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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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 ‘어른이 날’ 행사 성료[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위탁 운영 중인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은 2~3일 이틀 동안 효천LH천년나무7단지 내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 앞 놀이터 일원에서 원아, 학부모, 효덕동 지역 어르신 대상 ‘어른이 날’ 행사를 진행했다.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원장 이영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천LH천년나무7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임정미)와 연계해 인형극(아기 양과 늑대), 비눗방울 놀이, 보물 찾기,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부모님과 효덕동 지역 어르신들에게 간식과 음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행사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들은 “부모님까지 챙겨주시는 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연예인들만 이용하는 줄 알았던 푸드트럭(커피차)을 어린이집 앞에서 이용하다니요. 행복합니다”, “준비한 맛있는 간식과 음료 고맙고 맛있게 먹을게요” 등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 이영수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원아, 학부모, 지역 어르신 할 것 없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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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베트남 하장성, 세계지질공원 협력 강화[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응우옌 반 선(Nguyen Van Son) 하장성인민위원장 등 베트남 대표단이 3~4일 이틀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방문, 세계지질공원 교류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대표단은 응우옌 반 선 인민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외교부 국장, 동반지질공원 관리위원회 국장 등 베트남 하장성과 동반지질공원 공직자 1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표인 선 인민위원장은 베트남 제1급 행정구(하장성)를 관리하는 지도자로, 우리나라의 도지사급에 해당한다. 대표단은 지난 2022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과 베트남 동반‧닥농 세계지질공원 간에 체결한 ‘세계지질공원 업무교류를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방문한 것이다. 이들 대표단은 무등산 증심사지구센터에서 환영회와 브리핑을 시작으로 평촌도예공방, 화순 운주사, 담양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 지질명소, 지오파트너 등을 방문했다. 또 무등산권에 대한 역사·문화·자연 등 다양한 형식의 지질체험교육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과 베트남의 동반‧닥농 세계지질공원이 여러 장점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튼튼한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21년 독일 불칸네이플을 시작으로 중국 시린, 말레이시아, 베트남, 스페인 등 5개국 7개 지질공원과 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 세계에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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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영화·판소리 활용 ‘이색 청렴콘서트’[더코리아-광주] 광주시가 공직 청렴을 위해 영화와 판소리 등을 활용한 이색 갑질예방 청렴콘서트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갑질예방 청렴콘서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갑질업무 총괄부서인 감사위원회, 공무원교육 총괄부서인 인사정책관, 인권업무 총괄부서인 인권평화과 등 3개부서가 협업했다. 이는 공직의 수직적‧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어 역동적이면서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힘을 모아 추진한 첫 협업사례이다. 교육내용과 방식도 기존 강의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직원들에게 재미와 함께 갑질의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영화 속 청렴딜레마 상황을 함께 사유해 보는 ▲영화가 좋다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의 가치를 표현한 청렴판소리 ‘신별주부전 공연’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이선형 노무사 초청 ‘청렴 특강’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은 직무수행 과정에서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이 갑질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 상호존중 속에 소통하는 방법 등에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갑질 등 청렴 문제는 공정의 문제와도 연관된다. 조직의 공정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한 이유”라며 “간부공무원의 말과 행동은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이를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4개 분야 12개 과제의 ‘갑질근절 대책’을 시행 중이다. 또 오는 7월 ‘청바지데이 청렴주간’, 9월 ‘4급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갑질예방 교육’ 실시 등 모두가 존중받는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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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일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국민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광주시는 이날 광산구, 광주교통공사 등 20개 기관·단체‧시민 등 564명과 장비 59대가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풍수해 및 도시철도 대형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관리, 초동조치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할 수 있도록 기관·부서별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키고 재난대비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광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평동역과 인근지역 침수, 지반침하에 의한 탈선 인명사고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 접수·전파 ▲신속한 초동대응 ▲시·자치구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민·관·군·경 협업 대응체계 점검 ▲문제점·개선대책 중점토론 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수습‧복구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통합 연계 훈련’으로 진행했다. 광주시와 광산구, 광주교통공사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과 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함으로써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신속한 상황 전파·대응, 자원 지원, 수습·복구 체계를 입체적으로 훈련해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시켰다는 분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상황보고, 지휘·통제 및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훈련은 안전의 최고 보루다. 광주시의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재난관리 대응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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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어룡동 지사협, 지역 아동에 ‘스마일 버거’ 선물[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 어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석복, 이하 지사협)가 어린이날을 앞둔 3일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 등 10개소 센터 아동 248명에게 익살스러운 문구나 꿈을 응원하는 글귀를 넣은 ‘스마일 버거’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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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산구 우산동 돌봄 이웃 주거환경 개선[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 우산동(최정광 동장)은 3일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총재 조형준)의 참여로 돌봄 이웃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선웅 회장을 포함한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회원 10여 명은 이날 우산동의 1인 지체장애인 가정을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환경 정리를 했다. 또 대상자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집안 내 문턱을 제거했다. 앞서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는 지난 1월 우산동 돌봄 이웃을 위해 200만 원을 기부하고, 3월에도 300만 원을 후원했다. 직접 벽지와 장판을 교체한 후 굵은 땀방울을 흘린 정선웅 회장과 임원진은 “전동휠체어를 타며 집 안에서의 이동조차 어려웠다는 돌봄 이웃의 딱한 사정을 접한 후 봉사활동을 서둘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타지역에 비해 복지대상자의 수가 특히 많은 우산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최정광 우산동장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 후원을 해주신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소속 회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의 노력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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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첨단1동 자율방재단, 빗물받이 위치표시 스티커 부착[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자율방재단(대표 한수열)이 3일 장마철 수해 예방을 위해 지역 빗물받이 100개소를 정비하고 위치표시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침수로 인해 빗물받이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경험을 토대로 신속한 방재 활동을 위해 표식을 붙여달라는 자율방재단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한수열 자율방재단 대표는 “빗물받이 위치표시 노면 스티커 부착으로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위치를 신속하게 식별해 이물질 제거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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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월곡2동, 시민참여로 산정공원 맥문동산 조성 추진[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 월곡2동(동장 이재은)이 지역 주민, 외국인 주민과 함께 산정공원을 쾌적하고 아늑한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맥문동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월곡2동에 있는 산정공원(월곡동 539)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다소 삭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월곡2동은 ‘시민참여로 만드는 산정공원 맥문동산’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1만 1,000평의 산정공원에 맥문동 꽃동산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3월부터 월곡2동 통장단‧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 회원은 물론 고려인 동포 등 월곡2동에 사는 외국인 주민까지 400여 명이 맥문동을 심고, 공원을 정비하는 등 맥문동산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월곡2동 주민들은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단’을 구성, 직접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공원 내 식재 구간을 정하고, 안전 사항을 검토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도 힘을 보태고 있다. 노한복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 월드사우나(대표 민태홍), (주)만수테크(대표 최선희) 등이 300만 원 상당의 맥문동꽃을 지원한 것. 맥문동산 조성 추진 소식에 ‘삼성생명’ 임직원과 가족들도 일손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월곡2동은 맥문동꽃의 특성을 고려해 2026년까지 4‧5‧10월 주 1회(평일) 집중 식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월곡2동은 맥문동산 조성으로 산정공원이 밝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여름철 강우 시 공원 내 토사가 주택가로 흘러내리는 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노한복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은 “세계시민이 함께 만드는 산정공원 맥문동산이 월곡2동의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곡2동은 17일까지 맥문동 심기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월곡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2-960-6804)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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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개최[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제17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3일 문화 다양성이 숨 쉬는 도시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5월 20일로 지정됐다. 광산구는 이날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상생 공유 마당과 연계해 공직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는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단장 조정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상생과 공존의 가치확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한 외국인 주민 5명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려인의 역사, 문화, 인물을 화폭에 담아 알려온 고려인 미술거장 문 빅토르 화가도 수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문 빅토르 화가는 올해 초 광산구 고려인마을에 정착, ‘문빅토르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기념행사에 이어 ‘세계인의 날’ 당일(5월 20일)에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인식개선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또 다문화 인식개선 전문가를 초청해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의 자리를 마련하고, 외국인 주민이 많이 사는 월곡권역에서 ‘상호문화 이해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러 국적의 시민이 모여 살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광산구는 광주 안의 ‘세계’로, 또 광주와 세계를 연결하는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시민, 공직자가 함께 문화 다양성의 가치와 의미를 새기며 발전을 모색하는 장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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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생활관, 사생축제 ‘GU포차’ 큰 호응[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5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교내 사임당관 뒤 주차장에서 2024학년도 사생축제 ‘GU포차’를 진행했다. 광주대 생활관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사생 700여 명은 이날 축제에서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찾고 사생 간 화합을 다지는 등 대학생활의 낭만을 만끽했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삼겹살 구이와 닭강정을 비롯해 생맥주, 김치국수, 오뎅국수 등 풍성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사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관(관장 강현승)은 이날 먹거리 부스 운영 수익금 150만 원을 광주대 대외협력처 발전기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강현승 생활관장은 “중간고사 준비로 지쳐있던 사생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사생축제 ‘GU포차’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남은 1학기 즐겁고 건강한 기숙사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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