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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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희망2024 나눔 캠페인」성금 기탁 이어져[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희망2024 나눔 캠페인」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1월 17일 밝혔다.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혜미원 한의원(원장 류명환)이 성금 100만 원을, 해병대 구례전우회(회장 조연호)에서 성금 50만 원을, 수미정사 신도 수연회에서 성금 50만 원을, 구례읍 박진숙씨가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자들은“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구례군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강봉길 구례읍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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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설 명절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 2월 8일까지[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8일까지 제수 및 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지도·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도 및 군 농축산물 담당 부서와 원산지표시 관리기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효율적인 원산지표시 단속을 위해 인근 시군과 교차 지도·단속을 진행한다. 공설시장,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업소,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및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위장 판매, 축산물 원산지 증빙서류 구비 여부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원산지 혼동표시 등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적발 후 벌금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을 이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철저히 단속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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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년 대비 관련 예산 약 3배 증액[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지난 15일 강진원 강진군수와 한국떡류식품가공업 강진군지부(회장 최행배)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떡류 식품가공산업 발전 방안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떡류 생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시설 자동화와 생산품의 초록믿음쇼핑몰 등재를 통한 판매 확대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은 이와 관련해 전년도 지원사업비 9,000만 원 대비 1억8,000만 원 증가한 2억7,000만원으로 올해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생산, 포장시설 자동화, 원재료 저온저장고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판매량 확대를 위해 32개 업체가 대표상품을 개발하고 초록믿음 쇼핑몰에 등재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통 식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농산물을 이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화해 고부가가치화하겠다”며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생산업체들의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통해 3차산업을 활성화 시키는 한편 강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강진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매를 강화해 1차산업의 성장도 함께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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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겨울철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주의 당부[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이 겨울철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근육과 관절이 위축돼 유연성이 떨어져 노인 낙상사고 중 1/3이 겨울철에 발생한다. 몸의 근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의 낙상은 경중을 가리지 않고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80세 이상 노인 사망사고 원인 1위가 낙상에 따른 합병증으로 암보다 높은 단기 사망률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노인 낙상은 밤중에 자다 일어나 화장실을 가는 경우 등 실외보다 실내에서 더 많이 발생해 실내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를 위해 화장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관리하며, 실내에서는 미끄럼방지 양말을 신거나 기댈 수 있는 손잡이 등을 설치하고 눈부심이 적은 실내등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했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은 쉽게 어지럼증을 느끼기 때문에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이동에 방해가 되는 물건은 치우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외출 때에는 모자나 장갑,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잘 착용해야 하며, 이는 보온과 함께 만일의 사고 때 방한용품이 충격을 다소 완화 시켜 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계단이나 등산과 같이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 길은 피하고 운동을 위해 평지를 걷는 것이 좋으며 밑창이 넓은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어야 한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평소 조금씩 자주 움직이는 활동을 해야 근육과 뼈 건강에 좋다”며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까치발 걷기, 벽 밀기, 누워서 엉덩이 들어올리기 등 하체운동으로 쉽게 넘어지지 않고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는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달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해에도 경로당 및 복지회관 12개소 1,12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력강화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관련 교육을 지속 확대해 노년층의 근력 강화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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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5060 마음 치유’ 운영[더코리아-전나 강진]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24일 5060 중년들을 위한 ‘마음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심리적으로 많은 변화와 갈등을 겪는 가운데 사회적 역할 상실에서 오는 위기감을 느끼는 중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힐링 프로그램은 우울·불안 검사, 스트레스 측정, 심신 완화를 위한 공예 요법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23일까지 50~69세 사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가 20명을 초과할 경우, 지난해 미참여자가 우선 순위로 선정된다. 힐링센터는 지난해 10월, 군민들의 마음 건강 치유와 신체 회복을 돕기 위해 새롭게 단장했으며,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군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지난해 월 1회 운영했던 힐링 프로그램을 올해는 월 2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접수는 강진군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61-430-53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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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축하 화분, ‘반려 식물’로 의미 있는 변신[더코리아-전남 강진] 승진을 한 공직자들이 축하 화분으로 들어온 것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올 1월1일 자로 취임한 임준형 강진읍장은 취임식 때 받은 화분 30개를, 기획홍보실 마국진 기획홍보실장은 3개, 강진읍 강보경 팀장도 화분 4개를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최근 기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토록 했다.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계기로 ‘반려 식물 키우기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화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너무 예쁘고 감사하다”라며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잘 기르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준형 강진읍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화초를 키우고, 외로움을 극복하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1인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혼자 사는 어르신들과 가족과 단절된 중장년층이 많이 늘면서 이들의 우울감과 고독사 위험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반려 식물 키우기’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고, 제공받은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읍에서는 취약계층 37명을 선정해 가정에서 키우기 쉽고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을 제공하는 ‘반려 식물 키우기’특화사업을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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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호남권 군 단위 최초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 신설[더코리아-전남 강진] 미래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활용하면 발전이고 활용하지 않거나 못하면 뒷걸음질이다. 강진군은 미래 발전을 위해 호남권 지방자치단체 군 단위 가운데 최초로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을 신설하고 선두주자로 당당히 발걸음을 내디뎠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만들었던 팀을 과 단위로 과감하게 확대, 개편했다. 그만큼 강진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인구와 재정, 경제 등 모든 것이 집중돼 있는 수도권과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 있는 강진군은 지리적 이점보다 상대적 불리함이 많은 게 사실이다. 이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하며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에 기반한 행정 플랫폼을 군정 전반에 반영한다. 특히 강진군은 농·수·축·임산 1차산업과 서비스 3차산업을 양 날개로 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 이를 적극 뒷받침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강진이 생산해 낸 각종 유·무형의 자산들을 전 국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강진의 미래는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고 결국 강진경제 도약이 자연스레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강진군의 방향과 도전에 답하듯 최근 중앙부처 공모사업도 스마트, 프로세스 자동화 지능화, AI, IoT 등 전 분야에 걸쳐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제시하는 추세여서 강진군의 4차산업혁명 활용을 위한 발걸음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강진군은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을 디지털혁신팀, 플랫폼육성팀, 데이터활용팀으로 구분지은 뒤 각 영역의 역할과 기능을 활성화하고 융·복합해 군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의 목표는 ‘군정 전반 디지털 대전환으로 초지능·초연결 신강진 구현’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크게 세 가지 당면 목표를 내세웠다. 첫번째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지역사회 역량 강화이고 두 번째는 플랫폼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소득 증대, 세 번째는 빅데이터 활용 콘텐츠 개발 및 홍보지원이다. 이같은 큰 그림 아래 강진군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의 세부 목표와 주요 업무, 기대효과 등을 살펴봤다. 세부적인 주요 사업을 들여다보면 우선 ‘군민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인력 양성’은 조례에 근거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수립위원회를 연중 운영한다.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강진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더불어 읍면을 대상으로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하며 디지털 지역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고 디지털 일자리 창출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능동적 대처로 초지능·초연결 신강진을 창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 다음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디지털 행정지원’이다.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를 적극 활용한다. 2023년에는 20여건을 발굴·활용했다. 주료 발굴사례는 자동 글쓰기 보도자료 및 시나리오 작성을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 대본 제작, 사무 자동화를 통한 초과급량비, 웹소설 캐릭터 및 일러트스 제작, 청자 동화영상 내레이션 제작, 인·허가 민원안내 페이지 제작 등이다. 여기에 군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구동아리를 운영하고 디지털 행정사례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강진군에 접목할 방안을 도출하고 확산한다. 그 다음으로 ‘블록체인 기반 강진군 공공수매 종합플랫폼 구축’이다. 공공 비축미 수매 방식을 전자수매로 전환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첨단 보안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한 전자수매 도입으로 행정의 효율화를 꾀한다. 여기에 강진군은 2024년을 ‘반값 가족여행’의 해로 선포한 것을 계기로 ‘초록믿음 온라인 쇼핑몰 개편 및 활성화’를 모색한다. 초록믿음 온라인 쇼핑몰 리뉴얼은 통합플랫폼으로서 초록믿음,강진쌀, 강진쌀귀리, 청년특화상품 등으로 구성하고 소상공인·청년 숍 제품, 반값 가족여행 이벤트 기획상품까지 품목을 확대한다. 온라인 활성화를 위해서는 오픈마켓 내 강진군 브랜드 홍보관 운영, 기획상품 판촉, 반값 가족여행 페이백 온라인 사용 홍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 다각화를 전개한다. 강진군은 또 ‘팝업 스토어 운영 및 기업간 거래(B2B)’ 확대로 생산자 이익의 극대화를 모색한다. 수도권, 광주 동명동 등 대도시 유동인구 집중 지역에서 반값 강진 관광의 해, 강진 농수특산물 홍보 및 체험행사를 갖는다. 주말에는 역시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초록믿음 상품 할인 행사 등 판촉전을 갖는다. 대량 판로 확보를 위한 B2B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다수 집단의 특정 대상에게 할인 가격으로 제품을 파는 쇼핑몰인 ‘폐쇄몰’을 운영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쳐 강진이 생산한 상품의 인지도를 향상하고 소득 증대에 올인한다. 여기에 ‘강진 맞춤형 디지털 창업 원스톱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및 신규 인구 유입을 도모한다. 현지인과 귀농·귀촌인, 도시민을 대상으로 창업 준비부터 스토어 입점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한다. e커머스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교육도 지원한다. 청년키움패키지를 비롯해 생산판매, 예비 창업, 크리에이터 육성, 6차산업 육성 등 5개 분야다. 이를 통해 e커머스 활용에 취약한 지역 여건을 극복하고 디지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밖에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SNS 활성화’를 통해 강진의 대외 인지도 향상 및 생활(관계) 인구 증대를 모색한다. 강진군은 공식 온라인 홍보채널 6개를 활용해 ▲반값 가족여행 이벤트 및 SNS 타깃 광고 ▲군정 홍보 영상 및 SNS 콘텐츠 제작 지원 ▲강진군 축제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 추진 ▲인플루언서 활용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밖에 ‘강진군 SNS 서포터즈 운영’과 ‘빅데이터 수집 분석 및 활용지원’으로 대외 홍보를 더욱 강화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1차산업인 농·수·축·임산물의 판매 확대, 3차산업인 외식업, 숙박업, 대중교통 등 서비스업을 양 날개로 이를 뒷받침할 4차산업혁명 기술의 활용이 강진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면서 “군정 전반의 디지털화와 지역경제의 도약을 위한 강진군의 선택에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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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농가 일부 도난···강진군, 신속대처로 피해 최소화[더코리아-전남 강진] 최근 강진군 강진읍 일원 일부 딸기 농가에서 딸기 도난 피해가 발생하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CCTV 설치, 피해 예방을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을 긴급 지시하는 등 피해 최소화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강진군 강진읍 송전리 장전마을과 서산리 옥치마을 일부 딸기 농가에서 딸기 도난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강진원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피해농가 A씨는 “이런 경우는 딸기 농사 수십년 만에 처음”이라면서 “지난해 12월 기준 1㎏에 1만6천원하던 딸기가 올해는 50% 가량 오른 2만4천원선에 거래되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강진원 군수는 “애써 키운 딸기를 허무하게 도난당한 마음을 이해하고 경남 김해에서도 2톤 가까이 도난당한 경우가 있었다”면서 “이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고와 함께 경찰서 수사 의뢰,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에 도난방지용 CCTV 설치를 비롯한 관련 지원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이어 관내 딸기와 토마토 등 과채류 농가 80여곳을 대상으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대군민 홍보 및 예방대책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긴급 지시하기도 했다. 강진군은 이에따라 11개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실태 파악에 나섰으며 관련부서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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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합동안전점검 실시[더코리아-전남 함평] 함평군은 지난 17일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시설은 성심병원을 비롯한 6개소이며, 전통시장, 터미널, 장애인주거시설, 병원, 공연시설, 노후주택 등 화재취약시설 총 16개소에 대해 이달 말까지 함평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화재 유관기관과 함께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17일 실시한 현장 안전점검에는 임만규 부군수가 전수점검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군민 안전에 대한 함평군의 높은 관심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점검에서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는 한편, 전기콘센트 불량과 가스 미세누출 등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설물 관리자에게 즉각 시정을 요구하는 등 단계적 조치를 진행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공동소화기보관함 설치사업과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사업 등을 1분기 내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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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촌교육농장 ‘콩강아지농장’ 지역사회 상생 앞장[더코리아-전남 함평] 함평군 나산면에 위치한 ‘콩강아지농장’이 동물 매개 체험 농촌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아동에게 무상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콩강아지농장’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농촌교육농장육성 사업을 통해 동물 매개 농촌교육농장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번 무상 지원교육으로서 나산면 반딧불이지역아동센터 아동 8명에게 동물교감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17일부터 2월 28까지 10회차로 진행되며, 함평군 치유농업연구회원들 또한 보조진행자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동참한다. 한편, 농촌교육농장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교과과정과 연계된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장을 말한다. 손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평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농촌교육농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농업인 소득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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