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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국은행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각별히 경계”정부와 한국은행은 미국의 정책금리 25bp 인상과 관련해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해 각별히 경계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에 시장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을 철저하며, 필요시 신속한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25b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연준은 성명서에서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적절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향후 추가 정책 강화 정도는 경제·금융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하겠다고 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는 6월 회의에서 인상 중단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는데, 다만 인플레 압력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만큼 금리 인하 논의는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4일 새벽 국제금융시장에서 국채금리와 달러 인덱스는 하락했으나 주가는 금리 인하 기대 축소 등으로 다소 약세를 보였다. 이에 참석자들은 미 연준이 조건부 금리인상 중단을 시사한 것은 우리 금융·외환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아직까지 고물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미국 중소형은행 사태 등으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재연 및 실물경제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높은 경계심을 갖고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최근까지 우리 금융시장은 글로벌 은행부문 불안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수 등에 힘입어 주식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흐름이며, 회사채 및 단기자금시장도 금리 안정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내외금리차가 확대된 상황에서 금융·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과 함께 시장 교란행위 및 쏠림 현상 등에 의한 변동성 확대 우려가 상존함에 따라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현 상황에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 했다. 이에 관계기관은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우리 금융시스템의 취약 부문을 철저히 점검하는데, 필요 시 기존에 마련한 상황별 대응 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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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양도소득세 확정신고하세요”…9만 5000명에 안내국세청은 지난해 양도소득이 발생한 납부자는 이달 말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부동산, 주식 등을 팔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2회 이상 양도하고 자산 종류별로 소득금액을 합산해 신고하지 않은 경우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예정신고 의무가 없는 국외주식 및 파생상품 거래에서 양도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도 마찬가지다. 국외주식 양도로 발생하는 손실을 국내주식 양도이익에서 공제해 신고할 수 있다. 올해 확정신고 안내 대상 인원은 ▲부동산 등 1만명 ▲국내주식 등 3000명 ▲국외주식 7만2000명 ▲파생상품 1만명 등 총 9만 5000명이다. 국세청은 확정신고 안내문을 모바일 안내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모바일 전송이 가능하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우편 안내문을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확정신고 대상자는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신고서를 서면으로 작성해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전자신고를 이용하면 예정신고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신고항목을 미리 채워주고 있으며 파생상품의 경우 양도가액부터 납부세액까지 모두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진 납부할 세금은 홈택스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전자납부와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최근 산불 등으로 피해를 입거나 기타 질병 등의 사유로 기한 내 신고·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유가 소멸되지 않는 경우 최대 9개월 범위 내(기 연장기간 포함)에서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확정신고 기한인 이달 말(5월 31일)까지 신고하지 않을 경우 20%의 무신고 가산세가, 부정하게 신고할 경우 40%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미납할 경우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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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00여개 전통시장·상점, 9일부터 ‘동행축제’ 참여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에 전국 180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도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전국 전통시장에서 ‘동행축제’ 연계 행사들이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전통시장에서는 행사 기간 가족, 행복, 선물 등 전통시장과 가정의 달을 연상시키는 제시어의 끝말이 포함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씩 7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축제 기간 전통시장을 5회 이상 이용한 단골 고객과 전통시장 대표 품목으로 만들어진 빙고판을 완성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 후 인근 관광명소에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봄 축제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홍보하는 고객에게도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는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3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기부는 동행축제에 앞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지류형은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와 관련 동행축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누리집 시장애(www.sijanga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전통시장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전통시장·상점가 주요 이벤트.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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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포스코 등 7개 기업 통근버스, 수소차로 바꾼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7개 기업이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바꾸기로 했다. 환경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포스코·포스코이앤씨·SK실트론·현대자동차·SK E&S 등 7개 기업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운수사 7곳과 지방자치단체 12곳(서울·인천·부산·경기·충북·경북·성남·평택·이천·청주·포항·구미)도 참여했다. 7개 기업은 올해 안에 250대 이상, 2026년까지 2000대 이상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정책·재정적으로 이를 지원한다. 수소버스 제작사인 현대차는 협약목표가 차질없이 달성되도록 충분한 물량의 수소버스를 생산해 공급하고,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는 수소 통근버스 운행 시 충전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액화수소 충전소를 설치·운영한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업무협약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수소 통근버스 전환 사례를 대표적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모범사례로 홍보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소버스는 지자체 수요를 중심으로 보급돼 왔다. 지난해까지 전국에 보급된 수소버스 283대는 모두 시내버스로 이용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기업 통근버스 전환이 수소버스 대중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소버스는 충전 시간이 10~20분으로 짧고 한 번 충전하면 500km 이상 운행할 수 있어 인식 등 몇 가지 진입장벽만 없애면 보급이 확대될 수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4월 수소 고상버스가 출시되면서 저상버스(시내버스 등)뿐만 아니라 광역버스, 통근버스 등 고상버스도 수소버스로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앞으로 환경부는 단순 차량 보급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수소버스를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운수사와 협력해 수소버스 상표(브랜드) 발족을 추진하고 관계부처와 협력, 수소 고상버스 지원 강화 등 제도 개선 노력도 병행한는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출퇴근길을 함께하는 통근버스의 수소버스 전환으로 수소차 대중화가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고 며 “향후 공항버스, 지역 시내버스까지 신속하게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등 수소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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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원주 최중심 더블 생활권 975가구 빅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선착순 동·호수 계약중현대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361-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를 선보이고 있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다. 판상형과 타워형을 고루 구성해 선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원도심 무실지구 및 신도심 원주혁신도시가 모두 가까운 최적의 입지에 위치한다. 무실지구와 혁신도시가 원주시 집값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의 탁월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 완성도 높은 상품성, 브랜드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단지다. ■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4Bay-4Room 및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 등 우수한 상품성 기대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현대건설이 짓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향후 일대를 대표할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모든 타입에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한 점도 눈에 띈다. 다양한 평면선택제(유상옵션)가 적용돼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전용 115㎡와 136㎡ 등 대형 평형의 경우 H클린현관과 소셜 다이닝 특화를 유상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주방 벽의 도기질타일, 확장시 상판의 엔지니어드스톤, 침실의 반침장 등 우수한 품질의 마감재와 수납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해 완성도를 높였다. 수준 높은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적용된다. 975가구의 단지 규모에 걸맞게 다양한 조경 설계가 단지 곳곳에 적용돼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과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상상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는 넓은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서 여유롭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 5천여 가구 신주거벨트의 중심, 도심권 무실지구 및 원주혁신도시 더블 생활권 입지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가 들어서는 관설동을 포함한 남원주권역은 원주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975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를 비롯해 연내 8개 단지, 약 5,300가구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특히 원도심인 무실지구와 신도시인 원주혁신도시를 연결하고 있어 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2025년 관설 하이패스IC가 개통할 시 교통여건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원주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서도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등이 있는 단관택지 상권이 가깝고 원주의료원, 중앙도서관, 치악예술관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교통으로는 인근의 원주역에서 KTX를 통해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며, 남원주IC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로 손쉽게 진입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관설동 일대는 약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지역 위상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브랜드 파워를 갖춘 초기 분양 단지로서 이곳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특히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호재가 이어져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1588-7073> ■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건축개요 - 위 치 :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 1361-8번지 일원 - 규 모 :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 가구수 : 총 975가구 ▲84㎡A 244가구 ▲84㎡B 356가구 ▲115㎡A 217가구 ▲115㎡B 31가구 ▲136㎡ 127가구 <기사제공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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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신제품 ’쿠티크 트러플파스타’ 출시삼양식품은 쿠티크 브랜드의 신제품 ‘쿠티크 트러플파스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쿠티크 트러플파스타는 레스토랑에서 갓 조리한 듯한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트러플 원료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풍미의 진한 크림파스타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액상소스와 함께 분말스프를 별도로 구성해 트러플크림소스의 맛과 향을 더욱 풍부하게 했으며, 브로콜리와 양송이 후레이크로 보임성과 식감을 살렸다. 면은 쿠티크만의 차별화된 삶은 건면으로 실제 파스타와 유사한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고, 크림소스가 잘 묻어나도록 페투치네 스타일의 넓은 면을 적용했다. 또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용기면 제품으로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프리미엄 파스타의 맛을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쿠티크 브랜드의 차별화된 건면의 맛과 식감을 더욱 잘 보여줄 수 있는 메뉴로 파스타를 선정하고, 세계 3대 진미인 트러플을 활용해 유니크함을 더했다”며 “앞으로 쿠티크를 프리미엄 건면과 HMR(가정간편식)의 통합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지난해 12월 쿠티크 브랜드를 론칭하고 첫번째 제품으로 쿠티크 에센셜짜장을 선보인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성수동에 쿠티크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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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남지사, 광양만권 수소산업 거점화 ‘잰걸음’전남도가 여수 묘도를 블루수소 발전산업 기지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여수광양항을 수소물류 중심지로 육성하는 등 광양만권을 수소산업 거점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린데, ㈜한양 등과 함께 8억 달러(한화 1조원) 규모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 지사와 숀 더빈 린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총괄대표, 김형일 ㈜한양 대표, 성백석 린데코리아(주) 대표, 문병철 동북아 LNG허브터미널 대표 등이 참석했다. 린데는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 수소 밸류체인 각 분야에서 그린에너지 생산, 프로세스, 사용 등 전 세계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한양은 건설·플랜트 사업을 넘어 LNG 터미널 사업, 재생에서지 생산, 청정 수소발전까지 영역을 확장 중이다. 한양은 묘도에 LNG터미널 조성공사와 함께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인데 린데와 한양은 이곳 묘도에서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청정수소발전 사업 계획을 세우고 내년부터 2030년까지 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8만 톤의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를 연간 43만톤을 포집해 30년간 1300만톤에 이르는 이산화탄소를 해외 저장소에 매립하게될 전망이다. 수소에너지는 탈탄소 경제로의 국면 전환 요소로 꼽힌다. 발전(연료전지)과 에너지 저장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된다. 수소를 이용한 에너지 저장·발전을 통해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줄여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그린수소 에너지 연구개발·실증·생산단지 등을 구축, 전주기 핵심 기반을 확보해 튼튼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광양만권의 여수광양항을 수소물류 중심지로 육성해 수소산업으로 거점화할 계획이다. 또 한전과 협의해 변전소 신설, 전력계통을 적기에 연결하고 용수공급과 오폐수 처리시설 등의 필수 기반시설도 차질 없이 확보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날 “이번 투자를 8.2GW 등 해상풍력발전단지, 그린수소 에너지 섬 등 대규모 프로젝트와 연계해 청정에너지로의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겠다”며 “투자사업이 꼭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숀 더빈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도, 여수시, 한양, 린데가 적극 협력해 전남에서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청정수소발전을 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협약에 앞서 김영록 지사는 독일 루트비히스하펜의 바스프 본사를 방문, 전남과의 상생 노력에 감사를 표한 후 정밀화학, 반도체·배터리 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산업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제안했다. 라이너 가이어 바스프 수석 부사장은 “바스프는 미래성장산업으로 해상풍력발전, 이차전지 배터리 등 사업 다각화를 고려 중”이라며 전략적 사업파트너인 전남도와 적극적으로 투자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이오가스 시설이 있는 독일 카르벤의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 바이오가스 시설과 운영방식, 운영 시 발생하는 악취 관리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은 단순히 가스 생산뿐 아니라 전기 생산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가 있는 데다 발전 폐열을 지역 주민에게 공급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상생도 가능하다. 김 지사는 “바이오가스 시설은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중립 실천에도 중요한 시설”이라며 “퇴·액비 자원화 위주 처리방식을 바이오가스 시설로 전환해 탄소중립과 지역주민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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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청년의 출발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5월 1일 모집 시작보건복지부는 5월 1일(월)부터 5월 26일(금)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에게 안정적 경제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든든한 사회생활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 지원해 만기 시에 총 720만원의 적립금(본인 납입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해 3년 뒤 총 1440만원(본인 납입 360만원 포함)의 적립금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또한 자산형성포털 내 온라인 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만기 6개월 전에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2년 시작돼 올해 2년 차를 맞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코로나19 지속으로 고용·경제 등 전반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을 넉넉하게 지원하기 위해 가입기준을 지난해에 비해 대폭 개선했다. 첫째, 저소득 근로 빈곤 청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입 가능한 청년의 근로·사업소득 기준을 기존 20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상향한다. 둘째,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주거 및 생계를 달리하는 청년 가구의 경우 청년 가구의 소득·재산만 조사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서류 제출을 간소화했다. 셋째, 기존 군입대 적립중지제도 외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휴직·퇴사 등의 경우에도 적립중지(최대 2년) 제도를 마련해 통장을 계속 유지하도록 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 기간 내 주소지 시군구 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도 5월 15일(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 복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평일에 상담할 수 있다. * 복지로, 자산형성포털을 통해 필수 제출 서류 확인 및 양식 다운로드 가능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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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을 위한 KTX 할인, ‘힘내라 청춘’최근 서울과 지방에 자주 오갈 일이 생겼다. 목적지까지 이동하기 위한 교통편으로 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를 이용한다. 짧은 시간 내에 편하게 목적지로 이동시켜 주는 최적의 교통수단이기 때문이다. KTX를 자주 이용하면서부터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의 편도 교통비는 성인·일반실 기준 1만8500원. 왕복으로 계산하면 3만7000원이다. 한 달에 10번 정도 다녀온다고 가정해보면 이동하는 데만 37만 원이 나가는 것이다. 버스나 지하철 등 추가로 발생하는 교통비를 더한다면 비용은 더 늘어난다. 물론, 할인을 받을 방법은 있다. 온라인이나 앱으로 예약했을 경우, 이른 새벽인 5시에서 7시 사이에는 10%에서 1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늦은 저녁인 9시 이후도 마찬가지다. 임산부, 청소년 등 특정 대상의 니즈를 겨냥한 다양한 할인 제도도 있다. 5월부터는 KTX(4인 동반석) 다자녀 가구 할인 폭을 50%로 확대한다. 6월에는 청년 대상 ‘내일로 패스’ 할인 혜택과 함께, 시즌별 지역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관광열차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혜택이 있음에도 아쉽게도 내게 맞는 할인이 아니거나 할인 적용 대상이더라도 할인율이 낮다는 점에서 부담되기는 매한가지였다. 할인율이 높으면서도 청년을 대상으로 한 할인 제도를 찾던 중, ‘힘내라 청춘’을 발견했다. ‘힘내라 청춘’은 취업난 속에서 구직활동을 위해 KTX로 이동하는 취업 연령대 청년층과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사회초년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 제도로 2015년 10월부터 시작된 서비스다.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예약일 기준 만 25세에서 33세까지의 코레일 회원(멤버십)이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에서 할인 승차권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당일 예매는 안 된다. 최소 1일 전부터 최대 1개월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힘내라 청춘’ 할인 제도의 장점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정도 할인율은 흔치 않기 때문에 더욱더 값지게 느껴진다. 다만, 이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시간대는 주로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쏠려있다. 청년들이 전 시간대에 자유롭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 ‘힘내라 청춘’을 발판 삼아 꿈을 펼칠 청년들이 더욱더 늘어날 것이다. 지난 4월 1일은 KTX 개통 19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한다. 2004년 세계 5번째로 개통한 고속열차 KTX는 19년 동안 9억6000명을 싣고, 전국 8개 노선을 누비며 지구 둘레(4만km) 1만5000바퀴와 맞먹는 5억9000만km를 달렸다고 한다. 5000만 국민 수로 나누면 한 사람당 19번 이상 KTX를 탄 셈이다. KTX의 앞으로의 나날들을 응원하며, 부디 더 쾌적하며 안전하게, 더 많은 이들의 꿈과 희망을 싣고 무사히 달려가길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오인애 okin1127@naver.com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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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후에도 국가기술자격 응시하며 자기계발하는 근로자 지속 증가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 이하 ‘공단’)은 근로자의 날(5.1.)을 맞이해 최근 10년간 근로자의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 동향을 분석.발표했다. 공단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 1,496만 명을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응시자 중 근로자 비율은 2013년 26.4%에서 2022년 34.8%로 8.4%P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기사 등급에 응시한 근로자 수는 2013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101,370명→209,630명)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10년간 근로자 응시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5.3%였으며, 등급별로는 기사 등급이 8.4%로 가장 높고, 산업기사(4.5%), 기능사(4.0%) 순이었다. 근로자가 5,000명 이상 응시한 종목 중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자격은 등급별로 ▲기사 등급은 건축설비기사(22.2%) ▲산업기사 등급은 산업안전산업기사(13.7%) ▲기능사 등급은 제과기능사(13.3%)였다. 국가기술자격 직무 분야를 보면, 연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안전관리(5,000명 이상 응시기준)’로 12.5%를 기록했으며, 전체 응시자 중 근로자 비율 또한 60%를 차지했다. [참고??] 최근 10년간 근로자들의 응시가 급증한 종목의 공통점은 관련 법령에서 영업의 허가, 인가, 등록 또는 면허 등의 형태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를 우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례로 2020년 4월 시행된 기계설비법은 건축물 등에 설치된 기계설비 관리를 위해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도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선임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야기한 사회 환경변화도 근로자들의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이후 근로자 응시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7.9%로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했는데, 자기계발 등 급격한 사회변화의 대응 방식으로 보인다. 응시인원이 급증한 자격으로는 조주기능사(연평균 30.8% 증가), 사회조사분석사2급(연평균 22.2% 증가) 등이다. [참고??] 어수봉 이사장은 “최근 10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자 중 근로자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 시대에 증가 폭이 더 커졌다”라며, “근로자들의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자격의 현장성과 통용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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