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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반남초, 푸른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꿈동이들의 재능 키우기

반남초, 다양한 골프 프로그램으로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활기차고 신나는 학교를 만들다

전남교육청 반남초, 푸른 잔디 위에서 펼쳐지는 꿈동이들의 재능 키우기

[더코리아-전남]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는 2023년 11월 파크골프장 조성에 이어 2024년 2월에는 골프 스윙연습장을, 4월에는 스크린 골프연습장을 조성하였다. 이에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골프부를 신설하여 매주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파크골프 스포츠 클럽, 체육 수업 시간 등에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6월부터는 스포츠 클럽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스포츠 프로그램도 매주 목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까지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스포츠 관련 부서가 전혀 없고, 음악 관련 프로그램만 3개나 운영되고 있었다. 이에 만족도가 낮은 음악 관련 부서 대신 학생들의 건강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골프부를 신설·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작은 학교 살리기 방안의 하나로 반남중학교에서 운영하는 골프를 초등학교에서도 운영하여 골퍼를 꿈꾸는 학생이나 스포츠 활동을 선호하는 학생들이 반남초·중을 찾아와 줄 것이라고 예상해 본다. 2학년 전○○ 학생은 “저는 처음으로 골프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려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언니, 오빠 친구들과 함께 해보면서 재미있고, 다음 시간에는 어떤 방법을 배울 것인지 기대되고 빨리하고 싶어져요.”라고 말했다. 3학년 김○○ 학생은 “저는 교장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파크골프가 푸른 잔디에서 하는 것이라 기분도 좋고 친구들과 시합도 할 수 있어서 엄청 재미있어요. 날마다 못 해서 아쉬워요.”라고 말했다. 4학년 이○○ 학생은 “제 형도 중학교에서 골프 연습도 하고, 스크린골프장에 가서 재미있게 하고 왔다고 자랑하는 것을 들어서 저도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우리 학교에 스크린골프장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제가 직접 해보니 정말 재미있고 형한테 자랑도 하고 매일매일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강진순 교장은 “학생들이 배우기에 부담이 큰 스포츠였던 골프를 올해부터는 반남초등학교에서도 배울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스포츠 클럽활동과 방과후학교 시간,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열심히 운동하고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행복한 반남꿈동이들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즐거운 학교생활이 입소문을 타고 나주 전체로 퍼져나가 반남초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전학하겠다는 학생이 늘어나기를 고대해 봅니다.”라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풍남초, 우주만큼 힘들고, 할머니처럼 허리도 아팠지만

풍남초, 쓰담달리기 실시

전남교육청 풍남초, 우주만큼 힘들고, 할머니처럼 허리도 아팠지만

[더코리아-전남] 풍남초등학교(교장 양정숙)는 5월 17일, 전교생이 미르마루길과 남열리 해수욕장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의 우리말로 쓰레기 담기 달리기)를 하였다. 이는 내 고장 탐색과 자연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목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행사 전에 학생들은 개인별로 집게랑 장갑, 쓰레기봉투를 챙기고 각자 텀블러에 물을 담았으며, 학교에서는 점심으로 김밥을 준비하였다. 용바위에서 출발하여 사자바위를 거쳐 우주발사전망대까지 4km를 걸어가면서 쓰레기를 줍다 보니 중간에 힘들기도 했지만, 도착하여 남열리 해수욕장에서 점심을 먹을 때는 꿀맛이라 많이 먹고 다시 열심히 바닷가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였다. 2학년 신주희 학생은 “바닷가에 쓰레기가 많았는데 사람들이 버린 것 같다. 쓰레기를 버린 사람들에게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환경이 오염됩니다.” 라고 말하고 싶다. 산에 오를 때는 우주만큼 힘들었고, 쓰레기를 주워 할머니처럼 허리도 아팠지만 내가 쓰레기를 주워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라고 말하였다. 단순히 쓰레기만 줍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경험하면서 고장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알아차리고, 생태 감수성 함양은 물론 학생들의 체력까지 향상된 의미 있는 활동 덕분에 풍남초 학생들은 환경 지킴이로 제 몫을 다하리라 기대한다.

전남교육청 풍남초, 프로젝트 활동으로 주말을 보람있게

풍남초,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 실시

전남교육청 풍남초, 프로젝트 활동으로 주말을 보람있게

[더코리아-전남] 풍남초등학교(교장 양정숙)는 5월 18일, 학생들이 학교에 와서 요리와 빵집 체험을 하였다.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에 도전하기 위해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기르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공모, 선정되어 활동하게 된 것이다. 요리 활동에 관심을 둔 6학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요리하는 친구들이라는 동아리를 결성하고 주말을 이용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시작하였다. 첫날인 오늘은 학교에서 계획을 보완하고 간단한 요리 활동을 한 후, 인근 유명 빵집에 가서 여러 종류의 빵을 체험하며 만들고 싶은 빵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였다. 팀원인 이동규 학생은 “보통 주말이면 게임을 하고 있을텐데 오늘은 학교에 와서 활동하느라 시간도 빨리 가고 보람 있었다. 소떡소떡을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다 만든 후, 먹어보니 파는 것보다 더 맛있었다. 빵집 체험에서 빵의 종류가 많음에 놀랐고, 빵에 대한 관심도 생겼다. 가장 맛있어 보이는 6쪽 마늘빵은 다음에 내가 직접 만들고 싶어졌으며, 같이 사진까지 찍어주신 빵집 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학생들에게 자신의 숨은 재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 담당자께 감사드리며, 이 활동으로 우리 학생들이 좀 더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배움과 성장의 그곳, 우리는 YSP 힐링파크에서 만난다!③

한 걸음 더 가까이 YSP 가족 캠프, 행복한 추억을 만들다.

배움과 성장의 그곳, 우리는 YSP 힐링파크에서 만난다!③

[더코리아-전남] 봄바람 살랑이는 늦은 오후, 영산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왁자지껄한 소리가 울려 펴졌다. 2024년 5월 17일, 영산포초등학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걸음 더 가까이 YSP 가족 캠프’를 열었다. 제목 그대로,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이다. 작년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YSP 가족 캠프’에는 다문화 가정도 다수 참여하여 교육공동체가 서로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교직원의 아이디어를 모아 온 가족 레크리에이션, 푸드트럭 한끼 식사, 야광봉 패션쇼 등 자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먼저 잔디 운동장에 텐트를 쳤다. 가족들은 준비한 소품으로 텐트를 꾸미기도 하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었다. ‘가라사대 놀이’를 시작으로, 플레이스틱을 활용한 온 가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균형 잡기, 놋다리 밟기, 발등 펜싱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영산포 가족들의 마음이 한껏 가까워졌다. 하늘 높이 플레이 스틱을 띄우며 놀이에 참여한 학생 서○○은 “오랜만에 엄마, 아빠와 함께하니 너주 즐거워요!” 라며 크게 웃었다. 학생 서○○과 함께 참여한 학부모 권○○은 “평소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은 아이들과 놀 수 있어 기억에 많이 날 것 같아요.” 라며 학생 서○○의 어깨를 감쌌다. 늦은 오후에 시작된 ‘YSP 가족 캠프’의 절정은 ‘야광봉 패션쇼’였다. 저녁 식사 후 체육관에 모인 가족들은 야광봉을 옷에 붙여 개성과 취향이 톡톡 튀는 파티복을 꾸몄다. 그리고 얼마 전 개장한 ‘YSP 힐링 파크’에서 ‘야광봉 패션쇼’를 열었다. 학생 류○○의 가족은 야광봉으로 배에 왕자를 새겨 몸짱의 희망을 담았고, 길쭉한 쫄라맨 다리로 이리저리 춤을 추었다. ‘야광봉 패션쇼’에서 낭중지추 상을 받은 가족은 인도에서 온 학생 트○○○ 가족이었다. 인도 전통 무늬인듯한 형태로 화려하게 꾸민 옷은 단연 으뜸이었다. 얼마 전 인도에서 오신 할아버지와 할머니, 유치원 동생까지 함께 참여한 학생 트○○○의 아버지는 “Happy”와 “Thank you”를 연발하였다. 참여 가족 모두가 춤을 추는 열정의 패션쇼를 끝으로, ‘YSP 가족 캠프’는 가을 캠프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1학년 학생 김○○의 어머니는 “신청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고민이 무색한 시간이었어요. 선생님들이 직접 운영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신 것 같아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감사합니다.” 라며 마음을 전했다. 세상에 가장 이물 없는 사이가 가족인 듯하다. 그래서 평소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와 같은 말을 쑥스러워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가정의 달,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표현하는 영산포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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