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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북미 올해의 차 선정[더코리아-자동차] 기아 EV6가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기아는 11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M1 Concourse)에서 열린 ‘2023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시상식에서 EV6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가 ‘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선정된 이래 3년만에 EV6가 다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이어 2023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세계 3대 올해의 차 중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3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EV6를 비롯해 제네시스 GV60, 캐딜락 리릭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EV6가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들을 제치며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EV6를 “매력적인 디자인과 GT 모델을 통해 선보인 놀라운 성능, 합리적인 가격에 압도적인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모두 갖춘 차”라고 평가하며 “기아는 일반 브랜드임에도 럭셔리 브랜드에서 기대할 수 있는 디자인과 편의기능들을 갖추고 있다”고 극찬했다.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한국 자동차는 최근 5년간 네 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 자동차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7 번째다. 2009년 현대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 현대 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 아반떼가 선정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3개의 자동차 브랜드(기아, 현대, 제네시스)가 모두 명실 상부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음을 반증하는 결과다.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세계 최고 권위는 북미 올해의 차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도에서 비롯된다는 평가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돼 29년째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해오다 2017년부터는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배심원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분야 전문지, 방송, 신문에 종사하는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 EV6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 적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2,900mm의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넓은 실내공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북미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EV6는 지난해 2월 현지 판매가 본격 시작된 이래 미국에서만 누적 1만 9천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북미 올해의 차에 앞서 ▲2022 유럽 올해의 차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2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 ▲2022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 등 전 세계에서 권위있는 자동차 상들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 관계자는 “스탠다드에서 GT 모델까지 아우르는 EV6의 정교한 기술력은 북미 고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EV6가 최고의 SUV임과 동시에 전기차의 표준으로서 인정받은 성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국 자동차 시장 판매를 견인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 ※ 2023 북미 올해의 차 최종 선정 <SUV> 기아 EV6 <승용> 아큐라 인테그라 <트럭> 포드 F-150 라이트닝 ※ 2023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리스트 <SUV>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캐딜락 리릭 <승용> 제네시스 G80 전동화모델, 아큐라 인테그라, 닛산 Z <트럭> 포드 F-150 라이트닝, 쉐보레 실버라도 ZR2, 로즈타운 엔듀런스 ※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세계 3대 올해의 차 선정 이력 ▲2023 북미 올해의 차(2023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EV6 ▲2022 유럽 올해의 차(2022 Europe Car of the Year): EV6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2022 World Car Awards): 아이오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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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더코리아-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세계적 권위를 보유한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12일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모터트렌드는 이날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2023 MotorTrend Power List)’ 50인을 공개하고, 정의선 회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그 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는 모터트렌드 에디터들과 자문위원들의 엄격한 평가와 비공개 투표를 통해 작성되고 순위가 결정된다. 1949년 미국에서 창간된 모터트렌드는 자동차 분야 최고 유력매체로, 매월 100만 부 이상 발행되는 잡지와 온라인판 등을 통해 업계에서 신뢰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의 미래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열정에 주목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은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평소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모두의 꿈을 함께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은 물론,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 스마트시티, 수소에너지 솔루션, AI,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분야에서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다. 모터트렌드는 또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으며, 자동차 업체 CEO 이상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터트렌드는 “현실적이면서도 친근한 혁신가이자 비저너리”라는 정의선 회장에 대한 주변의 평가도 전하면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 정의선 회장과 그의 비전, 위대한 기업이 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이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과 관련해서는 “정의선 회장이 그리는 큰 그림은 데이터, 기술 및 소프트웨어 공학 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모빌리티 솔루션을 아우르는 스마트시티까지 망라돼 있다”고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의 패러다임 격변기에 현대차그룹을 미래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변모시키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파괴적 혁신 여정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그룹 내에서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실천적 리더십도 조명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은 자율적인 권한 부여, 효율적 의사 소통 등에 기반해 회사 경영진들과 구성원들이 담대한 도전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의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모터트렌드는 “테슬라가 전기차의 대중화를 시작했다면 현대차는 다양한 모델과 스타일, 가격대를 갖춘 멋진 전기차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을 활성화시켰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이어 “현대차그룹은 2025년에 E-GMP의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ntegrated Modular Architecture, IMA)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시설을 설립해 더욱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한편, 주행거리 확대,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 협력에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에게 “내연기관차 시대에는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였지만, 전기차 시대에는 경쟁 업체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과 가치로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해 왔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새해 메시지에서도 “더욱 진화된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하여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제품들에 대해서도 극찬했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는 계속해서 홈런을 날리고 있다”고 표현하며 “현대차그룹의 차량들은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품질,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경쟁자들이 맞서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G90와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모터트렌드의 ‘2023 올해의 차’와 ‘2023 올해의 SUV’를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아이오닉 5와 EV6가 각각 ‘2022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와 ‘2022 유럽 올해의 차(Europe Car of the Year, ECOTY)’를 수상한데 이어, EV6가 11일(현지시간) 유틸리티 부문 ‘2023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NACTOY)’에 선정됨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전기차가 최고 권위의 글로벌 3대 올해의 차를 모두 석권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조사 업체 JD파워의 2022년 내구품질조사와 신차품질조사에서 모두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에는 정의선 회장 외에 현대차그룹 CCO(Chief Creative Officer) 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사장(3위), 현대차 COO(Chief Operation Officer) 호세 무뇨스(Jose Muñoz) 사장(10위),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28위),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Karim Habib) 부사장(44위) 등도 이름을 올렸다. 파워리스트에는 매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2위),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 회장(4위),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42위) 등도 포함됐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2)’ 가운데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된다. 정의선 회장은 이에 앞서 2021년에는 영국 자동차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2021 Autocar Awards)’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다.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어워즈 중 최고의 영예로,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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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5년 연속 1위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5년 연속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은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곡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S-OIL은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차별화된 마케팅활동,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품질과 서비스의 제공, 지속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등을 일관되게 진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OIL은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핵심 경쟁력인 품질, 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이에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신뢰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S-OIL은 품질 철학인 ‘좋은 기름’과 브랜드 본질인 ‘긍정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광고캠페인, ‘구도일’ 캐릭터를 활용한 SNS 활동 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프로모션, 품질을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운영 등 서비스와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OIL은 “이번 수상은 S-OIL의 일관되고 진정성 있는 마케팅 활동에 대한 긍정 평가를 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하는 브랜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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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크리에이터 ‘쌍크ME 2기’ 발대식 개최.. 12팀 선발[더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www.smotor.com)가 크리에이터 ‘쌍크ME 2기’의 본격 활동을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의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될 쌍크ME는 ‘쌍큼 발랄한 쌍용자동차의 크리에이터는 바로 ME’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기 활동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쌍크ME 2기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고 회사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쌍크ME 2기 발대식은 지난 11일 서울프린스호텔 별관 컨벤션홀에서 노영식 쌍용차 마케팅팀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에이터 총 12개팀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은 쌍용자동차 홍보대사로서 회사에 대한 응원과 활약을 다짐했다. 쌍크ME 2기에게는 앞으로 6개월(1월~6월)의 활동기간 동안 콘텐츠 제작용 시승차량 제공과 함께 쌍크ME 활동에 알차게 쓰일 아이템들로 채워진 쌍용어드벤처 굿즈와 콘텐츠 제작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쌍용자동차의 공식 행사에 우선 초청과 함께 공식 SNS 계정을 통한 개별 활동팀의 채널 홍보기회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활동기간 동안 쌍크ME 2기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감각을 담아 제작된 콘텐츠는 쌍용자동차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으며, 활동기간 종료 후 뛰어난 활동을 펼친 3팀을 선정해 총 500만원 규모의 우수 활동 상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2월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 쌍크ME 2기 모집에는 최초 10팀 선발에 400여 명이 지원해 4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쌍용자동차는 지원자 개개인의 디지털 크리에이터 활동경험 등을 고려하여 당초 선발계획 인원보다 2팀을 추가한 총 12팀의 대상자를 1월 4일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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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22년 항만운영혁신대회 장려상2022년 항만운영혁신대회 결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11일 해수부에 따르면 2022년 항만운영혁신대회 개최한 결과 지난 6월 화물연대 파업 당시 부두 간 벽을 뚫어 항만 마비 위기를 극복한 부산항만공사가 최우수상을,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가 우수상,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간 해수부는 항만운영과정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등 항만운영기관들이 참여하는 항만운영혁신대회를 개최해왔다. 지난해 11월부터 공모에 들어가 12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이처럼 결정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투자해 총 17기의 하역장비를 경유가 아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는 오는 12일 오송역 오송&세종컨퍼런스센터에서 항만운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에 해양수산부 장관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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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자연개공률 100%조업 2년 연속 달성 ‘금자탑’[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2020년 12월 20일부터 래들(Ladle)* 자연개공률 100%조업 연속유지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생산성 향상에 앞장섰다. *래들(Ladle) : 제강공정에서 만들어진 용강(쇳물)을 담을 때 사용하는 용기·그릇 래들 자연개공률은 제철소 제강·연주공장에서 생산성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조업지표 중 하나다. 제강공장에서 만들어진 쇳물은 래들에 담겨 연주공장으로 보내진 후 연속주조 공정을 거치는데 이 때 래들의 노즐이 자연적으로 열려 쇳물이 후공정(연주공장)으로 주입되는 것을 ‘자연개공’이라고 한다. 래들 노즐이 자연적으로 열려 쇳물이 연속주조설비를 원활히 통과해야 슬라브와 같은 철강 반제품이 만들어 진다. 만약 자연개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라 래들을 반송하게 돼 품질 저하 및 반송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발생된다. 광양제철소 후판부 3제강공장은 2016년부터 자연개공률 99.9% 이상의 실적을 유지해 오다 2년 연속 자연개공 100% 조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를 용강량으로 환산하면 약 1000만톤이다. 래들 자연개공 안정화를 위해 3제강공장 직원들은 래들 노즐 전용 건조장을 운영하고 소모성 자재 관리 프로세스 구축과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한, 자연개공과 관련된 요인들을 재검토했으며, 작업표준을 통한 철저한 관리로 설비강건화에 나서 자연개공률 100% 유지에 힘을 보탰다. 광양제철소 후판부 3제강공장 김광천 공장장은 “이번 대기록은 서로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통과 협업으로 이룬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의 문화 속에서 기업시민 정신을 적극 실천하는 3제강공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해 냉천 범람으로 인해 포항제철소가 전례없는 수해를 입은 후 최대생산 체재에 돌입하며 고객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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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조원 규모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마련 협의중소벤처기업부(장관 : 이영)와 금융위원회(위원장 : 김주현)는 정책금융기관,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와 함께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3고 위기 대응, 혁신기업 성장지원, 취약기업 재기지원을 위한 ➀80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중소기업 업계에 설명하고, 중소기업 업계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➁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간담회에 앞서, 이영 장관과 김주현 위원장은 행복한백화점 내 중소기업 제품 전시장과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전시·판매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 둘러보았습니다. 이영 장관과 김주현 위원장은 중소기업이 복합위기를 극복하는데 있어 국내외 제품 판로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면서,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나선 중소기업유통센터 임직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업계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 ’23.1.11.(수) 14:00, 중소기업유통센터 7층 회의실 ■ 참석자 • 정부부처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금융위원장 • 정책금융기관 : 기업은행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 은행권 : 은행연합회 전무 • 중소기업 업계 :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이노비즈협회장, 메인비즈협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이영 장관은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중소기업의 금융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기업정책을 담당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가 정책협업체계를 통해 각각의 정책금융기관 역량을 한데 모아 종합적인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것은 처음있는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면서, “금융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 30조원, 금융위원회 50조원, 총 80조원 규모이며,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속히 덜어 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30조원 규모 프로그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도 앞으로 중소기업 자금 조달 여건 개선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가운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중요한 시기”라면서,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8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방안을 통해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금융이용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어려운 수출기업을 집중지원하면서 미래혁신분야를 영위하는 기업과 창업·벤처기업의 성장과 구조혁신을 지원해 우리경제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거나 재무상황이 취약한 기업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채무조정·재기지원을 위한 신규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은행권에서도 중소기업을 위한 자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면서 “정부와 금융권이 함께 중소기업의 도약을 위한 지원과 제도개선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최근 글로벌 통화긴축으로 인한 고금리와 글로벌 경기둔화우려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간 늘어난 대출잔액으로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경영애로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신성장산업에 진출하고 구조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최근 경제상황이 어려운 만큼 정책금융을 중심으로 혁신기업의 성장과 취약중소기업의 재기를 지원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소관 50조원,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30조원 등 정책금융을 통해 80조원 이상 자금을 공급하고 다양한 제도개선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위기대응력을 높이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한편, 경영정상화도 촉진하겠습니다. ➊ 고금리·고물가 등 3고 현상에 의한 비용부담 증가에 대응하고, 수출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겠습니다. (22.8조원) ➋ 혁신산업을 육성하고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겠습니다. (52.3조원) ➌ 취약기업의 채무부담을 완화하고 재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정비하고 신규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8.9조원) 대응과제 추진내용 3고 현상에 대응 (22.8조원) 고금리 대응 ‣저리 고정금리 상품 공급(6.0조원) ‣금리감면 상품 공급 (8.5조원) ‣직접금융시장 자금조달 지원 (0.9조원) 고물가 대응 ‣납품단가연동제 확산 지원 (1.0조원) ‣우대조건의 경영안정자금 지원 (5.5조원) 고환율 대응 및 수출 지원 ‣환헤지 비용 절감, 수입신용장 만기연장 조건 완화 ‣수출기업 우대조건의 자금지원 (0.9조원) 혁신기업 성장지원 (52.3조원) 신산업 육성 ‣미래혁신산업, 사업재편, ESG 관련 설비투자 지원 등 (16.5조원) 창업·벤처기업 육성 ‣창업·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금공급 (4.7조원) ‣혁신성장펀드와 모태펀드를 통한 장기 투자자금 공급 (25.0조원) 혁신역량 기반 자금공급 ‣ 혁신산업 분야 자금 공급 (4.8조원) ‣ 상거래활동 기반 자금 공급 (0.4조원) ‣ 기술금융·IP금융·동산담보대출 활성화(0.8조원) 취약기업 재기지원 (8.9조원) 신속금융지원 효과성 제고 ‣ 신속금융지원 상시화 및 지원 내실화 구조조정기업 신규자금 공급 ‣ 중진공·캠코 자금지원 연계 (0.1조원) ‣ 기업구조혁신펀드 추가조성 (4.0조원) 소규모기업 지원 ‣ 소규모 취약기업에 대한 재기지원 강화(4.8조원) 고금리로 이자상환부담이 증가하는 중소기업의 금융이용부담을 완화하겠습니다. ➊ ‘上低下高’ 경기전망에 따라 금년 상반기에 한시적으로 보증기관(신보·기보·지신보)의 신규보증에 대한 보증료율을 0.2%p 인하* 하겠습니다. * 약 30만개 사에 혜택 (신보 1.5만개 사, 기보 1만개 사, 지신보 27.3만개 사) ➋ 신규자금 조달이 어려운 소기업은 지신보 보증과 지자체 이차보전(1∼3%p)을 연계한 저금리 자금을, 창업초기기업(’21.1월 이후 설립)은 우대보증을 통해 금리가 최대 1.5%p 감면된 자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비용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➊ 원재료 가격 변동을 납품단가에 반영하여 하청업체의 부담을 덜어주는 납품단가연동제의 확산을 위해 이를 도입한 기업에는 금리를 감면*한 특례대출을 공급하겠습니다. * (대기업) 최대△0.3%p, (중소·중견기업) 최대△0.7%p ➋ 원재료 가격 상승이나 인건비 부담 증가 등으로 추가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1%p 이상의 금리감면 등 우대조건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율상승으로 인한 수입기업의 결제부담과 수출기업의 비용부담을 경감하겠습니다. ➊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 이하인 중소기업은 최대 2.7%p 감면된 금리로 수출관련 운전자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➋ 대출만기 1개월 전까지 대출통화를 다른 통화로 변경할 수 있는 통화전환옵션부 대출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➌ 수출중소기업은 수출실적에 따라 3.2%의 저금리 대출을 이용하거나, 기존 대출에 최대 3%p의 이차보전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미래혁신산업분야의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➊ 10대 초격차 분야·12대 국가전략기술 등 미래혁신산업 분야를 영위하거나 R&D사업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은 저금리(3.2∼3.7%) 대출 등 우대조건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➋ 기존 사업을 경쟁력 있는 분야로 사업전환·재편,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복귀, 비대면 서비스전환·제조공정 디지털화 등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은 저금리(3.2%) 대출 등 우대조건의 자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창업·벤처기업의 혁신노력을 지원하겠습니다. ➊ 투자시장 위축에도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청년창업(대표자 만39세 이하), 혁신산업분야 창업기업에 저금리(2.5% 고정) 대출과 우대보증(보증료 0.3% 고정) 등을 통해 자금을 공급하겠습니다. ➋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이 ‘스케일 업’ 할 수 있도록 보증한도를 대폭 확대(최대한도 150억원)하고, 벤처기업들이 초기 투자유치 이후, 민간 자금조달이 어려운 시기에 이용할 수 있는 벤처대출과 투자연계보증을 공급하겠습니다. ➌ 혁신성장펀드(5년간 15조원)와 모태펀드(5년간 10조원)를 통해 혁신산업 기업육성, 창업부터 유니콘 성장지원, 기업구조개선까지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장기 투자자금도 충분히 공급하겠습니다. 재무성과·담보 중심의 여신공급을 보완하여 기업의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➊ 재무성과가 낮고 담보자산이 부족하더라도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3%p 감면된 금리 등 우대자금을 공급하겠습니다. ➋ 납품기업이 매출채권을 신속히 현금화 할 수 있도록 매출채권팩토링을 공급(약 0.1조원)하고, 납품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보상해주는 매출채권보험도 인수규모를 확대하고 외감기업은 보험한도를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➌ 중소기업의 핵심인 기술력과 IP를 통한 자금조달과 동산담보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도 확대해가겠습니다. * 동산담보회수지원기구의 매입대상을 재고자산·매출채권 담보대출채권까지 확대 그간 중소기업의 구조혁신과 경쟁력 강화가 지연되고 고금리·경기둔화 등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취약중소기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취약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채권은행에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해 신용위험등급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용위험평가결과, 가장 많은 기업이 해당하는 신속금융지원제도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겠습니다. 그 동안 일몰제로 운영하여 왔으나 이를 상시화하고, 2개 이상의 금융기관(은행권, 신보, 기보)에 채무가 있어야 지원이 가능했으나 단일 금융기관에만 채무가 있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은행에서 신용위험평가를 하기 어려워 지원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신용공여액 10억원 미만의 소규모 기업은 평가 없이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소규모기업도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속금융지원·워크아웃·회생 등 구조조정 기업의 경우 채무조정 뿐 아니라, 기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신규자금도 필요합니다. 금년 중진공이 신속금융지원제도 대상 중소기업 등 신용위험평가 결과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자금은 45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00억원 확대하였습니다. 워크아웃·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에도 신규 운전자금을 공급하겠습니다. 신용위험평가를 통한 지원 외에도 정책금융기관 채무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채무조정과 재기를 지원하겠습니다. 폐업 등 실패를 경험하였더라도 재창업 등 재기에 나설 수 있도록, 신보·기보·지신보·중진공은 폐업 등으로 회수가능성이 낮은 부실채권은 상각해(약 2.2조원), 재산·상환능력 등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대 90%까지 원금을 감면하겠습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1월 중 출시하여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경제상황, 자금소진속도 등을 보아가며 추가지원도 검토하겠습니다. 은행권에서도 최근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보다 경감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자금조달의 어려움 등에도 신규자금 공급을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고 채권회수도 최대한 자제하는 한편, 최근 금리상승세를 감안하여 기업의 고금리 부담 완화 특별 프로그램 및 고정금리 대출상품 등을 마련 중에 있습니다. 또한, 경영위기 기업의 재기지원을 위해 은행별 사업재편, 자체 구조조정 지원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구체적인 은행권 중소기업 지원방안은 차주 중 발표할 예정(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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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우수 항만운영 혁신 기관, ‘부산항만공사’ 선정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2년 항만운영혁신대회’를 개최한 결과 지난 6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시 부두 간 벽을 뚫어 항만 마비 위기를 극복한 부산항만공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운영과정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등 항만운영기관들이 참여하는 항만운영혁신대회를 개최해왔다. 지난해 11월부터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부산항만공사가 최우수상을,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가 우수상을, 그리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우선,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6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인해 부산항 장치장이 포화상태가 된 상황에서 부두 간 벽을 뚫어 화물을 옮김으로써 화물 선적의 정시성을 확보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부산항만공사는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안전·보안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항만 내 화물보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확보해 항만이 마비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정박지를 추가 지정해 기존 정박지의 밀집도를 분산시켜 선박충돌 등 대형사고를 방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고, 울산항만공사는 육상전원설비(AMP) 공급과 배출권 거래제 추진을 통해 선박의 유류비와 항만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적극행정을 통해 경인항 항만구역에 다목적 구장을 설치하도록 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민간과 공공이 함께 투자해 총 17기의 하역장비를 경유가 아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1월 12일(목) 오송역 오송&세종컨퍼런스센터에서 항만운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항만공사에 해양수산부 장관 상장과 상금 12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 기관에도 해양수산부 장관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 우수상 : 각 상금 70만원 / 장려상 : 각 상금 50만원 최종욱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은 “우리 수출기업이 신속하게 상품을 선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항만 운영을 효율화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해양수산부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혁신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항만의 생산성을 높이고 서비스품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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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장, 고용보험료율 별도로 정해야법인 소속 사업장이라도 인사·노무·회계 등을 독립적으로 운영한다면 고용보험료율 산정 시 법인 근로자 수를 합산해서는 안 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법인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〇〇요양원(이하 요양원)으로부터 법인 근로자 수를 합산해 0.6% 높은 고용보험료를 징수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의 처분을 취소했다. ㄱ씨가 대표로 있는 요양원은 공단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2014년 11월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이다. 요양원은 그동안 입소시설 이용자와 주·야간보호 이용자, 가정방문급여 이용자 등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지난해 2월까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0.25%의 고용보험료율을 적용받아 왔다. 어느 날 근로복지공단은 요양원이 공단으로부터 운영상 독립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공단의 상시근로자 수를 모두 합산했다. *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보험료율을 산정해 매월 부과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를 징수하고 있음 그 결과 요양원은 ‘상시근로자 수 150명 미만’에서 ‘상시근로자 수 1,000명 이상’ 사업장으로 변경돼 지난해 3월부터 0.85%의 고용보험료율을 적용받았다. 이어 공단은 0.85%의 보험료율을 기준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고용보험료를 소급한 차액을 ㄱ씨에게 징수했다. 이에 ㄱ씨는 중앙행심위에 공단의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의 조사 결과, 요양원은 법령에 따라 공단이 설치한 장기요양기관이지만 공단의 다른 조직과 분리해 운영되고 직제·보수·인사·회계에 관한 규정 등을 별도로 정해 운영하고 있었다. 요양원 직원의 근로조건 등에 대한 결정권과 경영상 책임이 공모절차를 거쳐 임명된 ㄱ씨에게 전속돼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요양원 수입은 요양원의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으로 인한 장기요양급여 수입이 전체 수입의 90% 이상을 차지했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품에 대해 자체적으로 자산취득 및 처분을 결정해왔다. 이에 중앙행심위는 요양원이 회계·노무·인사 등 운영 부분에서 실질적으로 법인과 독립해 운영되는 사업장이라고 판단했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행정심판국장은 “이번 행정심판 결정이 고용보험 적용 단위를 판단할 때 사업장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판단을 함으로써 사업주들의 운영상 부담을 덜고 국민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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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유용에 대한 과징금 ↑대금연동실적에 따라 벌점 ↓개정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과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 제도 운영을 위한 세부 기준을 규정한제정 고시 2개*가 1월 12일부터 시행된다. * 하도급대금의 결제조건 등에 관한 공시에 관한 규정(이하 ‘공시규정’)하도급대금의 결제조건 등에 관한 공시의무 위반사건에 관한 과태료 부과기준(이하 ‘과태료 기준’) 이번 개정은 지난 ’22.1.11. 공포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에 따른 법률 위임사항을 규정하고, 정액과징금 한도 상향 등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법위반금액 산정이 곤란한 기술유용행위 등에 대한 정액과징금 한도가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되고,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체결 및 조정실적에 따라하도급 벌점을 경감(최대 3.5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원사업자는 반기별로 하도급대금의지급수단‧기간별 지급금액과 그 비중, 분쟁조정기구에 관한 사항을공시해야 하며, 위반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아울러, 추정금액 100억원 이상 등의 공공 건설공사를 수주한 원사업자는 하도급계약의 입찰금액, 낙찰 결과 및 유찰 사유 등을입찰참가자에게 공개하여야 한다. < 개정 하도급법 시행령 주요 내용 > 주요내용 비고 ① 정액과징금 한도 20억원으로 상향 ② 연동계약 및 단가조정에 따른 벌점 경감사유 추가 ③ 하도급대금 조정 협의권자 확대(중소기업중앙회 추가)에 따른 규정 정비 ④ 과징금 분할납부 기준 완화 세부사항 ⑤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등 공시 세부사항 관련 고시 2개 제정 ⑥ 공공건설하도급 입찰 결과 공개 방법 * ③∼⑥ : 하도급법 위임사항 이번 개정 하도급법 시행령 등 시행에 따라 법위반 억지력이 강화되고, 벌점 경감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표준 연동계약서사용 및 하도급대금 조정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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