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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든든한 밥심 위한 성북구재향군인회 여성회의 특별한 활동[더코리아-서울 성북구] 성북구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공명자)가 경제위기 속 청년의 든든한 밥심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북구재향군인회 여성회는 20일 라면 40개들이 28상자와 20kg 쌀 20포대(160만 원 상당)를 3천 원짜리 김치찌개로 청년에게 저렴하고 든든한 한 끼를 파는 청년밥상문간에 기부했다. 바쁜 일정에도 전달식 현장에 달려온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고물가로 식비를 먼저 줄이는 청년이 늘고 있어 성북구가 전국 최초로 자치구 단위에서 지역 대학생을 위해 ‘천원의아침’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수요를 충족하기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때문에 한 끼에 만 원이 훌쩍 넘는 상황에서도 3천 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청년이 든든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청년밥상문간의 가치가 매우 크며 성북구재향군인회 여성회가 나눔과 봉사로 큰 힘을 실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북구재향군인회 여성회는 이번 나눔 외에도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왔다. 매주 목요일마다 회원들이 돌아가며 청년문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이다. 신해현 성북구재향군인회 회장은 “당초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2023년의 활동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체육대회를 준비했으나 여성회가 지역 청년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제안해 전체 회원의 높은 찬성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명자 여성회장은 “평소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고물가 속 청년에게 저렴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청년밥상문간과 인연을 맺게 되어 목요일 정규 봉사와 이번 나눔까지 이어졌다”고 말하며 “2024년에는 지역 청년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구 청년밥상문간 국장은 “한 끼 단가가 3천 원을 훌쩍 넘긴 지 꽤 되었음에도 청년을 위해 가격 인상을 고려하지 않음은 후원과 자원봉사자라는 언덕이 있어 가능했으며 성북구재향군인회 여성회의 지속적인 봉사와 어머니 같은 세심함이 그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청년밥상문간은 굶주림으로 고독사한 고시원 청년의 사연을 접한 이문수 신부 등 천주교 글라렛 선교 수도회 신부들이 의기투합해 2017년 성북구 정릉동 정릉시장 안에 문을 열었다. 개점 이후 3천 원짜리 김치찌개로 지역 대학생 등 청년은 물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밥심을 안기고 있다. 정릉점, 이화여자대학교점, 낙성대점, 제주점이 운영 중이다. 청년희망로드, 청년영화제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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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봉준 의원, LH도 동작구 수방사부지 진출입로 개선에 힘 모아...[더코리아-서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1월 17일(금) 서울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수방사부지 공공주택을 담당하고 있는 LH 공공분양사업처 관계자와 함께 진출입로 민원 관련 간담회를 갖고 해결책을 모색하였다. 지난 6월 LH에서 동작구 수방사부지 공공주택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 공고 당시에는 진출입로가 수방사부지에서 노량진수산시장으로 넘어가는 도로와 연결되도록 되어 있었으나, 최근 변경 고시된 한강철교남단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르면 고가도로 하부로 연결되도록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수방사 공공주택 입주예정자들은 모집 공고 당시에는 기정 지구단위계획의 진출입로를 통해 올림픽대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후 변경된 고시로 인해 기존의 진출입로가 폐쇄됨으로 인해 먼 곳으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될 상황에 처해졌다. 이에 이봉준 의원은 수방사부지 공공주택을 담당하고 있는 LH 공공분양사업처 관계자와 함께 진출입 불편을 겪게 될 입주예정자들의 민원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입주예정자들이 모집 공고와 달리 갑작스런 진출입로 변경으로 인해 겪게 될 불편에 대해 LH측이 적극 대응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LH측도 입주예정자 진출입 불편 해소를 위해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하였다. 또한, 이 의원은 최근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조만간 입법이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향후 철도 지하화를 염두한 진출입로 배치도 검토해 줄 것으로 요청하였다. 이 의원은 동작구 수방사부지 공공주택이 주위에 한강변과 공원을 끼고 있고 교통접근성이 매우 좋은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는 바, LH 및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합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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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안양식 의원, 고립청년 위한 체계적 지원 마련해야[더코리아-서울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안양식 의원은(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제295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고립청년을 위한 체계적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학계에서는 정서적 또는 물리적 고립 상태가 6개월 이상 유지되는 경우 등 ‘고립청년’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실제 ‘고립은둔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약 12만8000명, 즉 서울시 인구의 약 4.5%가 고립·은둔청년으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 안에 서현역 사건 등 흉악 범죄가 벌어지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이 같은 이상동기범죄 피의자들 중 일부가 ‘은둔고립청년’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범죄 예방을 위해 안 의원은 “지자체가 나서 고립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실제 이수정 경기대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이런 무차별적 살상을 저지르는 가해자 18명 중 10명이 외톨이 유형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며 “특히 사회로부터 스스로 물러난 이 사람들은 문제를 일으키기 전까지는 우리가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더욱 큰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무엇보다도 대학교가 7개나 위치하여 청년층의 비율이 높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서대문구는 아직 고립청년을 위한 정책이 부족한 것으로 본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서대문구는 이미 지난 22년, ‘서대문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가 제정 한 바, 제도적 기반은 충분하다. 이제는 이 치열한 경쟁과 양극화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정신적 문제, 마음 문제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영등포구 ‘니트NEET컴파니’(무직 청년 출퇴근 경험), 도봉구 ‘도봉 치유학교’, ‘청춘 포레스트’, 중구 ‘THE싱글즈’ (1인 가구를 위한 카페 개설) 등 고립청년을 위한 타 자치구 성공 정책 사례도 알리며 우리구도 이 같은 체계적 지원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안양식 의원은 “주민 삶과 직접 마주하고 있는 지자체야 말로 이런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며 “고립청년을 위한 정책이 반드시 2024년 사업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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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24년 상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 306명 모집[더코리아-서울 광진구]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동행일자리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취약계층이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는 형태의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상반기 총 306명을 모집한다. 이는 2023년 상반기 대비 52명이 증가한 인원이다. 모집 분야는 ▲경제적 분야 18명(동주민센터 복지 동행 도우미 등) ▲신체적 분야 56명(스쿨존 어린이 교통지도 사업 등) ▲사회안전 분야 75명(안전 취약 지대 사고 예방 순찰 등) ▲디지털 분야 5명(우리동네 안전환경 관리단) ▲기후환경 분야 152명 (주민 휴식 공간 환경정비 등)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24년 1월 15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진구민이다. 단, ▲가족 합산 재산 4억 6천9백만 원 초과 ▲세대원 합산 기준중위소득 80% 초과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구는 재산, 소득 기준 외에도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사업별 우대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급여는 2024년 최저임금(시급 9,860원)을 적용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02-450-7057)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내년 1월 8일경, 구청 누리집(홈페이지)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사업 참여자가 일자리를 얻고, 동시에 다른 사회적 약자를 도와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올해는 536명이 동행일자리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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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오승록 노원구청장 시정연설나서[더코리아-서울 노원구]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일 열린 제282회 노원구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 나섰다. 먼저, 오승록 구청장은 “구민들의 피땀 어린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지출 효율화를 모색하는 동시에 삶에 필요한 정책을 놓치지 않도록 고심하며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올 한 해 구는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며 민선8기 1주년 정책평가 여론조사에서 구민 87.5%에게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1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이끌어냈고 그 결과, 13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할 수 있었다. 아울러 서울시 조례 개정 촉구 서명운동을 통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지난 40여 년간 분진과 소음을 뿜어낸 광운대역 물류 부지 개발은 최근 최고 49층 명품 문화복합 주거단지의 밑그림을 확정지었다. 생활밀착형 양육 정책은, 합계출산율 서울시 1위, 「지방자치경영대전」장관상을 수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하였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공적 지원체계를 강화해 온 노력은,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포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대 미취업 청년 5,000명에게는 10만원의 문화생활비를, 75세 이상 어르신 12,000명에게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했다. 그리고 수락산 벽운계곡에 산책로와 피크닉장을 만들어 수변 힐링타운으로 조성하고, 중랑천 양귀비 꽃밭과 당현천 유럽 정원 특화 화단은 구민들에게 추억이 될 인생 한 컷을 남겼다. 아름답고 품격있게 가꿔진 하천변과 순환 산책로는 구민들에게 걷는 재미를 더해주며 걷기 실천율 3년 연속 서울시 1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자연 속 힐링 공간에 문화와 예술을 입혀 월계 벚꽃 음악회, 당현천 수상 음악회, 수락산 선셋 음악회, 경춘선 숲길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수제맥주축제, 댄싱 노원, 노원달빛산책까지 구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자 하는 노력은 단순히 행정업무를 처리하러 오던 구청 로비를 문화 소통 공간으로 만드는 노력으로 이어져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24년도 노원구 예산안은 특별회계를 포함하여 올해 대비 990억원 증가한 1조 3,268억원 규모로, 내년 전체 예산의 64.2%, 8,516억원의 사회복지예산을 편성하였다. 올해보다 1,003억원, 13%가 늘어난 규모이다. 경제적 위기는 서민과 취약 계층에게 가장 먼저 상흔을 남겨온 만큼,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 약자 보호는 더욱 두텁게 챙길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 및 범죄예방 역량 강화에 올해 대비 22% 증액 편성하여, 지역과 대상을 가리지 않고 벌어지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고자 한다. 문화도시 노원을 위한 문화예술 부문은 구민을 위한 필수 분야에 재정을 투입하기 위해 2% 감액 편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4년 구정 운영 방향으로, 첫째, 「100년 도약을 꿈꾸는 미래도시」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구민들 역시 민선 8기 2년차에 가장 집중해야 할 분야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꼽았다. 전국 최초로 안전진단 비용 전액 무이자 융자를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현지 조사를 완료한 24개 단지를 대상으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선지원을 통해 신속한 재건축을 추진한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은 내년에는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미래복합도시로 개발하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백사마을 재개발, 상계3․4동 재정비촉진지구, 아울러 상계5동 신속통합기획, 월계1동과 상계2동에서 진행 중인 모아타운 3개 지역 역시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노원구의 도시 공간이 광범위하게 재편될 예정으로 전체 도시 공간을 자연과 미래의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기획해, 매력적인 미래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은 직주근접의 자족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노원의 100년 미래가 걸린 핵심사업이다. 다행히 면허시험장 이전에 물꼬가 트이고 있는 만큼 미래지향적인 성장도시 노원을 위해 더욱 절실한 노력으로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다. 올해 진행한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등 지역에 특화된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갖춘다. 아울러, 경춘선 숲길을 기반으로 한 로컬 브랜드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노원사랑상품권을 200억원 발행해 물가를 걱정하는 구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 아울러 우리 세대가 반드시 대전환을 이뤄야 하는 과제인, 탄소중립을 위해 올해 1월 탄소중립추진단을 신설하고 <2050 탄소중립도시 추진 종합대책>을 시작한 바, 내년에는 환경부 공모로 선정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해 온실가스 감축․관리․연구 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2050 구민회의> 등 민․관협의체 활동도 활발히 이어나간다. 둘째, 「더 빠르고 더 편리한 교통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동북권에 치우친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광운대역을 정차하는 GTX-C 노선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고, 2021년 착공한 동북선 경전철은 현재 32% 공정률로 2026년에 개통되면 상계역에서 왕십리까지 26분이면 갈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월릉교~대치동 구간 공사를 올해 12월 시작할 예정으로, 2028년에 개통을 목표로 관계 기관 협의를 지속해 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동부간선도로-노원교 구간과 북부간선도로-화랑로 구간, 진출입 램프 신설공사는 각각 2024년과 2025년에 마무리하고, 상습 정체구간인 태릉~구리IC 간 북부간선도로 확장은 올해 공사에 착공해 2025년 준공함으로써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한다. 월계동 주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노후한 광운대역 육교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상계근린공원과 도봉구 삼성아파트 간 보행교량을 설치해 중랑천으로 단절되었던 지역 간 연결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전거 이용자 간 교류 활성화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자전거문화센터 조성을 위해 내년 하반기 착공, 2025년 개관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보행안전지수 조사에서 구는 사고안전도와 정책노력도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개선과 보행 안전을 위한 도로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보행 천국 도시의 명성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셋째, 모든 주민들을 위한 보편적 복지로써 「쉼표가 있는 문화․체육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문화거점공간을 확충하고 있다.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까지 이색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험시설 ‘점프’ 건립 공사를 내년 하반기 시작할 예정이다. 생활문화센터와 청소년 문화시설 등을 갖춘 중계문화보건센터는 내년에 착공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은, 1층 공연장 리모델링을 내년 하반기 완료해 세계적 공연 유치의 기반을 마련하고, 2층은 공립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해 국내외 수준 높은 작가들의 전시를 유치하고자 한다. 6층에 조성한 전통문화체험관 다완재는 내년 개관 예정으로, 다기·다도 체험과 예절 교육을 진행하는 전통문화 체험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균형잡힌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권역별 체육센터 조성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상계구민체육센터는 내년 3월 개관 예정이고, 공릉구민체육센터와 서울어울림체육센터는 2025년 준공 예정이며, 노후한 중계구민체육센터는 현재 설계 중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권역별 거점 도서관을 통해 걸어서 10분 도서관 인프라 구축 사업도 추진 중이다. 월계도서관 리모델링에 이어 상계도서관, 노원중앙도서관도 차례로 진행 예정이다. 아울러, 공릉 풋살장 부지에 신규로 태릉 어울림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육성, 확산해 일상의 재미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올해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수제맥주축제와 댄싱노원, 노원달빛산책과 불암산 철쭉제의 구성을 더욱 내실화해 노원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 육성시키고, 수락산 선셋 음악회와 경춘선 숲길 음악회는 대표 야외 음악회로써 그 품격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2달간 11만명이 다녀간 동네 물놀이장과 워터 파크는 집 앞 휴양지로 어린이들에게 더욱 환영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새롭게 선보인다. 넷째, 「자연에 휴식을 더하는 힐링도시」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 구는 앞으로 정원의 도시(City in a Garden)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공원과 공원을 가로수와 띠녹지로 연결하고 아파트와 빌딩의 작은 정원을 서로 연결함으로써 결국 하나의 거대한 도시 숲이 되는 자연 속의 도시(City in nature)로 나아갈 방침이다. 먼저, 노원구만의 특색있는 여가시설들을 통해 독보적인 힐링도시를 완성한다. 내년 하반기 문을 여는 수락산 자연휴양림이 대표적이다. 서울 도심 속 최초의 휴양림으로 여가생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휴식 공간이 부족했던 월계권역 주민들을 위해 초안산 힐링타운도 조성 중에 있다. 아울러 1.8㎞의 초안산 순환 산책로 조성을 시작함으로써 4대 하천 산책로에 이어 노원구의 4대 숲길 산책로를 완성한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매력 100선」으로 선정해 국내외 홍보에 나서는 만큼,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에 이어 이탈리아관을 ’25년 하반기 개관하고, ’26년에는 경춘선 숲길을 광운대역까지 연장해 걷기 좋은 경춘선 숲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한 마들체육공원 시설 개선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중계공원-등나무공원 녹지연결로 조성이 내년 상반기 구의 대표 공원으로 완성될 것이다. 또한 당현천 산책로를 당고개까지 연장하기 위한 설계를 시작, 매력적인 수변활력거점으로써 당현천과 우이천이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당현천 음악분수 업그레이드와 중랑천 만남의 광장 휴게시설도 마련한다. 또한 노원안전순찰대가 둘레길․산책로와 공원을 상시 순찰하며 일상에서 휴식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지킨다. 다섯째, 「혁신적인 인재양성의 교육도시」를 조성해 교육도시 노원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다. 수학문화관, 천문우주과학관에서는 체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키워내고, 노원교육플랫폼에서는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며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한다. 원어민 영어캠프, 청소년 과학캠프를 진행하고 지역 내 157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해,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든다. 또한 노원평생교육원, 공릉평생교육원과 장미실습장에서는 예술 및 외국어, 바리스타, 스포츠 강좌 등 130여 개의 프로그램에 연간 6천여 명의 구민들이 평생 학습을 통한 자아실현을 이뤄간다. 기존 3개소의 평생교육원에 더해 상계북부권역 주민들을 위해 상계평생교육원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7개 대학과 노원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고, 노원여성교육센터와 동네배움터에서 다양한 연령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배움을 지원한다. 앞으로 경계선 지능인의 교육과 자립을 위해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여섯째,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복지도시」를 만들겠다. 아이편한택시, 안심어린이집, 공동육아방 확충, 아이휴센터, 천원 아동식당, 아픈아이돌봄센터 등를 통해 임신부터 출산, 보육까지 촘촘한 공공 틈새 돌봄정책을 강화해 나간다. 청년 세대가 겪고 있는 일자리, 주거, 마음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살피는 일도 적극 추진한다. 청년가게 조성과 더불어 공릉동에 청년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청년정책 거버넌스센터, 제2차 청년 기본계획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 발굴을 위한 정책을 모색한다. 미취업 청년을 위한 문화생활비, 스터디카페 이용권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중장년층은 정책 지원에서 소외받기 쉬운 세대로 구는 올 1월 중장년지원팀을 신설했다.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노원50플러스 센터를 운영하고, 향후 건립될 하계1동 복합청사에 50플러스센터 제2관을 조성해 인생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어르신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노원구는 또한 노원 구민의 전당 내에 스포츠센터와 카페 등을 갖춘 노인회관을 건립하고, 어르신 휴센터와 어르신 행복대학을 통해 건강 돌봄과 학습 수요를 충족시켜 나간다.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위해 어르신일자리 원스톱센터를 운영하고, 소득과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는 노원형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을, 내년에는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한다. 더불어 장애인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을 조성해 장애인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전국 최초로 운영해 폭발적 호응을 얻은 장애인 친화미용실을 1호점에 이어 2호점까지 운영해 장애인 친화도시의 면모를 높여 나가겠다.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분야도 놓치지 않겠다. 아울러, 불암산 힐링타운에 반려동물 테마놀이터를 조성하고 반려견 문화센터 댕댕하우스를 구심점으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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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따뜻한 겨울맞이' 100억 규모 성동사랑상품권 발행[더코리아-서울 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이달 22일 오후 2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올해는 유난히 치솟은 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성동구는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지난 1월 180억 원, 5월 100억 원, 9월 120억 원(2회)에 이은 올해 5번째로, 총 100억 원 규모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에 발행된 400억 원 규모 상품권은 모두 판매되었으며, 특히 지난 9월 2차례에 걸쳐 발행된 120억 원은 당일 매진되어 구민과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7%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되는 이번 성동사랑상품권은 올해 마지막 발행으로 구민에게는 가계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와 수수료 부담 완화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매는 서울페이와 신한쏠, 티머니페이 등 총 5개의 앱에서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며, 결재 시 30%의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성동구 내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동사랑상품권 발행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가계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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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내년 예산안 총 7,207억 편성,“구민 행복에 중점”[더코리아-서울 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4년 예산안으로 7,207억 원을 편성, 지난 15일 성동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복지정책 강화 및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정비 등 핵심사업 추진을 목표로 편성하였다. 우선 구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에 284억 1천9백만 원을 편성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 성동안심상가 관리 운영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성동형 아트테리어 운영 등이다. 또한 명품 교육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한 교육경비 등 교육·보육 분야에 1,420억 9천8백만 원,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 확대 등 전 세대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2,376억 9천만 원을 편성하였다. 교육·보육 분야는 ▶학교 교육경비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부모급여 지원 ▶임산부 가사돌봄 지원 등이며, 포용 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지원 ▶생계·주거급여 ▶복지관 운영 ▶국가유공자 위문 및 보훈단체 지원 ▶대상포진 등 예방접종사업 ▶성동형 보편적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구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495억 8천2백만 원,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 등에 277억 7천1백만 원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는 ▶폐기물 처리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 청소용역 ▶자원회수센터 운영 지원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운영 ▶이상동기 범죄 대응 안전한 공원환경 개선 ▶미세먼지 대책추진 등이며, 안전·교통분야로는 ▶마장동 먹자골목 공영주차장 조성 ▶금호동1가 공영주차장 증축 조성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운영 ▶워킹스쿨버스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구민생활안전보험 운영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운영 등에 예산을 편성하였다. 더불어 주민의 즐겁고 풍요로운 문화 및 체육 생활을 위해 364억 4백만 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행정을 위해 490억 5천8백만 원을 편성했다. 문화·체육 분야는 ▶구립체육시설 운영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생활체육교실 운영 ▶성동구립 문화예술단체 운영 ▶구립 도서관 시설 개선 ▶성동구민 노래자랑 등이며, 소통·생활밀착 분야로는 ▶공동주택 지원 ▶주민자치활동 지원 성동형 주민자치회 운영 ▶성동형 스마트 쉼터 확대 설치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 운영 등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세수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율적 재원 배분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에 중점을 둔 예산을 편성하였다”라며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년 성동구 예산안은 오는 12월 성동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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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로 소외되는 이웃 없게[더코리아-서울 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6일 성동구청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으로, 이달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추진된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그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뿐 아니라 미래 주역인 어린이도 참여했다. 행사는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를 시작으로 홍보대사 소개, 온도탑 제막,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되어 기부 참여 분위기를 한껏 조성했다. 성동구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2월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모금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올해는 전년도 모금액 대비 5%가 증가한 15억 원을 목표로, 목표액을 달성하면 나눔 온도는 100도가 된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동구가 함께 민간 복지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홍보대사 위촉, 온·오프라인 모금 전개, 기부 특화 사업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성동구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성금·품 접수 창구를 개설하고, 정보무늬(QR코드) 기부,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및 이동식 기부 카드단말기 운영 등 지역 주민과 기업들이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추진 중이다. 이렇게 모은 성금과 성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주로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등에 활용되어 성동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성동구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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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더코리아-서울 강동구]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최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고액·상습 체납자 6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구 홈페이지 및 위택스(전국 통합 지방세 납부시스템)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1,0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넘게 납부하지 않은 자로, 올해 신규로 공개된 체납자는 총 6명이다. 개인 3명(4,400만 원)과 법인 3곳(5,300만 원)으로 구청과 행정안전부, 위택스 홈페이지에서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내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1차 명단 공개대상자를 선정하고 6개월 동안 자진 납부 및 소명할 기회를 부여했다. 지방세관계법에서는 소명기간 중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인정할 만한 소명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공개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최근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소명기간 동안 체납액 납부이행 여부와 제출된 소명자료 등에 대해 심의하고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구는 명단공개와 함께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겐 ▲공매 ▲가택수색 ▲예금 및 매출채권 압류 ▲신용불량자 등록 ▲출국금지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취하는 한편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숙영 세무관리과장은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적인 재산은닉 및 조세포탈 행위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뿐만 아니라 가택수색, 강제공매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며, “다만, 고금리 및 경기불황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유도, 체납처분 유예 등으로 경제활동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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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12BL 민간분양 추진 최종 결정[더코리아-서울 강동구]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2BL이 민간분양으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취임 이후부터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12BL이 당초 계획대로 민간분양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초등학교 설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교육부장관, 서울시장, SH공사 사장과의 면담뿐만 아니라 국무총리실 등 관계기관에도 지속 건의 및 협의를 통해 12BL이 당초 계획대로 민간분양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왔다. 12BL이 위치한 고덕강일3지구는 현재 학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으나, 학생 수 부족으로 학교 설립이 지연되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큰 곳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큰 도로를 세 번 건너거나 아침 8시부터 통학버스를 타야해 통학 길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 10월 서울시교육청에서 도시형 캠퍼스(분교) 모델 발표에 따라 고덕강일3지구가 검토 대상지로 언급되었고, 이번 12BL 민간분양 결정으로 학생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주민들의 학교 설립(도시형 캠퍼스)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고덕강일지구 공동주택용지 12BL 민간분양 결정으로 고덕강일3지구 학교 설립(도시형 캠퍼스)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서울시교육청, SH공사, 지역주민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고덕강일3지구 내 학교 설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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