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곧 장애인 복지라는 목소리가 이구동성 터져 나왔다. 현재 광양시 장애인복지정책이 소극적이라는 질타와 함께다. 14일 광양시의회는 의회 내 쉼터에서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장애인단체 및 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문섭 광양시의회 의원이 총무위원회 등 의회에 요청해 마련됐다. 광양햇살학교를 비롯해 21개 장애인단체와 기관 관계자가 모두 모여 광양시의회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
정회기 광양시의회 의원이 포스코에 쓴소리를 이어갔다. 정 의원은 13일 열린 제317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81년 광양제철소 입주가 결정되었을 때 광양시민들은 기쁨에 환호했으나 현실을 그렇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광양제철소가 설립돼 동광양시가 개청됐고 1995년에는 통합 광양시가 됐으나 그동안 제철소를 중심으로 한 산업시설로 인해 자연생태계는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2006년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의 독자적인 구매제도를 포항으로 일원화했...
포스코 정비 자회사 설립과 지역상생협력을 두고 강경 대응을 선언한 광양시의회가 지난 12일 광양제철소 본부 앞에서 이례적인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13일부터 1인 릴레이 피켓 시위에 돌입했다. 기자회견 직후 포스코가 관련 입장을 밝혔으나 원론적인 수준의 답변에 불가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이 같은 포스코의 답변이 의회 내부 강경 분위기에 외려 불을 지핀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이날 피켓시위 ...
경제위기나 실직 등으로 취업 후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학생들이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청년들의 삶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13일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받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모두 23만6823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이 받은 대출 총액은 총 8264억원으로, 지난 2020년부터 2021년은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금 생활비...
12일 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전남도교육청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김대중 교육감에게 전남도 다자녀 기준과 교육청 다자녀 기준이 다름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전남도의 장기적 인구정책과 학령인구 유출 등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1년 정부가 발표한 4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르면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세자녀 이상에서 두자녀 이상으로 단계적 확대 적용하면서 전남도는 ...
포스코그룹의 정비 자회사 설립과 지역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미온적 태도를 비난하며 강경모드에 전환한 광양시의회가 11일 광양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전격 접수했다. 연이은 성명서 채택과 입장문 발표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등 여전히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자 본격적인 장외투쟁에 돌입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이날 광양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관계자에 따르면 서영배 의장과 정구호 총무위원장 등이 직접 광양경찰서를 방문해 광양제철소 본부 앞 일원...
최무경(더불어민주당, 여수4) 전남도의회 의원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지난 10일 한국섬진흥원에서 열린 전라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지원특별위원회 간담회를 통해서다.이번 간담회는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섬진흥원의 협조와 함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오동호 한국섬진흥원 원장, 김두용 전남도청 섬정책팀장, 서영란 여수시청 섬박람회기획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박람회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최대원) 위원들은 지난 10일 제317회 임시회 기간 중 백운제 농어촌테마공원과 백운유원지 명품둘레길 등 주요사업 대상지 2곳을 방문, 현장을 점검했다.위원들은 이날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물체험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계획과 추진 상황 등을 청취한 후 물체험장 기계설비를 시운전해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했다.또 화장실과 샤워실 등 부대시설 정비, 수질개선, 물놀이 안전장비 확보 등을 검토해 개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위원들은 백운유원지 명품 둘레길 추진계획 등 현황을 보고 받은 자리...
[더코리아-서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0일(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11대 전반기 새 대표의원으로 송재혁 의원(노원 6, 재선)을 만장일치 합의로 추대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3일 공석이 된 전반기 대표의원의 보궐선거로, 송재혁 대표의원은 전임 대표의원의 잔여임기(약 1년 2개월) 동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을 이끌게 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대표의원 사의표명 직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4선의 김기덕 의원(마포4)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
광양시의회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7일 광양시의회는 제31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일본 정부가 계획대로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한다면 당장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으로 우리나라 수산 산업은 붕괴되고 말 것”이라며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광양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 정부는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