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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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우수기관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더코리아-대구]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점형)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구축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위기 학생 발굴, 신청, 접수, 진단, 지원, 관리하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지원 체계이며, 교육부가 국정과제인‘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실현을 위해 전국 23개 시범교육지원청과 96개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정책사업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23년 7월부터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체 및 솔루션 자문단·지원단으로 추진체계를 구성했고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체계 구축 및 학생맞춤통합지원모델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학교로부터 총 38명의 학생지원을 의뢰받아 ▲자문단 파견 및 지역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업무 지원 ▲학교 자체 해결이 어려운 사례는 교육지원청 내 통합실무팀운영 지원 ▲학생맞춤통합지원비 지원 등 사안에 따라 맞춤형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였다. 이점형 교육장은“고난이도ㆍ복합적 위기학생이 증가하는 요즘, 학생맞춤통합지원시스템이 새로운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도에는 체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 2024년도에는 학생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내실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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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돌봄 및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한 ‘겨울방학 스포츠캠프’ 운영[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초‧중‧고 203교(초 128교, 중 55교, 고 18교, 특 2교)에서 학생 7,366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돌봄 및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한 ‘겨울방학 스포츠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학생들의 활동 장소가 적어져 신체활동이 줄었기 때문에 야외 캠프를 통해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방학을 보내기를 위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스포츠캠프 342강좌에는 아이들이 흥미를 고려하여 겨울 스포츠를 대표할 수 있는 스키뿐만 아니라 전래놀이와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실내 스포츠가 다수 포함돼 있어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캠프 운영 기간 동안 자문상담반을 지원하여 학교 체육 진흥 조치사항과 체육시설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자율 체육활동 운영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상담 결과를 2024년도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 기초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기간의 팬데믹으로 인해 아이들의 운동량이 감소했고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부분을 이번 겨울방학 스포츠캠프를 통해 해소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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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영양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일(목) 온양권곡초등학교에서 영양사를 대상으로 한‘영양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그림카드를 활용하여 영양상담을 하는 방법을 배우는 ‘그림카드로 배우는 영양상담과 내 마음 읽기’ △다양한 대체육을 알고 활용법을 배우는 ‘저탄소 초록급식 실천’ △각급 학교별 우수 사례 및 음식물쓰레기 절감 방안과 초록급식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급식 운영 사례 나눔‘으로 진행되었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방학 중에도 열정적으로 급식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에 참석하신 영양사님들께 박수를 보내며 학교급식 담당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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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이주호 사회부총리‧김태흠 도지사와 함께 지역 주도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등 논의[더코리아-충남] 김지철 교육감이 15일(월) 충남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김태흠 도지사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유보통합 등 지역 주도 교육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15일 오전 김 교육감과 이 부총리는 내포에 있는 가람유치원을 방문하여 방학 중 방과 후 학교와 돌봄 활동을 돌아보고, 유아교육발전 방향에 대해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 유보통합 관련하여 충남의 진행 상황과 현안 문제를 논의한다. 오후에는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24개 대학 총장들과 협의회를 갖고 교육발전특구, 글로컬대학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 지역과 대학이 더불어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한다. 김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라며, “충남교육청도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 혁신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교육발전특구를 잘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대학,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교육단계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하며, "유아부터 대학 교육까지 우리 아이들이 배움의 과정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연계‧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올해 두 차례 시행될 예정이며, 1차 공모는 2월 9일, 2차 공모는 6월 말까지이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학교복합시설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혁신 △자율형 공립고 △협약형 특성화고 등 다양한 교육개혁 과제와 연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발전특구에 관심이 있는 충남의 6개 시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협의회를 개최하였고, 시군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추후 더 많은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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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대한민국 충남편’ 신청하세요![더코리아-충남]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TV조선 주관 ‘노래하는 대한민국’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끼를 가진 주민 발굴 및 노래를 주제로 경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설 특집으로 충청남도 편 개최가 확정됐다. 신청은 15개 시군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http://naver.me/FepqsTKH)으로 할 수 있으며, 예심 당일인 22일 충남도서관 현장에서 추가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일정은 22일 오후 1시 예심을 통해 시군당 1팀씩 15팀을 선발하고, 29일 오후 3시부터 본선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선은 설을 맞아 시군간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도민 화합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초대가수로는 태진아, 박상민, 별사랑, 황우림, 한이재가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많은 예심 신청과 본선 관람, TV시청을 통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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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글로컬대 선정’ 강력 촉구[더코리아-충남]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해 글로컬대학 탈락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한 뒤, 지역 내에서 최소 3곳 이상은 선정돼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를 만나 환담을 가졌다. 이 부총리는 이날 내포신도시 가람유치원 방문, 대학 총장과의 간담 등을 위해 충남을 방문했다. 환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탈락을 꺼내들며 “대전과 세종, 충남은 인구가 4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지난해) 한 곳 정도는 선정됐어야 했다”라며 “우리는 다들 화가 많이 나 있다”라며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평가 및 심사를 전문가와 대학교수에 맡기는 것도 좋지만, 결정은 교육부가 권역별로 선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라며 “열정적으로 미래를 대비해 온 충남을 먼저 선정했어야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와 도내 대학 총장 간 간담회 자리에서도 김 지사는 “글로컬대학 30곳 중 우리 지역에서는 적어도 3개 정도는 선정됐으면 한다”라며 올해 선정을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각 총장님들도 뼈를 깎는 대학 혁신을 추진하고, 올해 글로컬대학 공모에 재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글로컬대학은 지역 및 지역 대학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을 집중 지원·육성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추진 중이다. 지정 대상은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또는 국립대학이다. 글로컬대학에 지정되면 1개 대학 당 5년 간 10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김 지사는 이날 이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선정과 라이즈 사업 지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교육국제화특구에 천안, 당진, 홍성·예산 등 3개소를 선정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교육발전특구 선정에도 관심을 갖고, 전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라이즈 사업에 대해서는 “충남도는 재정을 따로 마련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게 지원하고, 구조조정을 대학에 요구할 것”이라며 “교육부의 사업 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젊은이들이 서울로 가는 이유는 대학과 좋은 직장 등이 있기 때문이지만, 충남에는 대기업이 많고, 우리 도는 계약학과 등을 추진 중”이라며 “교육부의 결정과 생각, 목표와 방향을 충남이 먼저 실현하고, 매맞으며 안착시키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부총리는 “교육은 지역사회 혁신의 핵심이며,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 중앙정부의 뜻”이라며 “충남이 시작은 늦었지만, 도지사의 의지가 강하고, 잠재력과 리더십, 가능성이 큰 만큼, 충남이 교육의 힘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교육부가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라며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라이즈는 지자체가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역 혁신, 산학 협력, 창업, 직업·평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역 대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취·창업-정주’ 등 지역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9월 충남연구원 내에 ‘지역을 살리는 대학, 대학을 살리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충남라이즈센터 문을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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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경찰 교육과정 체험[더코리아-충남]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경찰행정학과는 최근 국립중앙경찰학교를 찾아 경찰로서 갖춰야 할 교육을 체험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곽영길 교수를 비롯한 재학생 16명은 올해 상반기 시험에 합격해 교육을 받고 있는 선배를 만나 채용 시험과 교육생 생활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찰학교 측 안내를 받아 교육 장소와 시설을 둘러보고, 체력 단련을 비롯한 과학수사, 범인 제압 기술 등 일부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가한 재학생은 “선배들의 합격 수기를 보면 면접시험에서 경험이 중시된다고 했는데, 경찰학교를 미리 체험할 기회가 생겨 좋았다”며 “하루빨리 경찰 시험에 합격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소규모 학과임에도 매년 10여 명의 경찰 공무원을 배출하고 있다. 곽영길 교수는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채용시험에 초점을 둔 교육 과정을 편성해 운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경찰 관련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자극을 주고 자신감을 불어넣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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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안전체험관 방문객 2년 연속 증가[더코리아-충남] 충남소방본부는 충남안전체험관을 찾은 방문객이 2년 동안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가족단위 안전체험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안전체험관 방문객 수는 2021년 2만 3959명에서 2022년 5만 6177명으로 134.4%(3만 2218명) 증가했으며, 지난해는 8만 6760명이 방문해 2022년 대비 54.4%(3만 583명), 2021년과 비교하면 262.1%(6만 2801명) 급증했다. 방문객은 초·중·고등학생이 3만 5997명(4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인 2만 9705명(34%), 어린이 1만 7411명(20%), 장애인 2792명(3%), 외국인 855명(1%)으로 집계됐다. 체험 시설별로는 사회재난체험 2만 3819명(28%), 자연재난체험 2만 2724명(26%), 4차원(4D) 영상관 1만 1352명(13%) 순이었다. 충남안전체험관은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해 방문객에게 체험 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이상 기후로 빈번해진 자연재해 등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방문객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충남안전체험관은 누리집(https://safe.cn119.go.kr/kor/index.do)과 대표전화(☎041-559-97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이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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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뛰어난 드론행정 역량…예산 절감 ‘톡톡’[더코리아-충남] 충남도가 자체 보유한 무인 비행장치(드론)로 도정 업무에 필요한 고정밀 항공영상·사진을 제작·활용해 약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에 따르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지정 등 도정 역점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입지 분석과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는 고정밀 항공사진 및 영상이 필요하다. 이에 도는 외주 용역 대신 드론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이 직접 촬영·제작한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고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했다. 구체적으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스마트팜 농업 육성지구 △지방도 선형 개량 공사 및 보상 업무 △내포신도시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 등의 개발사업에 자체 보유한 드론을 활용해 201건(동영상 158건, 항공사진 43건)의 자료를 촬영·제공했다. 도는 지난 2016년부터 드론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전국 최초로 도시군 드론 영상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텝을 도입하는 등 드론의 행정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그동안 드론행정 활성화에 앞장서며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시군 상징물(랜드마크) 중심 360° 가상현실(VR) 파노라마 구축 △가로림만 디지털 갯벌 지도 제작 등 선진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뛰어난 드론 운용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라면서 “도정 중요사업의 입지 선정, 정책적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부서 등에 드론 영상·사진 지원을 지속하고 기술적 역량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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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천안·아산 학교간 격차 완화로 평준화 실현[더코리아-충남]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6년부터 실시해온 교육감전형(고교평준화)의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충청남도 교육감전형(고교평준화) 성과 분석 및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 정책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는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충남대학교 박용한 교수를 책임연구원으로 순천향대학교와 공주대학교가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했다. 천안·아산 일반고등학교 21개교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교육감전형(고교평준화)에 대한 학교 현장 의견을 다양하게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교육감전형(고교평준화)에 대한 만족도는 지역별, 교육주체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었으나 최소 80% 이상의 응답자가 보통 이상의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구체적으로 학생의 경우 89.4%가 긍정적인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학부모는 86.9%, 교사는 81.6%가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였다. 고등학교 선택 기준으로 학생·학부모 모두 ‘통학 거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었으며, 최우선 학교교육 요구 분야는 ‘전문적인 진로·진학 교육’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심층 인터뷰에서 학생들은 ‘학교 간 격차 완화로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을 받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학부모들도 ‘교육감전형에 대해 만족하며, 배정 방식도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교사들 또한 ‘학업 수준의 평준화로 발령 선호·기피 학교가 없어졌다.’고 답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이번 정책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교육감전형(고교평준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학생들이 만족하는 고입전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연구팀에서 제안한 ‘교육과정 거버넌스 운영’,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운영’, ‘통학 여건 개선’ 등을 충남교육청책에 반영하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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