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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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다양한 상하수도 요금감면혜택 제공[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누수 감면, 사회적 약자 및 다자녀, 모범업소 및 향토 전통음식지정업소, 대물림맛집지정업소, 착한가격업소 등에 다양한 감면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누수 감면은 수용가의 책임이 없는 지하 또는 벽체 내의 누수일 경우 발생 이전 3개월간의 평균 사용량을 초과한 누수량에 대해 2분의 1을 감면한다. 감면 적용 기간은 최대 2개월로 누수를 확인한 날로부터 90일 이내 전·중·후 사진 및 공사 영수증을 지참해 상수도과에 신청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가정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고지분부터 감면량을 기존 최대 3톤에서 5톤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주민등록등본상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중 1명 이상의 자녀가 19세 미만인 가정에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다자녀 감면 대상 수용가는 상수도과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상수도과 팩스(FAX 859-5063)로 신청하면 된다. 감면 적용은 신청한 날의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사회적약자는 최대 8,200원, 3~5명의 자녀를 둔 가정은 최대 10,900원, 6명 이상 자녀 가정은 최대 40,500원의 상하수도요금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수도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사용요금의 1%, 최대 5,000원을 감면 받을 수 있다. 거래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www.giro.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요금 감면 혜택을 통해 조금이나마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면 적용 시민들은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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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협의 추진[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해 추진 중인 와리1, 황등3·4, 동고도리지구에 대해 경계 협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 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계 협의는 개별 필지에 대한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이다. 익산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LX공사)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협의 대상은 총 2,507필지, 면적 80만 9,663㎡다. 지구별로는 △함열읍 와리1은 668필지 24만 1,617㎡ △황등면 황등3은 594필지 20만 2,055㎡ △황등4는 558필지 18만 664㎡ △금마면 동고도리는 687필지 18만 5,327㎡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위한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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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역사문화탐방·교육여행지로 안성맞춤[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19일 역사교육실천연구회 중등교사 70여 명이 백제 왕도 익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전북자치도의 역사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주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미륵사지 석탑을 시작으로 국립익산박물관, 백제 문화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왕궁리유적과 백제왕궁박물관을 방문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문화유산이 가진 의미를 공유하며 역사문화탐방을 마무리했다. 익산시는 이번 팸투어가 익산의 세계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교육 여행 및 여행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 참가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백제 왕도 익산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여행 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익산의 다채로운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콘텐츠를 발굴해 교육여행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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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원광새마을금고, 창립45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개최[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원광새마을금고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익산희망나무프로젝트'에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원광새마을금고가 18일 개최한 '원광새마을금고 창립 45주년 기념 익산시민이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에서 이뤄졌다. 이날 음악회는 원광대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졌으며, 인기 음악인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병찬의 사회로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 뮤지컬 배우 최정원, 가수 홍진영, 장민호, 현아, 코요테가 공연을 선보여, 한껏 고조된 분위기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됐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원광새마을금고가 창립 45주년에 이른 것은 익산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열린음악회를 통해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해 주시고, 음악회를 열어 익산시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1979년에 창립한 지역 금융 회사로 지속해서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다이로움 밥차 2,800여만 원, 다이로움 나눔곳간 달걀 1,000여 판,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및 익산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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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청사진 그린다[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자립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센터 조성에 속도를 낸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이달 착수했고 올해 용역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설계공모 결과 ㈜인에이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월성동 324-1번지 일원에 연면적 2,774㎡,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예정된 설계안의 건축계획 개념은 '무위자연(無爲自然)'으로 '사람의 힘이 닿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설계에 담을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교육·지원·사무관리 △긴급돌봄센터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된다. 교육영역에는 교실과 특수 교육실 등이 위치하고 지원영역에는 식당, 강당, 안정실, 보건실, 사무관리영역에는 사무실, 상담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심리적 소진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때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유지 및 돌봄 공백 해소를 지원한다. 특화사업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공동창업을 지원하는 교육장과 현장실습 시설, 창업 보육공간으로 구성된다. 익산시는 전문 기관 종사자, 장애인, 보호자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익산에서 단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건립하게 돼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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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홍보 총력…'2024 메가주' 참가[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와 문화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일산 메가주(MEGAZOO) 케이펫페어'에 참가했다. 메가주 케이펫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 산업 박람회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홍보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다. 익산시는 '애니워케이션 익산'이라는 주제로 어느 곳이든 갈 수 있고, 어디에서든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자유 도시의 면모를 알렸다. 교도소 세트장과 다송무지개마을,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 관광명소를 비롯해 체험과 축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교도소 세트장 사진부스 운영과 죄수복 의상 체험,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반려동물 동반여행 안내서 배포를 통해 알찬 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10월 12~13일 익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익산 동물보호문화축제'와 '제18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를 소개하고 방문을 요청했다. 또한, 함열읍에 소재한 ㈜하림펫푸드에서 프리미엄 제품 '더리얼' 사료, 간식 등 샘플 2,000개를 후원받아 진행한 이벤트로 지역기업 홍보와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운영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하기 좋은 익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만의 이색적인 반려동물 관광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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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익산 미륵사 중문, 디지털 실감콘텐츠로 만난다[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백제문화를 대표하는 미륵사의 복원과정과 사계절을 최첨단 장비를 통해 선보인다. 시는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뀌는 17일 출범일을 기념해 미륵사 중문(中門) 디지털 복원콘텐츠 체험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미륵사는 7세기 백제 무왕 때 창건된 사찰로 왕실의 안녕과 중생의 불도를 기원하며 건립됐다. 3개의 탑과 3개의 금당, 승방, 강당으로 형성된 사찰이 동·서로 나란히 배치된 '3탑 3금당'의 독특한 형식을 보이는 동양 최대의 사찰이다. 익산 미륵사지의 디지털 복원은 지난 2022년 새 정부가 출범하며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이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지난해 미륵사 중문을 증강현실기술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로 복원했다. '스마트글래스와 태블릿PC'를 통해 국민들에게 시연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디지털 복원콘텐츠를 통해 구현된 미륵사 중문은 2008년부터 진행한 고증연구 결과에 따라 두 가지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미륵사의 동·서원 중문은 단층, 중원 중문은 2층 규모로 평공포와 하앙구조를 가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증강현실로 구현된 미륵사 중문을 체험기기를 통해 관람하며, 직접 중문을 부재별로 해체해 보고 전시 해설사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체험기기의 카메라를 이용하면 복원된 중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전자우편으로 전송해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이외에도 미륵사의 건축 과정을 담은 애니메이션, 미륵사의 사계절을 감상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체험은 하루에 오전 1회, 오후 2회 등 3회를 연중 운영하며, 회차별로 현장 예약을 받아 스마트글래스 1팀, 태블릿PC 10팀을 운영한다. 스마트글래스 체험은 콘텐츠 및 기기조작 교육을 받고 가이드와 함께 현장으로 이동해 가상으로 복원된 중문을 관람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금마면에 위치한 체험안내센터(미륵사지로 330)를 방문하거나 문화유산과(063-859-5792)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륵사의 디지털 복원이 중문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회랑과 각 건물, 목탑까지 미륵사의 온전한 모습을 제공할 예정이니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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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태어나는 왕궁"…익산시, 생태복원 선진지 견학[더코리아-전북 익산] 정헌율 익산시장이 왕궁면 생태계 복원 사업 본격 추진을 앞두고 중국 칭다오(청도)시 현지 답사에 나섰다. 녹색정원도시 건설을 위한 확실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정헌율 시장은 16~17일 도심 속 생태환경 조성과 도시 녹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 칭다오시를 방문했다. 중국의 해안도시 칭다오는 2021년 제14차 5개년 임업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 훼손 구역을 활용한 도심 속 쌈지공원과 빗물 재활용이 가능한 스펀지형 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대표적 녹색 도시다. 익산시의 경우 지난해 왕궁정착농원 일대가 환경부 자연환경복원사업 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 앞서 시는 왕궁정착농원 축사를 매입하는 등 생태 복원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환경 훼손지에 대한 생태복원을 통해 녹색 공간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과거 공업 부지였던 폐허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양질의 녹지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생태 복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담당자와 면담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 시장은 왕궁정착농원 생태복원 사업과 칭다오의 다양한 사례를 비교하며 체계적인 복원의 청사진을 그렸다. 특히 익산시는 왕궁 생태복원 사업에 영국 '에덴프로젝트'를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에덴프로젝트는 폐광산을 친환경적으로 생태 복원한 대형 사업으로 전세계를 대표하는 기후 변화 위기 대응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랜시간 인근 악취와 수질오염의 근원으로 지목된 왕궁정착농원 일원 생태를 다시 정비하기 위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며 "이제 왕궁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의 새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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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돌봄과 미래, 전주시 통합돌봄사업 현장 방문[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는 17일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이사장 김용익) 관계자 30여 명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지역인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는 노인과 장애인, 환자들이 최대한 오래 집에 살면서 가족의 부담은 없는 지역사회 돌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정책 개발과 법령 정비, 중앙 및 지방정부와 사업 모형 개발 등을 통해 10년 후 ‘전국민돌봄보장제도’ 실현을 꿈꾸는 사회운동 단체이다. 김용익 이사장과 이창곤 이사(한겨레신문 선임기자)를 비롯한 돌봄과 미래 관계자들은 이날 팔복예술공장에서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의료안전망’의 수행기관인 전주시의사회와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우수 사례를 청취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5년까지 노인 의료-돌봄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건·의료 분야의 돌봄 안전망을 강화해왔다. ‘건강-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에서 의료-돌봄-요양-주거-일상생활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한 것이 대표적이다. 김용익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이사장은 이날 “전국 12개 지자체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주시는 보건·의료분야 돌봄망 구축과 일자리 연계, 자체 전수조사 실시 등 독자적인 모형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면서 “(재)돌봄과미래도 지역사회 돌봄의 획기적 확대·강화를 통해 ‘전국민돌봄보장’이 실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 의료-돌봄 우수지역으로 전주시를 찾아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이 살던 집에서 노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전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3월 26일 공포됨에 따라 현재 전국 12개 시군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범사업은 2년 뒤인 오는 2026년 3월 26일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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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개 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17일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민들레홀에서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좋은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온 20개 기업과 ‘2024년 전주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은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체로써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과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추진은 위탁기관인 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방직㈜ △㈜바른 △㈜티그리스 등 2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협약 주요 내용은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 노력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기업의 핵심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모성보호와 정시 퇴근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제도 도입 및 실시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 해소를 통한 양성평등 실현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260여 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여성새일인턴 우선 지원과 여성근로자를 위한 전용 시설 환경개선 사업 참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협약식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전주시도 여성의 고용 확대 및 고용유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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