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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문화예술회관, K-소리 판을 열다대구문화예술회관은 소리꾼 김진아, 최경희가 11월 18일(금), 19일(토) 이틀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판소리 완창 시리즈를 개최한다. 지금 우리는 서양음악에 대해서는 익숙하고 마니아층이 두터운 반면 국악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인식이 많다. 그에 따라 우리 고유의 소리는 점점 잊혀가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판소리완창시리즈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영남 소리의 맥을 계속 이어가며 국악의 부흥을 열고자 한다. 판소리완창시리즈I - 김진아의 강산제 보성소리 <수궁가> 2022. 11. 18(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판소리완창시리즈의 첫째 날ㅇ인 11월 18일(금)에는 오후 7시 30분에 소리꾼 김진아의 강산제 보성소리 <수궁가>를 완창 한다. 김진아는 지역을 이끄는 차세대 소리꾼으로 손꼽힌다. 그녀는 경북대학교 국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이어가고 있다. 제3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연주 부문 대상, 제6회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일반부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그 재능을 인정받았고, 2020년에는 <스윙춘향>, <밤바람 편지> 등 음반을 발매하며 우리 판소리의 자랑을 다양한 경로로 펼쳐 보이고 있다.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이며, 판소리제작소 소림담기 대표, 판소리학회 연행 이사 등을 맡아 우리 소리의 맥을 잇고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날의 무대에서는 소리의 장단이 되어줄 고수 고정훈이 함께한다. 그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5회 판소리고법 이수자이며 제41회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 및 화고판소리고법보존회 이사를 맡았다. <심청가>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효녀 심청이 눈먼 아버지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가 용왕의 도움으로 환생하여 아버지의 눈까지 뜨게 한 효에 대한 이야기이다. 1부에서는 곽씨 부인이 봉사 가장을 공경하는 대목부터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을 부르며 2부에서는 범피중류부터 부녀상봉 대목까지 열창한다. 박유전에서 정재근으로 전승된 소리를 ‘강산제’, 정재근에서 정응민으로 전승된 소리를 ‘보성소리’라 부른다. 강산제 보성소리의 <심청가>는 음악적 문학적 이면과 예술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김진아의 풍부하고 호소력 있는 심청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과 효성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판소리완창시리즈II- 김진아의 강산제 보성소리 <수궁가> 2022. 11. 19(토)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둘째 날인 11월 19일(토)에는 오후 5시에 최경희 소리꾼이 정광수제 <수궁가>를 완창 한다. 30년 소리 여정을 걷고 있는 최경희는 경북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였고 전국완산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남원국악경연대회 우수상, 전국서울전통국악경연대회 문화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전주세계소리축제 창극 춘향전에 춘향 역을 맡는 등 국내 굵직한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단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소리의 희로애락은 고수 이상호 북장단에 맞춰 이루어진다. 그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하였고 국립창극단 지정고수, 전라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단원을 역임했다. 현재 전라북도립국악원 교육학예술 고법반 교수 겸 창극단 단원으로 재직 중에 있다. 오늘 불려질「수궁가」는 동편제인 정광수제 수궁가이다.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을 여러 가지 동물들의 모습에 빗대어 인간들의 세태를 풍자적으로 담아냈다.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자라가 토끼를 꾀어 용궁으로 데리고 가지만, 도리어 토끼가 꾀를 내어 용왕을 속이고 살아 돌아온다는 이야기이다. 조선 순종, 철종 때 활동했던 운봉출신 가왕 송흥록으로 부터 시작된 동편제 수궁가는 이후 송광록, 송우룡을 거쳐 유성준을 통해 정광수에게 전해졌고 현재 명창 김영자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정광수제 수궁가는 힘 있는 통성과 우조 성음이 사용되어 동편제적 특징 잘 나타난다. 또한 서편제의 다양한 기교들, 특히 화려한 추임새를 사용하면서 동·서편 소리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판소리완창시리즈는 고수의 북장단에 맞춰 오롯이 소리꾼의 울림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첫째 날은 효, 둘째 날은 충을 예술로 승화한 이번무대에 삶의 교훈과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s://daeguartcenter.or.kr 606-6135) 및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하여 예매 가능하다. 관련문의 : 053-606-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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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오케스트라 「Toccata(토카타)」개최[더코리아-대구]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1월 15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여성오케스트라(단장 이경옥) 제41회 정기연주회 「Toccata(토카타)」를 개최한다. 마흔한 번째 정기연주 「Toccata 토카타」는 비트있는 즐거움으로 헝가리 집시들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잘 표현한 ‘헝가리안 댄스’의 강렬한 멜로디를 시작으로, 예술 영재에게서 품어 나오는 정제된 바이올린 선율의 비트와, 오케스트레이션의 아름다운 선율로 나라사랑의 스메타나(Smetana)의 몰다우를 선보인다. 맑은소리 어린이합창단에서 뿜어내는 맑고 청아한 소리와 율동의 ‘아름다운 세상’과 화려하고 매혹적이며 풋풋한 매력의 ‘카타르시스 오페라 아리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선정된 ‘아리랑’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구여성오케스트라는 1996년 10월 창단한 이래 클래식을 팝, 재즈, 영화음악 등과 접목하는 등 꾸준히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시도해 왔으며, 시민들이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회 활동 또한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형일 대구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오색으로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날 관현악의 가장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토카타(Toccata)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초대로 사전 전화접수 및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동부여성문화회관(053-605-30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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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 라이브커머스 11월 관광상품 할인 판매[더코리아-대구]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대구관광라이브커머스’채널을 통해 11월 대구관광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한다. 2022년 대구관광 라이브커머스는 12월까지 총 40회 판매 예정이며, 8월부터 10월까지 25차례 진행됐다. 이미 누적 조회수 450만 회를 돌파하고, 10,494건(5억7천7백만원)의 상품판매가 진행돼 새로운 관광상품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번 11월 기획전에는 15일(화)부터 30일(수)까지 9개 대구 대표 관광사업체가 참여하며, ►앞산곱창의 방문상품권 및 밀키트 ►북성로 공구빵의 ‘북성로 한정판 공구세트’ ►마불갈비찜의 ‘갈비찜’(앵콜방송) ►수향의 ‘대구앞산샌드’, ‘휘낭시에’ ►스마일곱창의 ‘막창&곱창’밀키트 ►휴앤샵의 ‘등관리’ 등 뷰티상품 ►북성로사람들의 ‘연탄케이크’와 ‘모나카’ ►대명곱창막창의 ‘방문상품권’ ►푸른회식당의 ‘무침회’ 밀키트(앵콜방송)를 선보인다. 특히, 매주 화요일(15일, 22일, 19일) 안지랑곱창골목의 곱창과 막창 제품을 7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지난 방송에서 완판을 기록한 대구10味 의 ‘마불갈비찜’의 찜갈비와 ‘푸른회식당’의 무침회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중 시청자 및 구매자들 대상의 추첨 이벤트와 퀴즈를 진행, 특별 경품 제공 등 풍성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방송 참여는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대구관광’ 혹은 ‘기업명’을 검색하면 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채팅으로 진행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소통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방송으로 ‘대구관광 라이브커머스’는 12월까지 총 40회의 방송을 통해 숙박, 식품, 체험, 유원 등 대구 소개 관광 관련 사업체 대상 상품 컨설팅, 방송 및 홍보 지원 등 판로지원을 하고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누구나 온라인 플랫폼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대구의 관광상품을 쉽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며, “다양한 판로확보로 지역 관광상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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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들과 함께‘응급실 이용’을 이야기하다![더코리아-대구] 대구시는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김종연 단장)과 함께 11월 14일(월) 오후 2시, 호텔라온제나(수성구 범어동)에서 ‘공공보건의료 토크콘서트 세 번째 이야기 「더 나은 응급실 이용을 위한 청년들의 파워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류현욱 단장(대구시 응급의료협력추진단)의 ‘대구시 응급의료현황과 청년들의 응급실 이용’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대구의 20~30대 청년 중 본인 또는 가족의 응급실 이용 경험이 있는 대학생, 자녀가 있는 일반인, 응급의료 관련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청년 패널과 ‘응급실 이용 방법’, ‘대구의 응급의료 현황’ 등 영역별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 영상은 녹화해 차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본 행사는 2020년을 기점으로 매년 대구시 공공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문제 인식과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발판이 되어 왔기에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응급의료는 생명과 직결되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국가가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필수 의료서비스 중 하나지만, 대구의 경우 종합병원급 지역응급의료센터 부족과 응급실 과밀화 문제로 시민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문제들을 청년들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희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관은 “「공공보건의료 토크콘서트 세 번째 이야기」로 대구 청년들의 응급의료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창의적인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대구의 희망이자 미래인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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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히로시마 청소년 랜선 국제교류 개최[더코리아-대구] 대구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대구협회가 주관한 ‘2022년 대구히로시마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이 10월 15일(토)에서 11월 12일(토)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최됐다. ‘대구시 해외자매·우호협력도시 청소년 국제교류’는 청소년의 다문화 이해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2002년부터 20여 년간 히로시마, 고베, 닝보 3개 도시를 방문·초청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와 비자 상황 등으로 사업 여건이 가능한 히로시마와만 3년째 비대면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류행사는 양국 각 5개 조, 55명이 참여해 사전교육(10월 15일) 및 온라인 토론회(10월 30일, 11월 5일), 결과공유회(11월 12일) 총 4차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5가지 주제(환경, 물, 평화, 문화, 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실천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가 있다. 아울러 대구 계성고 동아리 ‘업템포’의 K-POP공연, 히로시마 시립 미스즈가오카 고등학교 서예부 학생들의 서예 퍼포먼스 등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는 단순교류를 넘어 환경, 세계평화 등 국제적 이슈와 관계에 대해 청소년들이 머리를 맞대 공동선언문을 작성하고 발표해 더욱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국제교류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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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창업의 꿈, 대구시가 응원합니다![더코리아-대구] 지역 대학생에게 모빌리티 창업의 꿈을 키워주는 2022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가 4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올해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지역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인재를 육성하고자 대구시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하 한림원)’이 2017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사업으로, 대기업 임원, 자동차 전공 교수 등으로 구성된 한림원 원로들의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창업캠프에는 1차 심사를 거쳐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금오공대, 안동대 등 선발된 11개 팀이 4개월 동안 한림원 원로들의 지도를 받아 완성한 창업 과제를 경연했으며, 최우수상은 ‘버스 하차사고 방지를 위한 후방카메라 모니터’를 발표한 경북대학교 후비고팀이, 우수상은 ‘2차사고 예방용 자동화 LED 표시등 및 휴대용키트’를 발표한 영남대학교 에어포스팀과 ‘광전맥박법을 이용한 졸음운전 예방 핸들커버’를 발표한 대구대학교 ICSL팀이 차지했다.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발된 3개 팀에는 후속 사업화를 위한 특허 출원도 지원한다. 그간 창업캠프를 통해 ‘문콕(차문 손상) 방지’, ‘안전한 차량 승하차를 위한 경고신호‘, ‘폐 리튬이온 배터리를 재활용한 파워뱅크’ 등의 우수 아이디어들이 도출돼 후속 사업화를 위한 특허출원 신청도 모두 완료한 상태다. 또한, 올해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업체 중에는 ’17년도 1기에 참여한 학생이 창업한 자율주행 관련 벤처기업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 써모아이(주) : 열화상 인공지능 카메라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대구가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창업이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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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2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 인공지능 국제산업전’성황리 폐막[더코리아-대구] ‘디지털 전환 원스톱 플랫폼, 대한민국 ICT 엑스포!’, ‘AI+X, 미래를 연결하는 인공지능’이란 주제로 11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사흘간 열린 ‘2022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인공지능 국제산업전’이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 막을 내렸다. 올해 행사는 대구 50년 미래번영을 책임질 ABB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고 디지털 전환으로의 가속화를 위한 지역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엑스코 서관을 가득 채운 전시장에는 사흘 동안 약 1만여 명의 참관객이 찾았고, 뉴질랜드, 대만, 독일, 벨기에, 스페인 등 20개국 53개 사의 바이어가 참가한 수출상담회는 약 2천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냈다. 이는 전년 대비 80% 정도 증가한 수치로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지역 ICT·ABB기업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기업용 전문 PPM(Project Portfolio Management) 솔루션인 클로바인을 개발한 ㈜해븐트리와 스마트 수질개선 종합 플랫폼을 개발한 세중아이에스는 현장 상담을 통해 해외바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해외시장 진출의 길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대구 D.N.A.(Data, Network, AI) 컨퍼런스, 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 계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소 AI 기술세미나, ICT 매칭데이, ETRI 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교류회 등 ICT와 ABB 관련된 많은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개최돼 ICT·ABB 분야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제8회 대구 사이버보안 컨퍼런스가 개최된 11월 10일(목), 전시장 내부에서는 ‘더 해킹 챔피언십 주니어 2022’도 개최돼 소프트웨어 미래 인재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전시장 곳곳에는 지역의 대표 AI기업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 특히 우경정보기술은 AI 기반의 지능형 영상정보보안 솔루션 시큐워처(SECUWATCHER),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비스코퍼(VISCOPER), 지능형 산업안전관리 솔루션 세이프워처(SAFEWATCHER), CCTV 자산관리 솔루션 에셋워처(ASSETWATCHER)를 선보이며 미래 핵심기술 개발의 지역 대표 선두주자로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 5대 미래산업의 하나인 ABB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ICT·ABB 기업들을 지원해 대구 미래번영 5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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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 규제혁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더코리아-대구] 대구시는 11일(금)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기이륜차는 미래형자동차가 아니다?’ 사례로 영예의 우수상을 차지해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받게 됐다. 시는 2018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구시가 이번에 발표한 규제혁신 사례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업종의 미스매치로 인해 공장설립 완료를 하지 못한 전기이륜차 제조기업의 입지제한 규제를 해결한 사례이다. 대구시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기업만 입주할 수 있던 미래자동차 부지에 전기이륜차가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등에 필요성을 피력하고 반영을 건의해 대구 국가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단지 내에 전기이륜차 제조업인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종을 추가함으로써 이 업체가 전기이륜차 생산을 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었다. 대구시 프리-스타기업 및 환경부의 전기이륜차 보조금 사업 대상으로 지정되고도 제도적 장벽에 부닥쳐 사업중단 위기에 있던 지역업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대구시는 2년간 끈질긴 노력을 기울인 결과 규제를 개선할 수 있었다. 비대면 문화가 활성화되고 배달용 이륜차가 시장 경제의 대세 교통수단이 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기존에는 문제 지적과 규제만 있어 왔지만, 대구시는 미래모빌리티의 산업적 가치를 인식하고 규제해결에 적극 앞장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대구시는 현장 체감도 높은 원스톱 규제해결 시스템을 가동하고자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내에 규제개혁팀을 운영해 기업현장의 애로 및 규제에 대해 집중적이고 과감한 규제혁신을 추진함으로써 10월에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인증 및 특별교부세 1억원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기이륜차 규제해결로 대구시는 국가산업단지에 미래모빌리티 유망기업 집적과 신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은 과감히 없애는 등 투자하기 좋은 원스톱 대구로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2022년 추진한 94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 중 창의성, 난이도, 기대효과, 확산가능성 등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후 경진대회 당일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2건, 우수 7건을 시상하고 재정 인센티브로 각각 1.7억원, 8천만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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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엑스코에서 개최[더코리아-대구]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2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전년(참가업체 275개 사) 대비 20% 이상 증가한 330개 사 830부스 규모로 개최돼 비수도권 최대 규모이며, 공장자동화, 공작기계, 산업용 및 서비스 로봇 등의 품목들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다시 뛰는 지역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대기업·중견기업 구매상담회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되며, 해외 기업들도 작년보다 2배 이상 참여하는 등 내용과 규모면에서 내실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올해 23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4개 특별관(스마트제조 및 공장관, 공작기계관, 친환경 설비관, 첨단공구관)을 구성해 126개 사 392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26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절삭공구 종합메이커인 한국OSG는 탭, 드릴, 엔드밀 등을 전시하고,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삼익THK는 LM가이드와 반도체, LCD 등의 제조라인에 들어가는 장비 및 산업용 로봇을, 덕산코트랜은 냉각기, 항온항습기 등 공조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세계적인 절삭공구 전문기업인 독일의 게링코리아와 산업용 고압세척기, 산업용 고압세척기, 진공청소기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인 한국카처, 세계일류 자동화 부품제조기업인 햅코모션 등이 참가한다. (국제부품소재산업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소재․부품․장비 특별관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소부장 으뜸기업*’인 디젠과 티에스알을 소개하고, 2022년 소부장 R&D우수과제와 성과를 선보인다. * 100대 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과 잠재력을 가진 기업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시 소재 지원사업 우수 성과 기업을 중심으로 19개 사가 참가하는 공동관을 조성해 지역 소재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공군군수사령부는 항공기나 공군에서 운용하는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부품의 국산화와 정비능력개발 성과를 선보이는 항공부품특별관을 조성해 운영한다. (대구국제로봇산업전)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산업용로봇과 자율주행로봇, 그리고 로봇SI분야 글로벌 TOP기업들이 참여한다. 국내 1위 로봇기업인 현대로보틱스가 자율주행로봇인 방역로봇과 서빙로봇을 새롭게 선보이고, 글로벌 산업용로봇 선도기업 한국야스카와전기(YASKAWA)와 스토브리는 다양한 로봇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한다. 또한, 미래 신산업을 추진 중인 미래첨단 모빌리티 기업인 대동모빌리티와 아울러 11년 연속 스카라로봇 글로벌 마켓 쉐어 1위인 앱손과 로봇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트위니의 물류로봇도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부대행사)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글로벌로봇클러스터에서 유치한아시아 인근 10개국 35개 사*가 참가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전시장 내 상담회장에서 11월 15일(화), 16일(수) 양일간 대면으로 개최되며, 작년보다 20% 정도 증가한 수출상담 1억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 35개 사(러시아 5개 사, 인도 4개 사, 필리핀 3개 사, 베트남 5개 사, 에티오피아 5개 사, 말레이시아 7개 사, 우즈베키스탄 3개 사, 모잠비크·뉴질랜드·이란 각 1개 사) 또한, 대기업 및 중견기업 구매담당자와 지역 참가업체 간 기계·부품·로봇 관련 1:1 구매상담회도 대기업 및 중견기업 25개 사*가 참여해 11월 17일(수), 18일(목) 양일간 개최된다. * 대기업 21개 사(현대모비스, 삼성전기, 포스코, 효성중공업, 르노삼성자동차 등) 중견기업 4개 사(대구텍, 평화홀딩스, 동부건설, 삼익THK) 그 외 국내·외 주요국의 로봇산업 현황과 트렌드 파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11월 15일(화) 14:00 ~ 18:00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동시 개최된다. 2018년 7개국 9개 로봇클러스터가 참가해 개최된 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이 올해는 한국,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스페인, 터키, 이스라엘, 덴마크, 태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총 23개국 28개 클러스터 및 국내‧외 로봇 관계자 4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New Chance, Frontier Expansion」(새로운기회, 경제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백승민 LG상무, 데니스홍 UCLA교수, 조용민 구글 실장의 기조강연과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GRC) 회원국 대표들의 글로벌 로봇산업 트렌드 소개, 두산로보틱스 스토브리 대표의 글로벌 로봇기업 전략소개로 이루어진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는 로봇과 자동화기기, 부품소재를 통합해 개최하는 전시회로 관련 분야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이다”며, “지역 기업들에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이 되고, 나아가 대구의 미래 50년 번영의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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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더코리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일‘202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희망멘토링 분야에서 지자체 최초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며,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해 4개 부문(△인적나눔 △물적나눔△생명나눔△희망멘토링)으로 시상하고 있다. 달서구는 15년간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멘토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눔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희망멘토링 분야에 수상했다. 달서구 희망 멘토링봉사단은 2007년부터 40명의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대학생드림봉사단’을 시작해 2019년 다문화 아동․청소년‘하모니멘토링봉사단’으로 확대, 2020년에는 동네 주민리더와 결혼이민자를 결연하는‘우리동네 행복파트너’를 추진하는 등 15년간 총 5,603명이 멘토링봉사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청년리더(코디네이터) 22명을 구축하여 멘토와 멘티 소통 등 멘토와 달서구의 징검다리 역할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멘토링봉사단을 더욱 활성화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통한 건강한 정서발달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켜 참된 인성을 가진 미래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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