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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용당초, HAPPY 쿠킹클래스

기사입력 2024.05.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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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다.

    [더코리아-전남] 용당초등학교(교장 박문규)는 매주 월요일 방과후학교 시간에 쿠킹클래스반을 개설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쿠킹클래스반은 지자체 예산 지원으로 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선호도에 따라 개설되었다. 우수한 강사를 직접 선발하고 재료 준비 및 시설․환경설비 등 쿠킹클래스를 만들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이 좋아하고 원데이 클래스나 일회성 직업 체험이 아닌 매주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쿠킹클래스반은 인기가 좋아 전교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격주로 1~3학년반, 4~6학년반 두 클래스로 운영되고 있다.

    4월에는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에그 샌드위치와 과일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학년 수준에 맞게 1~3학년 학생들은 에그 샌드위치를 4~6학년 학생들은 과일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지난 5월 13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카네이션 컵케이크를 만들었다.

     

    정성스런 마음으로 진지하게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에서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이○○ 학생은 “학교에서 매주 재미있는 요리를 배울 수 있고 우리가 만든 요리를 누군가에게 선물까지 하니 너무 즐겁고 뿌듯합니다. 매주 한 가지씩 요리를 하니 진짜 요리사가 된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주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수업을 지원하는 최○○특수교사는 “학교에서 매주 만들 재료를 구입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긴 하지만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매주 한 가지 요리를 만들어 가면서 작은 성취감도 느끼고 친구와 함께 요리하는 과정에서 우정도 쌓으며 인성교육이 저절로 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당초는 소규모학교로서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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