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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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23회 순천만갈대축제 취소...슬픔 나누자[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1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자 11월 4일 개최 예정된 제23회 순천만갈대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순천만습지와 인근 지역에서 순천만갈대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참사로 인해 전국적 차원의 애도 분위기와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갈대축제는 도사동 대대마을의 용줄다리기와 해룡면 와온마을의 풍어제, 인안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소프라노 차유경의 개막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온 국민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정부가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한 만큼 순천만갈대축제를 취소하고 안타까운 사고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며, “이번 갈대 축제를 준비하면서 쌓아 올린 지역민들의 참여와 연대 의식을 경험 삼아 내년에 더 나은 갈대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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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죽교동 공한지 텃밭가꾸기 사업단, 고구마 나눔행사 개최[더코리아-전남 목포] 죽교동 ‘공한지 텃밭가꾸기 사업단’(반장 정영순)이 지난 26일 고구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사업단은 지난 6월 ‘2022년 청정전남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한지(91㎡)를 마을 텃밭으로 조성한 후 고구마를 심어 재배했다. 사업단은 수확한 고구마 30kg을 관내 경로당, 취약계층 30여 세대에 전달했다. 정영순 반장은 “한여름 더위와 맞서며 땀과 정성으로 기른 고구마를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홍성채 죽교동장은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한 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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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촬영지 둘러보는 목포관광트레킹 마무리[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목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목포관광트레킹 시즌3-시네마천국 in 목포’(이하 목포관광트레킹)이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93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며 마무리됐다. 목포관광트레킹은 원도심 일대의 드라마·영화 촬영지를 트레킹 코스로 만들어 참여자가 촬영지를 걸으며 관광지와 자연, 음식 등 목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낭만목포 누비Go’ 앱을 이용해 QR스탬프투어를 실시하고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영화 ‘1987’(연희네슈퍼), 드라마 ‘호텔델루나’(근대역사 1관) OTT(온라인 동영상플랫폼) 애플TV의 ‘파친코’(노적봉예술공원 계단) 등에서 방영된 여러 촬영지를 걸으며 목포의 풍경, 정취,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포토스팟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10월 8일과 15일에는 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마지막 코스인 근대역사관에 마련된 공간에서 OST, 오페라로 구성된 오픈 콘서트를 열어 참여자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목포는 국내외 미디어로부터 촬영지로 각광받는 등 많은 매력이 있는 도시다. 앞으로도 목포 관광을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문화재단은 친환경 여행환경 정착을 위해 ‘007친환경 목포여행’을 운영 중이다. 친환경 관광에 참여하는 카페에 방문해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거나 여행자쉼터 등에 비치된 자전거를 이용해 저탄소관광을 실천한 여행자에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낭만목포 누비Go’ 앱 또는 목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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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양산단(주), 특수목적법인(SPC) 해산 완료[더코리아-전남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목포대양산단(주)가 청산 절차에 앞서 해산했다. 지난 2012년 대양산단 조성 및 분양을 위해 설립된 목포대양산단(주)는 올해 4월 분양계약 업무를 마무리하고 대출금 만기 상환 등 법인 목적을 최종 달성했다. 이에 목포대양산단(주)는 지난 25일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해산결의 및 청산인 선임안’을 의결했다. 법인 해산으로 상법 제531조에 따라 법인 청산인에 최창호 전)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목포대양산단(주)는 앞으로 2개월 동안 법인 해산 사실을 신문과 법인 홈페이지 공고한다. 이해관계(소송) 등 제반 사항이 종결되면 법인 청산은 최종 마무리된다. 지난 2016년 준공된 대양산단은 현재 분양률 96.37%를 기록 중이며 그동안 8천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해 146개 기업이 입주했고 1,2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김 가공업체가 집중 입주하고, 앞으로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되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물류 중심지로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대양산단(주)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대양산단 조성과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입주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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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태원 사고’에 따른 군민의 날 행사 축소 개최[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서울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0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제48회 고흥군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대폭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의 날은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6만 2천여 명의 군민과 경향각지 출향 향우가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큰 행사로 10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월 1일 군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등으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행사 개최 하루를 앞두고 열린 긴급 비상대책회의에서 이태원 희생자를 추모하며 국민의 슬픔 마음을 함께하고자 주요 행사는 취소하고, 군민의 날 기념식과 비전 선포식만 간소하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태원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 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직원들에게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 대해서는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강조하며,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희생자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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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유성이 말하는 아이디어 도출 비결”[더코리아-전남 장성] 오는 11월 3일 열리는 제1149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전유성이 강의를 맡는다. 강연 주제부터 관심을 끈다. 다방면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이어온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 도출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1세대 코미디언으로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국내 최초로 사용한 전유성은 ‘유머 1번지’, ‘쇼 비디오자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MBC 라디오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진행했다. 칸타빌레 콘서트 시즌 1, 2의 총감독으로도 활약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고정관념을 깰 때 비로소 우리의 시야가 넓어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일상을 살아가며 시나브로 일반화되어버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그만의 노하우도 들려준다. 한편,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한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보유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강연은 선착순 입장 또는 장성군 누리집 온라인 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다. 강연과 동시에 진행되는 장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이용할 수도 있다. 문의는 장성군 평생교육센터(061-390-85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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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국회 ‘종횡무진’… 예산 확보 총력[더코리아-전남 장성]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27~28일 양일간에 걸쳐 국회를 방문했다. 예산결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핵심 여야 국회의원들을 두루 만나 현안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 협조를 요청하는 등 내년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 군수는 첫날인 27일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예결위원장 우원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윤영덕, 김원이 의원,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 보좌관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신속 추진 ▲청렴으로 가는 소나무 가로숲길 조성 지원 ▲장성호 수변 데크길, 출렁다리 설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서 28일에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을 만나 노후된 백양사 숙박단지에 쉼터,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백양사 숙박단지 관광자원화 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장성나노산단 설립을 추진 중인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심뇌혈관질환 관련 연구와 정책 개발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질병관리청 사업으로, 총 사업비 1094억 원이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현재 KDI가 사업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성군은 전라남도, 질병관리청과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신속 설립에 힘쓰고 있다. 이번 국회 방문에서 김한종 군수는 내년도 추가 부지매입비와 실시설계비가 국비로 지원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에게 건의했다. ‘청렴으로 가는 소나무 가로숲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과 황룡강을 연결하는 걷기길이다. 전남 대표 꽃강 황룡강과 필암서원, 박수량 백비를 소나무숲길로 이어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총사업비 60억 원 가운데 30억 원이 국비로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장성호를 횡단하는 인도교 설치와 수변 데크길 연장 사업비 500억 원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국회를 수시 방문하는 등 필요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장성, 1000만 관광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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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2년도 수시분(7.1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상반기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876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함평군청 누리집,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https://kras.go.kr)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열람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봉사실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서면(우편·팩스) 또는 일사편리 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가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검증하며, 함평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12월 27일까지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장정진 민원봉사실장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과징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는 정해진 기간 안에 꼭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민원봉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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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공자원‘공유누리’에서 확인하세요[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군민의 편의를 높이고 공공자원을 효율적 활용하기 위해 ‘공유누리’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유누리(www.eshare.go.kr)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강진군은 회의실, 강당 등 44개의 공공자원을 공유누리에 등록해 개방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등록된 자원에 대한 재정비를 마쳤다. 군은 앞으로는 체육시설·캠핑장·교육강좌 등 군민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자원을 집중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포스터와 리플릿을 비치하고 반상회보에 게시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들이 편리하게 공공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신규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공유누리를 통해 군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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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가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지난 26일 사회적약자 보호 부문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치안거버넌스, 사회적약자보호, 셉테트(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등 3개 분야에 241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29개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위기 청소년 보호를 위해 2014년 설립된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비롯한 부모교육, 상담 등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여기에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검정고시,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인권 보호에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태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센터 구성원 모두가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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