 한려수도를 품고 있는 해양 관광 휴양도시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지방비 24억원을 투입,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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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 신청순 발급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 대한민국 청년에게 공연과 전시 예매에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 국립발레단 등 11개 국립예술기관에서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에게 공연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2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지역별로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최대 15만 원까지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젊은 문화예술인들도 ‘청년 문화예술패스’ 시행을 앞두고 캠페인 영상을 통해 환영의 목소리를 전했다. 바이올린 연주자 대니 구 씨는 “6살 때 처음으로 바이올린 활이 줄을 만나는 순간에 느낀 감동이 생생하고, 이후로 클래식 공연이 너무 많이 보고 싶어졌다. 청년 여러분이 이런 감동을 경험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씨는 “저는 사실 20대 초반에 공연, 전시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그러던 제가 2010년 처음으로 뮤지컬이라는 장르에 배우로 데뷔했을 때 관객들과 다르지 않은 벅찬 감동을 느꼈고 지금도 그때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며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청년들이 클래식과 뮤지컬 공연장을 자주 찾아 달라”고 덧붙였다. 국립창극단 소속 유태평양 씨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판소리를 많이 접해봤는데, 그때 공연들을 보면서 느꼈던 그 감동을 지금까지 잊을 수가 없다”고 관람자로서 느꼈던 소감을 전했다. 국악인 김준수 씨 또한 “갓 성년이 됐었을 때 국립창극단의 공연을 보고 느꼈던 소리의 울림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고 밝히고 판소리와 국악 등 우리 전통음악이 선사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경험해 볼 것을 추천했다. 아울러 국립발레단 등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주요 공연은 ▲국립정동극장의 ‘봄날의 춤(4월 3, 5, 7일)’ ▲서울예술단의 ‘천 개의 파랑(5월 12~26일)’ ▲국립극단의 ‘햄릿(7월 5~29일)’ ▲국립발레단의 ‘라 바야데르(10월 30일~11월 30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1번 거인(12월 7일)’ 등이다.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마다 다르며 참여 기관과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4월 중 문예위 누리소통망(블로그 blog.naver.com/jump_arko, 인스타그램 @arko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할인 지원에 참여하는 국립발레단의 강수진 단장은 “중학교 때 처음 발레를 접했을 때 느꼈던 감동을 지금까지 잊을 수 없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우아한 몸짓으로 낭만을 표현하는 발레 공연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젊은 예술인과 청년은 우리 문화예술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주인공인 만큼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젊은 예술인과 청년들이 현장에서 더욱 자주 만나게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문화예술 관람과 참여 확대가 예술인들에게 많은 창작과 실연의 기회로 확장되고, 이로써 우리 문화예술시장에 더욱 큰 활력과 에너지가 넘쳐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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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사계절 아름다운 꽃섬 거제, 봄이 활짝[더코리아-경남 거제] 꽃이 귀한 겨울에도 거제에서는 꽃을 볼 수 있다. 옛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에 피는 춘당매는 매년 입춘 전후에 만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매화로 알려져 있다. 2월 말~3월 초에는 지심도가 동백으로 붉게 물든다. 3월도 절반이 훌쩍 지난 지금, 꽃섬 거제에는 봄이 활짝 피었다. 일년내내 많은 꽃이 피고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반가운 거제 봄꽃의 개화시기와 명소를 총정리해본다. 올해 처음 열린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는 3만 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렸다. 고(故) 강명식 어르신 타계 후 3년 동안의 기다림을 보상이라도 하듯 시에서 심고 가꾼 7만본의 수선화는 공곶이를 노란 물결로 가득 채웠다. 수선화는 4월까지 피어있지만 3월 말까지가 가장 예쁘다. 평년보다 벚꽃 개화시기가 최대 7일까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거제에도 벚꽃망울이 하나둘 터지기 시작했다. 거제시가 자랑하는 벚꽃길인 일운면 망치고개, 동부면 학동고개, 장승포해안로의 벚꽃터널은 쪽빛 바다와 어우러져 거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풍광을 연출한다. 장승포동에서는 상춘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승포해안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3.30~31, 4.6~7)동안 장승포해안로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야간조명 점등,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풍선아트 등 벚꽃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일상생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고현동 삼성하이츠빌라, 아주천 둑방길, 거제여상 벚꽃도 유명하다. 짧게 피었다 지나가는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고 싶다면 장승포 마전초등학교, 사등면 신광사, 고현 충혼탑의 겹벚꽃을 추천한다. 벚꽃보다 늦게 개화하는 겹벚꽃나무는 꽃잎이 여러장으로 겹쳐 피어 색이 짙고 풍성하다. 양지암 장미공원에서는 지난해 11월 이른 추위 속에 심은 2만 2천구의 튤립이 땅속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다. 현재 절반정도 피어있는 양지암 장미공원의 튤립은 3월 말에서 4월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튤립이 지고나면 일부 구간에 장미를 심어 생육 상태를 지켜본 후 점차 식재구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벚꽃이 만발한 고현천을 따라가다보면 독봉산 웰빙공원이 나온다. 시는 매년 이곳에 다양한 봄꽃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는 이달 25일부터 아네모네, 라넌큘러스, 무스카리 등 10여 종 20만 본의 봄꽃이 4월 21일까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거제시에서는 매년 꽃 종자와 구근을 구입해 5,000㎡ 규모의 묘포장에 직접 파종·재배함으로써 연간 3억여 원의 묘종구입비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5~6월에는 지세포진성이 금계국으로 노랗게 물든다. 지세포 선창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언덕 가득 금계국이 만발이다. 노란 금계국과 함께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지세포항의 빼어난 자연경관은 덤이다. 화려한 봄꽃의 향연이 막을 내리면 아쉬울 틈도 없이 여름의 여왕 수국이 찾아온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간 후에는 어느새 선선해진 공기가 우리를 섬꽃축제로 이끌 것이다. 사계절 아름다운 꽃섬 거제, 그야말로 바다위의 정원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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