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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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에 울려 퍼진 동심의 목소리[더코리아-서울 동대문구]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8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아 어린이 동요대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15일 예선 심사를 통과한 총 38팀(독창 28팀, 중창 10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경쟁과 화합이 공존하는 멋진 무대를 펼쳤다. 시상은 동대문구청장상과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상을 수여하여 자신감과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어린이 동요대회가 동대문구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학부모들의 열띤 응원과 격려로 행사는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 되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의 맑고 고운 노래를 들으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뻤다”며, “오늘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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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희 강동구청장 임기만료-1089일,“변화의 1년 돌아보고, 앞으로의 3년 준비"[더코리아-서울 강동구]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 8기 1주년을 맞이하여 동분서주했던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3년간 추진해야 할 과제를 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민선 8기는 변화의 초석을 세우는 것으로 시작했다. 우선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이라는 구정 목표를 세웠다. 구민이 강동을 ‘자랑스럽다’라고 느끼고, 누구나 살고 싶은 강동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히, 취임 직후부터 강동구의 굵직한 현안을 풀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국토교통부, 교육부, 서울시, SH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였고, 그 결과 강동구 발전에 꼭 필요한 GTX-D 노선 강동구 경유, 지하철 5호선 직결화, 스카이워크 등 주요 역점사업을 이슈화할 수 있었다. 2022년 4월 공사 중단 사태에 이르렀던 둔촌주공아파트의 사업의 경우 정상화를 위해 조합과 조합원, 시공사 간 민원 중재 회의로 합의를 유도해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공사재개가 단 6개월만에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 외에도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이 지난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028년 완공 후에는 환승 없이 강남까지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비 증액으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던 명일1동 강동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사업이 올해 5월 시비 109억을 추가 확보하면서 착수에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적으로는, 방만한 조직 운영을 개선하고, 효율적 기구 운영을 위해 5개 부서 10개 팀 축소를 통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였다. 또한, 구민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원칙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집중했고, 전국 최초로 부서계좌 현황 실시간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투명성 제고와 회계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민선 8기의 재정원칙은 건전재정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아낄 때는 아끼고 쓸 때는 확실히 투자’하여 재정 뒷받침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구의 어려운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복되거나 성과가 미흡한 예산은 과감히 통폐합을 실시해 지난해 총 158억 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절감된 예산은 청사기금으로 예치해 향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였다. 앞으로의 3년이 30년 후의 강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 강동구는 대규모 재건축, 재개발 및 업무단지 조성으로 2025년 이후에는 인구 5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먹구구식 개발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도시개발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강동 그랜드 디자인’을 통해 도시계발계획의 참고서를 만들 계획이다. 올해 3월 용역을 착수하였고, 강동구 중장기 여건 변화를 반영해 체계적인 도시의 밑그림을 그려나가는 중이다. 또한,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강동의 경제 지도를 바꿔가고 있다. 입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통 및 주변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마을버스 노선 신설 등 교통망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GTX-D 노선 강동구 경유, 지하철 5호선 직결화 등 지역 현안은 국토부, 서울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고, 2024년 6월 준공 예정인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과 세종 포천 고속도로 조기 완공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1일자로 교통행정팀을 버스, 지하철 등 교통체계 관련 업무를 전담 수행하는 교통정책팀과 교통 관련 민원처리를 위한 교통관리팀으로 분리해 교통 현안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강동구의 랜드마크 조성 계획도 현재 진행 중이다.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연계해 강동구의 뛰어난 생태적인 경관 요소가 있는 생태공원 2개소의 조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강 위를 걷는 듯한 스카이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고덕대교, 수변 감성 가득한 고덕천, 암사동 유적과 이어지는 암사초록길 등 다양한 공간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명실상부한 동부 수도권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앞으로의 3년이 향후 30년을 결정할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하며, “강동에 산다는 것 자체가 긍지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살고 싶은 자랑스러운 강동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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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쇼챔피언에 이어 엠카운트다운에 연일 음방 출격걸그룹 해시태그가 지난 6월 9일 음반 발매를 하며 쇼챔피언, 엠카운트다운을 일주일 만에 다시 찾으며 신곡 'DIAMOND'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엠카운트다운, 더쇼, 쇼챔피언, 심플리케이팝, 심플리케이팝 콘투어 등 음악방송과 GOT7 영재의 친한 친구,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앞으로도 라디오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이번 4년 만의 컴백을 하는 만큼 소속사에서는 CGV광고, 주요 지역 건물 옥외광고, SNS 및 지면 신문과 잡지까지 광고를 하면서 이번에는 신곡 DIAMOND로 '다이아몬드 챌린지'를 만들어 각종 SNS로 홍보하고 있다.해시태그는 현재 다섯 명(현지, 수아, 승민, 수아, 소진)의 걸그룹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협회, 충주시, 한국다문화재단, 세계경찰무도연맹 등 다양한 홍보대사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8월부터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러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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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위원장, 서울특별시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용도지구(보호지구), 야생동물 보호구역 지정요청[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7월 7일(금), 서울특별시에 태릉 연지 일대를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용도지구(보호지구),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지정 요청했다. 박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시립대학교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 한봉호)에 의뢰하여 ‘서울특별시 생태·경관 보전지역 확대를 위한 생물다양성 조사 및 보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였다. 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세계문화유산인 태릉이 소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25-9일대 태릉 연지 주변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맹꽁이를 포함, 천연기념물 제327호 원앙 등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집단도래지로서 생태적으로 보존 가치가 매우 큰 지역임이 확인되었다. 이에 박환희 위원장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집단도래지로서 학술적 연구와 보전 및 보호가치가 확인된 만큼 「자연환경보전법」, 「서울특별시 자연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당 지역을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 용도지구(보호지구) 및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자연환경보전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에 따른 야생동물 보호구역 등으로 지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서울특별시에 정밀조사와 함께 관련지구(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할 것을 요청하였다. 박환희 위원장은, “세계문화유산인 태릉과 강릉은 나라가 융성하고 백성이 편안하기를 바라는 국태민안(國泰民安)의 숭고한 정신이 깃든 곳이다. 또한, 풍수지리에 따라 국태민안을 도모한 왕릉이며, 주산(主山) 불암산은 왕권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구릉산과 육사 92고지 등 안산(案山)은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하며 물을 품은 연지는 생명을 풍성하게 한다고 한다.”라고 이 지역의 역사성을 설명했다. 그리고, “세계유산총회 보고서는 도시화로 인해 안산이 가려지거나 연지로 흘러들어오는 물이 줄어들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하였다. 그런데 염려했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연지 주변에 아파트를 짓게 되면 안산이 가려져서 풍수지리가 무너지고 불투수면적이 늘어나면서 땅속으로 물이 스며들어가지 못하여 지하수가 고갈되고 결국 연지가 말라버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태릉을 조성할 때 함께 조성된 태릉연지는 수백 년의 역사와 함께 수많은 생명들을 품고 있다. 법정보호종만 하더라도 멸종위기종이 4종(맹꽁이, 새매, 하늘다람쥐, 삵), 천연기념물이 2종(원앙, 황조롱이) 서식하고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보호종까지 포함하면 18종의 보호종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수도 서울의 평지에 위치한 내륙습지인 태릉연지 습지에 이렇게 소중한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음은 놀라운 일이며 잘 보존하여 미래세대에 전해줘야 할 보물이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환희 위원장은 작년 9월,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 국장을 만나 ‘노원구 태릉골프장 내 연지(蓮池) 습지보호지역 지정 요청서’를 전달하였으며, 올해 7월 4일 ‘서울 소재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의 보호관리 기본 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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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2만여 명 참여, '24년도 공무원 임금 37만7천 원 정액 인상 요구[더코리아-서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8일(토) 서울 을지로입구역부터 종각역 일대까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공무원노조)와 공동으로 양대 노조 조합원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금인상 쟁취! 공무원 생존권 보장! 공무원 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공노총은 올해를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 희생 강요 악순환'을 끊고, 실질적으로 임금이 삭감당한 공무원 노동자의 임금을 대폭 인상하기 위한 투쟁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 5월 22일(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6월 14일(수) 양대 노조 조합원 2천여 명이 참가한 '임금인상 쟁취! 공무원 생존권 보장! 공무원노동조합 총력투쟁 선포대회'를 진행해 정부에 다시금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세종대로에서 용산 대통령실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하며 국민에게 공무원 노동자의 열악한 처우를 알리고, 개선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지난 6월 26일(월)부터 시작한 2023년도 공무원보수위원회 회의에 맞춰 회의가 진행된 정부서울청사 일대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고, 1차‧2차 소위원회가 열린 29일(목)과 7월 5일(수)에도 정부서울청사 주변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임금인상 투쟁을 진행했다. 여기에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2달간 공노총 105개 단위노조가 전국 각지에서 1인 시위와 임금인상 요구안이 담긴 현수막 등을 게재하며 대국민 홍보전을 진행했고, 부서‧출근길 홍보전을 진행했다. 공노총은 코로나19, 고물가 등 각종 명분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공무원 노동자를 사지로 내몬 정부를 규탄하고, 정부와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결정하는 공무원보수위원회에 '2024년도 공무원 임금 37만7천 원 정액 인상', '정액급식비 8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연가보상비 산정 방식 민간수준으로 개정' 등을 촉구하고자 이번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궐기대회는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의 어려운 현실과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는 공노총 5개 연맹 위원장의 투쟁 발언과 퍼포먼스, 양대 노조 조합원 50명씩 총 100명이 참여한 합창단 공연, 안정섭 공노총 수석부위원장이 공무원노조 대표와 공동으로 투쟁 결의문을 낭독했고, 무대 행사 종료 이후 을지로입구에서 출발해 숭례문을 거쳐 서울역 방면으로 거리행진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총궐기대회 참석자들은 양손에 '생존권 쟁취!' '임금 정액인상'이라는 문구가 적힌 막대 풍선을 들고, 얼굴에는 '엄마 아빠, 월급 올려주세요', '월급 올리GO! 청년 살리GO! 가족 지키GO!' 등이 적힌 판박이 스티커를 얼굴과 팔 등에 붙이며 정부에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을 촉구했다. 특히,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주말을 맞아 부모와 함께 참여한 어린 자녀들이 정부에 공무원 노동자의 열악한 처우개선과 내년도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데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석현정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최근 공무원 임금인상 기사를 보면 댓글에 '누칼협', '누가 칼 들고 협박했냐?'라는 문구가 종종 보인다. 맞다. 우리에게 공무원 되라고 누가 칼 들고 협박하지 않았다. 하지만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칼 들고 찾아와 협박하는 현실,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 폭행을 가해도 당사자인 공무원은 그저 넘겨야 하는 것이 비일비재한 현실. '누가 칼 들고 협박했냐?'가 아닌 '누가 칼 들고 협박했다 또는 한다'라는 게 우리 공무원의 현실이다. 낮은 임금에 불합리한 현실, 이것을 참아가며 공직생활을 하라는 건 누구도 이해할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것이 그토록 주장하는 '공정'하고 '상식'적인 모습인가?"라며, "공노총은 올해를 임금인상을 위한 투쟁의 원년으로 삼았다. 그리고 공노총과 5개 연맹, 105개 단위노조는 하루가 멀다하고 전국 각지에서 임금인상을 위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조합원이든 비조합원이든 가리지 않고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동안 공무원 노동자들이 정부로부터 얼마나 푸대접을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더 이상 공무원 노동자의 절규를 프레임 씌우려 하지 말고, 우리의 임금인상 요구안을 즉각 수용하라. 윤석열 정부가 120만 공무원 노동자를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생각한다면 응당 그에 합당한 대우와 처우를 보장하라. 그것이 실현될 때 윤석열 대통령이 외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투쟁 발언에서도 정부에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의 조속한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불공정한 현행 공무원 임금체계를 격파하자는 의미로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 상자를 야구방망이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이하 시군구연맹) 위원장은 내년도 임금을 물가인상에 맞춰 37만7천 원 인상하고, 현행 정률제 인상으로 인해 임금 양극화가 심해지고 청년 공무원들이 최저임금 수준이 되었다며 공무원 임금을 정액제로 인상하라는 요구와 함께 '정률제 인상'이라는 문구가 적힌 상자를 격파했다. 이철수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국공노) 위원장은 현재 명확한 기준도 없이 정해진 기준금액과 감액률로 인해 주간근무 때 보다 야간 주말 초과근무 시 더 낮은 초과근무수당과 관련해 근로기준법과 동일하게 적용하라는 요구와 함께 '55% 감액조정율'이라는 문구가 적힌 상자를 격파했다. 진영민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교육청노조) 위원장은 현재 한 끼 약 6천3백 원 기준으로 지급되는 정액급식비를 한 끼 1만 원 기준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며 '6천3백 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상자를 격파했다. 강순하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광역연맹) 위원장은 법적 근거도 없이 '1/30'과 '감액조정률 86%'를 적용하는 현재 연가보상비 산식 방식을 근로기준법에 맞게 적용할 것을 요구하며 '86% 감액조정율'이라는 문구가 적힌 상자를 격파했다. 고진영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하 소방노조) 위원장은 현행 정률제 시스템에서 고위직과 하위직의 임금격차가 극명하게 발생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을 요구하며 '찔끔찔끔 인상'이라는 문구가 적힌 상자를 격파했다. 안정섭 수석부위원장은 투쟁 결의문을 낭독하며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재직기간 5년 미만 퇴직 공무원 노동자 수는 1만 3,321명으로 2018년 5,670명 대비 2배 넘게 늘어났다. 또한, 2022년 공직생활 실태조사 결과, 재직기간 5년 이하 20~30대 공무원 노동자의 65.3%가 이직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5년 차 미만 공무원의 상당수가 공직을 그만두려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낮은 임금' 때문이다“라며, "특히 정부는 지난 3년간 코로나 위기 극복이라는 명목으로 물가상승률에 턱없이 부족한 1% 남짓 '정률제' 임금인상을 고수해왔다. 물가는 무섭게 치솟았는데 공무원 임금은 고작 0.9%, 1.4%, 1.7% 인상에 그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률제 인상'으로 인한 공무원 임금 '양극화', 언제까지 지켜만 볼 것인가? 우리의 요구는 고위공무원처럼 높은 보수를 달라는 투쟁이 아니다. 37만 7천 원 정액 인상, 바로 생활임금을 반영해달라는 생존의 외침이다! 170만 원 받아 청혼하기 힘들고, 190만 원 받아 아이 낳기 힘들다는 청년 공무원의 피 맺힌 절규를 더는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점심 한 끼 1만 원 시대, 정액급식비 인상은 생존을 위한 당연한 요구이며, 대통령 직급보조비 월 320만 원, 보수와 수당을 탈탈 털어 합쳐도 대통령 한 달 직급보조비에도 못 미치는 하위직 공무원 노동자의 처참한 현실을 정부는 똑똑히 직시하라, 주말과 밤샘 노동을 해도 휴가를 포기한 채 업무에 매진해도 기준금액과 감액률로 터무니없는 수당을 지급하는 현실은 더는 참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양대 노조는 120만 공무원 노동자를 대표해 공무원 노동자의 '생존 임금 현실화'를 위해 가열 찬 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하며, '부자 감세'와 '국정운영 실패'로 구멍 난 나라 곳간을 공무원의 피와 땀으로 메우려는 정부의 비열한 음모에 단호히 맞선다"라며, '정액 인상! 보수 현실화! 실질소득 감소분 37만 7천 원 정액 인상 쟁취', '물가 반영! 식비 현실화! 점심 한 끼 1만 원, 정액급식비 인상 쟁취', '하후상박! 양극화 해소!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 5천 원 인상 쟁취', '제대로 된 노동 대가! 초과근무수당·연가보상비 근로기준법 적용 쟁취', '공무원노동조합 총단결! 반 공무원 정책 저지! 공무원 노동자 생존권 쟁취' 등의 구호를 참석자들과 함께 외쳤다. 이번 총궐기대회에는 석현정 위원장과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등 공노총 6대 집행부와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이철수 국공노 위원장, 진영민 교육청노조 위원장, 강순하 광역연맹 위원장, 고진영 소방노조 위원장 등 5개 연맹 위원장과 양대 노조 조합원 2만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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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2동, ‘시니어 청춘학교 졸업식’ 개최[더코리아-서울 은평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2동은 지난 7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시니어 청춘학교 졸업식을 열었다. ‘시니어 청춘학교’는 응암2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응암2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생활맞춤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 간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키오스크 교육, 신바람 웃음교실, 치매예방교육, 보이스피싱 예방법, 레크리에이션 등 생활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난 5월 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 청춘학교 졸업생, 주요 내빈,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상영, 졸업생 공연, 졸업장 및 개근·정근상 수여로 진행됐다. 최용호 응암2동장은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춘학교 교장선생님이자 주민자치회 송연희 회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하고 지난 10주를 돌아보는 졸업식을 하게 되었다. 소풍도 가고 졸업가운도 입고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다. 학교생활을 잘 해주셔서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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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녹번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더코리아-서울 은평구]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녹번동은 지난 5일 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녹번동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녹번동 새마을금고, 주은식자재마트 등 민관이 협력해 마련했다. 녹번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삼계탕과 과일, 떡 등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에 나오기 힘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 삼계탕을 정성껏 포장해 안전하게 전달해다. 서미영 녹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초복을 맞아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삼계탕 등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시길 바란다”면서 행사 준비에 애써준 부녀회원들과 지역사회 및 각 직능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귀수 녹번동장은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신경 써 주시는 분들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애쓰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돌봄을 통해 소외된 어르신이 없는 녹번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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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길 걷기에 도전해보세요”…은평구, ‘우리동네 소소한 걷기’ 내달까지 운영[더코리아-서울 은평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주민이 제안한 코스로 걷기 행사 ‘우리동네 소소한 걷기 챌린지’를 내달까지 매월 2~3주 간격으로 운영한다. 이번 코스는 지난 3월 ‘동별 걷기 코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구는 구민의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높이기 위해 주민 대상으로 걷기 코스를 공모하고 걷기 행사 ‘우리동네 소소한 걷기’를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구는 7~8월에도 테마별 걷기 코스를 걸으며 다양한 산책로도 경험해보고 규칙적인 걷기 실천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 7월 행사는 ‘은평동네길’ 코스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총 6km 길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녹번역~서울혁신파크~북한산생태공원~불광동먹자골목~은평구보건소로 이어진다. 8월에는 은평공원길 코스가 예정돼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 설치 후, 커뮤니티 모드에서 ‘[은평구] 동별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모드에서 은평구 ‘우리 동네 소소한 걷기(은평동네길)’를 선택하면 된다. 행사 기간 걷기 코스 80% 이상 달성한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또는 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지난달 진행한 ’우리동네 소소한 걷기‘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서울금성당~구파발천을 잇는 ’은평역사길‘ 코스로 많은 구민 호응을 얻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걷기 좋은 환경과 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걷기 좋은 코스를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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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택견’대회 열어[더코리아-서울 마포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8일 오전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마포구청장배 택견 대회’에 참석했다. 택견은 대한민국 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무예로 올해 처음으로 마포구청장배 택견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마포구와 마포구체육회, 마포구택견회(회장 정영화)가 공동주관 했으며, 5개의 택견클럽에서 유치원생부터 일반 성인까지 약 200여 명이 참가해 오후 6시까지 겨루기가 진행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이자 세계적 무예인 택견대회를 마포구에서 처음 개최하게 되어 뜻깊고 참석한 선수들 모두 승패를 떠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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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24학년도 고등 진학설명회 열어[더코리아-서울 마포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8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고등입시 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고교 입학 이후 달라진 교과 난이도와 입시제도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과 당일 접수를 통해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띄었다. 이날 강의는 진로 교육 전문가인 송현섭 강사, 김진욱 강사가 맡아 1, 2부로 나누어 두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사전접수자에게는 설명 자료집도 함께 제공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황금 천 냥과 견줄 만큼 중요한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이 시간을 통해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우수한 환경과 정보 제공을 위해 힘써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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