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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친환경 방제로 봉산 대벌레 떼 ‘싹’…개체수 절반 감소[더코리아-서울 은평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친환경 방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인 봉산 일대의 대벌레 개체수가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다고 밝혔다. 해충으로 분류되는 대벌레는 지난 2020년 봉산 일대에 떼로 출몰하며 주민 불편을 일으켰다. 대벌레는 연 1회 발생하며 3~4월 부화해 성충이 되면 11월까지도 생존한다. 대벌레 출몰 이후 구는 봉산 일대에 산림생태계를 파괴하지 않으면서도 대벌레를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여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산림청 산림병해충 방제 모범사례에도 선정됐다. ‘친환경 방제’는 농약 사용 위주의 화학적 방제가 아니라 사람이 직접 벌레를 포획하거나, 알 부화와 월동 장소가 되는 낙엽 등을 정비하는 방제법이다. 구는 올해 대벌레알이 본격적으로 부화하기 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20여 명을 구성해 방제 준비를 마쳤다. 약충 초기인 지난 3~4월에는 끈끈이 롤트랩을 이용해 친환경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약충 중기인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나무병원과 협업해 전문성을 높인 방제 활동을 벌였다. 성충기인 오는 7월 이후에도 약제 살포가 아닌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직접 대벌레를 포획할 계획이다. 구는 대벌레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4월 3주차에 한국임업진흥원과 봉산 해맞이 공원 일대에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대벌레 부화시기와 발생 밀도를 살펴본 결과, 대벌레 개체수가 전년 동월 대비 약 52%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겨울 기온이 낮은 영향도 있지만 2020년 대벌레 떼 출몰 이후 현재까지 은평구가 선제적으로 산림생태계를 고려한 친환경 방제 활동을 진행함에 따라 대벌레 개체수가 급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앞으로 구는 봉산 산책로 일대에 대벌레의 천적으로 알려진 풀잠자리류 등이 서식할 수 있는 소규모 ‘비오톱’(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조성할 예정이다. 생태적 방제는 물론 봉산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학습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는 벌레에 대한 친환경적 방제 방법을 체계화하기 위한 자체 지침서를 제작해 향후 돌발해충 방제 모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건강한 생태계와 꿀벌 보호를 위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농약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농약 사용 위주의 방제에서 벗어나 친환경 방제를 통해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늘어나는 돌발해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방제와 함께 탄소 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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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1021억원 확정[더코리아-서울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도시환경 정비와 안전 확보를 위해 편성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2일 용산구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 총 규모는 1021억원으로 일반회계 992억원(16.39%), 특별회계 29억원(16.41%) 으로 기정예산 6233억원 대비 총 16.39%가 증액됐다. 주요 예산 내용은 ▲도로, 하수관로 등 기반시설 정비 ▲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재원 배분 ▲구민의 생활편익·복지 증진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도로, 하수관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관내 경사보도 및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에 16억원, 회나무로44길과 신흥로 노후도로 정비에 14억6천만원 이촌로 보도 경계석 및 측구 보수에 6억원, 원효로·이촌동·숙대입구역 인근 노후 보안등·가로등 공사에 9억원을 편성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주민이 살기 좋은 주거환경 구현을 위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조성 실행계획 수립 용역에 1억원,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무허가건축물 정비에 3천만원,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주변 소화기 설치에 9백만원 등을 편성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구민 안전을 강화했다. 올해 예견된 장마 대비로 도원삼성아파트 주변 등 하수관로 보수에 21억원,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공사 등에 19억원,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방지사업에도 4억원을 편성해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 코로나 이후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과 각종 주민복지 지원에도 중점을 뒀다. 갈월종합사회복지관 수영장 및 프로그램실 내부 리모델링에 58억원,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거점이 될 용산시니어클럽 신축에 21억원을 편성했다. 난임부부 및 산후조리 경비 지원에도 서울시 보조금 포함 12억원을 편성해 국가적 현안인 저출산 대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재난예방 및 재해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해·재난 목적예비비로 126억원을 증액했다. 이를 통해 예측할 수 없는 불가피한 지출소요에 적절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금번 추경에 반영한 사업들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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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스, 그립(Grip) 신규 입점 기념, 이너윌 유산균 외 베스트 셀러 라이브 진행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소버스'가 오는 26일(월) 오후 8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을 통해 소버스 베스트 셀러 상품을 방송 중에 선보인다. 26일부터 한 주간 '소버스 위크' 기획전으로 꾸려진 방송은 오는 26일(월)과 28일(수) 저녁 8시와 29일(목) 저녁 9시에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여성들의 말못하는 고민 솔루션으로 입 소문난, 특허 유산균 2종이 포함된 △이너윌 유산균 제품을 방송 중에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소버스 베스트 제품으로 꼽히는 △메가바이탈 오메가 플러스 △츄어블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몽모랑시 타트체리 38.8 △다이어트젤리 톡톡슬림 △ 면역엔 알로에베라 제품들도 소개된다. 업체 측은 “팔색조 매력 그리퍼 ‘송주현’의 신선한 진행과 진솔한 입담으로, 소버스 제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라며, “방송 중 선착순 100원 이벤트와 초성퀴즈, 그립 소버스 채널 팔로우 후 만원 이상 첫 구매 고객 전원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고 안내했다. 소버스 김남중 이사는 “신중하게 선택을 하게 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며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하고자 라이브방송을 기획했다.”라고 기획의도를 덧붙인 가운데 “소버스 브랜드 위크 기간 중 베스트 제품 6종이 소개되는 만큼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소버스 브랜드 위크는 소버스채널 팔로우 이벤트와, 그립 라이브 게임 기능을 활용한 이벤트 참여로 재미있게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라이브가 종료된 후에도 그립 내 소버스 공식 채널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소버스 x 그립 26일 첫 방송 : https://grip.show/reservations/4wqko6rv9v02vz8x △소버스 x 그립 28일 방송 : https://grip.show/reservations/3lpo71d8n0g6m0xz △소버스 x 그립 29일 방송 : https://grip.show/reservations/5z7vy2kqnq82olnx <기사제공 소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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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중국 독점 영상OTT채널 방송납품으로 중화권과 교류 시작![더코리아-연예] 중화권에서 신뢰도 높은 콘텐츠 기획사로 자리매김해 온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 드라마제작 시스템에 특화된 곳이다. 이미 많은 중국연예인과 협업을 해왔고 한국드라마를 수출해왔던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는 어려운 중한관계 속 단비같은 소식을 전해와 화제다. 한국에서 제작된 컨텐츠가 정기적으로 중화권 OTT에 송출될 수 있도록 하는 독점 중개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를 통해 한국 작품들이 중국에 직접 소개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주목된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최근 중화권 대형 OTT들과 계약을 맺고 한국의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방송할 수 있는 독점 중개권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 드라마의 중화권 수출에 일부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화권 OTT와 방송채널 등에 독점적으로 매달 정기적인 한국 영상 콘텐츠 송출을 할 수 있는 계약을 성사시켰다"라며 "최근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드라마 제작업계에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드라마 '맨투맨' 영화 '치즈인더트랩' 등을 제작하고 '별에서 온 그대'의 중국 유통사로 첫 동시방영을 성사시켜 중한관계를 발전시킨 회사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의 황지선 대표는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중국인 배우를 출연시키고 중국 기업 PPL을 한국 작품에 처음으로 정착시키는 등 그동안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최근 중국의 한국 콘텐츠 및 제품 견제 움직임이 있다는 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황지선 대표는 "현재 중국은 한국을 향한 혐한이 번지고 있을 뿐, 한한령이 있다고도 없다고도 보기 어렵다"라며 "중국이 한국 연예인의 출연을 제지한 것이 한국에선 충격적인 일이지만 그보다는 중국 연예계 전반의 기반을 강력하게 제지하여 틀을 바꾸고 제작 및 연예인들의 세금에 대한 철저한 통제시스템을 안착시켰다"라며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문화외교는 지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고맙게도 방송 채널권을 받음으로써 매달 정기적인 영상 콘텐츠 송출을 통한 정당한 댓가를 받게 됐다"라며 현실을 정확히 얘기했다. "한국드라마, 영화등을 탄탄하게 소개해 다시한번 양국의 문화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책임감도 토로했다. 이처럼 앞서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중국에 소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 온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5년 만에 다시 첫 한국 콘텐츠의 중국 송출을 이뤄내며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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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고교서열화, 사교육 유발 우려”[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02년 공교육 진단 및 내실화 대책」이후 제시된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부 발표에 우려를 표한다.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는 급변한다는 말로 표현하기도 힘들 정도로 다른 세상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맞추어 새롭게 사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정부의 큰 정책 방향에는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다만 이번 방안이 대책으로 가능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 제기된다. 특히 사 교육 수요를 강하게 자극하는 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와 같이 ‘사교육 경감, 공교육 회복’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오히려 역행하는 세부 방안도 포함 되어 있어 그 의문은 더 무게감을 가진다. 먼저, 교육부가 공교육의 다양성 확대(고교유형 다양화)를 명목으로 ’25년 일반고 전환 예정이었던 자사고를 존치하도록 한 것은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상황과 맞물려 이들 학교에 대한 쏠림 현상과 고입 입시를 위한 사교육 수요를 더욱 자극할 우려가 있다. 교육부와 통계청의 2022년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자사고를 희망하는 중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일반고를 희망하는 중학생의 1.7배였다.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절대평가가 적용돼 학교별 내신 유불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자사고 진학을 위한 사교육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다. 다양화를 명분으로 내세운 자사고 존치 결정은 현 정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과 모순된 정책으로 고교서열화로 인한 일반고의 황폐화 등 공교육의 경쟁력을 오히려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 또한「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결과 공개는 본래 의도와 목적과 달리 학교 간 서열화, 낙인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어, 결과 공유 방식과 내용 등에 대해서는 추후 교육청과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 대다수의 국민 또한 이미 기초학력은 국가가 보장해야 할 국민의 기본권 이자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핵심 능력임을 잘 알고 있다. 각 시 도교육청 역시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관련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문제는 해당 학교의 학년별・교과별・영역별 성취율, 해당 학생 성취율(점수)/전체학생 평균 성취율(점수) 정보 등이 제공 될 경우 과거 일제고사 전면 시행으로 유발되었던 갖가지 부작용이 재연될 소지가 많다는 점이다. 또한 전체 학생 참여 여부를 시도교육감이 결정하도록 하였으나, 참여 여부에 따라 시도교육청 평가 및 학습지원 담당교원 배정에 반영하겠다는 내용은 사실상 평가를 강제한다는 부정적 시각을 갖기에 충분하다. 발표한 방안을 그대로 시행할 경우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지원한다는 본래 목적을 상실한 채 일부 교육청 및 학교의 과잉대응을 유발하여 진단교과 위주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교 서열화로 인한 지역 간 학력 격차 심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양산될 수도 있다. 공교육 경쟁력 제고 대책을 발표해야 하는 시대적 상황은 현존한다. 학교 현장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각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논의하면서, 세심하게 추진해야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교육 정상화를 최우선에 두고 공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피부에 와 닿는 대책을 만들기 위해 지금이라도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현장과 함께 긴밀히 대책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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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재개관[더코리아-서울 강남구]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2일 압구정로 161에서 강남메디컬투어센터(GMTC)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 의료관광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에는 영어·중국어·일어·러시아어 등 4개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상주하며 1:1 맞춤형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픽업·랜딩 서비스와 통역, 숙박 및 쇼핑을 연계하는 강남만의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및 의료관광객의 비즈니스 미팅 및 화상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를 갖췄다. 커뮤니티룸에서는 의료관광 관계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롭게 거듭난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의료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강남 의료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2026년 의료관광객 15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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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해시태그, 더쇼로 진심 가득한 컴백 무대 선보여[더코리아-연예] 5인조 걸그룹 해시태그(Hash Tag)가 지난 13일 신곡 'DIAMOND'로 SBS M 더쇼(THE SHOW)에서 멋진 오프닝으로 4년 만의 컴백 무대를 힘차게 열었다. 해시태그는 '현지', '수아', '승민', '수빈', '소진'으로 5인조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백기가 길었던 만큼 많은 준비를 했고 해시태그 멤버들은 서로가 만족하는 무대를 해서 너무 기쁘다고 했다.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을 시작으로 더쇼까지 마친 해시태그는 앞으로의 방송도 더욱 준비를 잘해서 지금까지 기다려 온 '해삐'(해시태그 팬클럽)들에게 다양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오랜 공백기를 뚫고 진심이 가득 보이는 무대를 보여줘서 고맙다는 해삐들의 댓글에 멤버들은 더욱 많은 준비를 해서 더 기쁘게 해주고 싶다고 가슴 뭉클하다는 얘기를 전했다. 해시태그는 국내외 각 방송과 행사 및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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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더코리아-서울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6월23일자 구보에 고시한다. 2019년 3월 사업시행계획인가 후 약 4년3개월 만이다. 해당 정비구역 위치는 한남동 68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38만6395.5㎡, 신축 연면적은 104만8998.52㎡에 달한다. 용도지역은 제1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및 준주거지역이 혼재하며 건폐율 42.09%, 용적률 232.47%가 적용된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6층~지상22층 높이의 공동주택(아파트) 197개 동, 총 5816세대와 상가 464호, 도로, 공원, 주차장, 학교 등 정비기반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분양주택은 총 4940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54㎡형 3세대 △59㎡형 2138세대 △84㎡형 1,851세대 △118㎡형 648세대 △132㎡형 135세대 △141㎡형 15세대 △151㎡형 150세대로 구성된다. 임대주택은 876세대이다. 토지등소유자에게 4069세대를 공급하고, 일반분양은 831세대를 분양할 계획으로 나머지 40세대는 보류시설로 설정했다.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이주를 시작할 예정으로 이주 완료 후 기존 건축물 철거를 진행하게 된다. 한남3구역은 2009년 10월 서울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으로 구역 지정된 지역으로 2012년 9월 조합 설립 후 2019년 3월에서야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다. 이후 한남3구역 조합은 2020년 6월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해 2022년 7월 임시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 8월 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구는 대규모 사업임을 감안해 한국부동산원에 관리처분계획 전반에 대한 타당성 검증을 받아 최종 검토 후 한남3구역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한 사항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남촉진지구는 용산개발의 핵심축이며, 이 중 한남3구역은 사업부지 약 12만평, 사업비만 3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지로 용산구의 도시 미래상을 제시할 개발사업이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주변 한강 및 남산과 어우러지는 고품격 주거타운이 조성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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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숭실대와 취‧창업 연계형 AI융합 아카데미 운영[더코리아-서울 구로구]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취‧창업 연계형 ‘AI융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혁신기술 개발, 맞춤형 인재 양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로구와 숭실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과학기술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7년 6개월간 국비 150억원, 구비 15억원이 투입된다. 7월에 개강하는 AI융합 아카데미는 대학 교수를 중심으로 강사진이 구성됐으며 1단계 기초 4주, 2단계 심화 8주, 3단계 기업 프로젝트 6~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와 심화 단계에서 공통과목은 필수로 수강하고 AI응용, 웹개발, 게임융합 등 수강생의 진로방향에 따라 선택과목들을 정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특히 3단계에서는 교육이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에서 요구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현장 전문가 등의 멘토를 통해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대륭테크노타운22차(가산디지털1로 146) 11층 강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수강생 부담 교육비와 교재비는 없다. 수강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AI융합 분야 취업희망자 25~30명으로 구로구민과 IT 관련 전공자를 우선 선발한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이달 30일까지 숭실대학교 인공지능융합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지원과 또는 숭실대 AI융합연구원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업 인턴십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라며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인턴십을 운영할 구인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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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름방학 맞아 송파어린이문화회관서 미운 오리의 꿈’상연[더코리아-서울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2달간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창작동화극 ‘미운 오리의 꿈’을 상연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이들이 일찍부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멀리 가지 않고도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유아전용 문화 예술공연장인 송파어린이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지난 3월부터 극단 상상발전소와 함께 어린이 특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공연 ‘미운 오리의 꿈’ 은 마임을 활용한 무용 같은 창작 동화극이다. 남들과 다른 색의 아기 오리가 많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지만, 다른 동물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함을 깨달으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이야기를 무용 동화극으로 풀어냈다. 귀여운 오리 분장을 한 배우들이 동화 ‘미운오리 새끼’ 원작의 스토리를 재해석하여 연기하고, 마임을 활용한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아이들에게 놀라운 문화예술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총 40분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2회에 걸쳐, 평일은 오전 10시 10분과 오전 11시 20분, 토요일은 오전 11시 20분과 오후 1시 30분에 상연한다. 관람 권장 연령은 24개월~초등 2학년이며, 요금은 아동 1만 6천원, 성인 8천원이다. 관람 예약은 송파어린이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공연이 개최되는 송파어린이문화회관의 ‘아이소리홀’에서는 지난 3~4월 토끼가 나오는 수궁가, 토기와 거북이 등 전통 동화를 각색한 <토끼이야기> 이미지 연극을 선보였으며, 5~6월에는 훌라후프와 막대기를 이용해 그림과 글자를 형상화하는 창작 동화극 <나의 그림일기>를 상연 중으로 영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무용동화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아이소리홀은 영유아들에게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만든 영유아 전용 공연장인 만큼, 앞으로도 재미있고 창의적인 문화 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해 구민 모두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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