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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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으로 물든 겨울[더코리아-전남] 용정중학교(교장 박경선)는 12월 20일, 칭찬릴레이를 진행하였다. 칭찬릴레이는 학급 친구들과 함께 칭찬을 주고 받으며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행사이다. 또한 칭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2003년 개교 이래로 한 학기에 한번씩 실시하고 있다. 칭찬릴레이 행사를 통해 용정중 학생들은 평소 친구들에게 해주지 못했던 고마움을 전하고, 친구의 장점을 골똘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칭찬으로 한가득 채워진 칭찬 종이를 보며 환하게 웃기도 하고, 고마움에 눈물을 보이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이진영 학생은 "칭찬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게 해 줄수 있는 믿음이자 희망이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서로간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되었다. 한편 용정중학교는 실천하는 삶 속에서 바른 인성과 고운 품성을 함양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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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대설․한파 재난위험 선제적 대응[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전역에 지난 20일부터 대설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간선‧이면도로 제설작업 및 한파쉼터 가동 등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구는 21일 오전 7시30분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로 대설 대응상황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근무 상황점검 및 향후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서구는 안전총괄과, 건설과, 공원녹지과, 교통지도과 등 주요 부서와 18개 동에서 직원 70여 명이 24시간 비상근무 중이며, 21일 오전6시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해 서구 관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서구 관내 주요 간선도로 중 제설 취약노선 32개소 41.77㎞를 대상으로 상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며, 송암공단 경사지 염수분사장치와 이면도로 경사지에 설치된 스마트 액상제설함도 가동 중이다. 아울러 서구는 한파쉼터 277개소 운영 및 및 버스정류장 내 온열의자 정상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비닐하우스 86개소와 건설공사장 및 건축공사장 22개소 등에 대해서도 책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까지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구는 비상근무체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결빙 취약지구에 대한 수시 예찰 및 상황공유 등 구청과 동, 자생단체 간 협업 대응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결빙 구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음지까지도 세밀히 살피며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관이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주민들이 집이나 상가 앞 제설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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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초, 이웃사랑·사랑나눔으로 '더 따뜻'[더코리아-전남] 해남서초등학교에서 지난 15일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약 180여만 원을 해남군청에 기부했다. 지난 11월 23일에 열린 사랑나눔 바자회는 전교생 및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참여하고 학생들이 물자를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바람직한 경제관념을 기르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배우자는 취지로 열린 행사다.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전교학생회장 김나영 학생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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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민원 사례 중심 맞춤형 친절 교육[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20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하반기 실시된‘찾아가는 친절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친절ㆍ불친절 사례를 분석하고 미흡했던 고객 응대 사례를 중심으로 서구만의 맞춤형 피드백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민원 유형별 응대기술, 친절한 의사소통, 특이민원 사례를 통한 대응방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서구는 민선 8기 들어 민원실 친절을 최우선 과제로 본청 및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대상 친절 컨설팅을 꾸준히 실시했으며, 지난해 67.5점이였던 친절도가 1년 만에 91.2점으로 크게 향상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민원실은 행정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전선이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직접 체감하고 수준 높은 친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3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광주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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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현악 선율로 중동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날[더코리아-전남] 차분하게 내리는 눈이 중동 꿈동이들의 보금자리를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는 수요일 오후, 단복을 갈아입느라 분주한 학생들의 들뜬 목소리가 교내에 가득하다. 잠시 후면 단정하게 단복을 갖춰 입고 부모님과 지역민들 앞에서 중동오케스트라 정기연주를 선보이게 되는 학생들의 얼굴엔 긴장이 아닌 설렘이 엿보인다. 어느덧 네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게 된 중동오케스트라는 2020년 전남문화예술협회의 지원을 받아 첫 발을 딛었다. 악기구입, 강사채용 등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지라 뜻이 있어도 쉽게 오케스트라를 시작하기 어려운 현실은 전남문화예술협회와의 MOU를 통해 극복되었다. 전남문화예술협회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아 설립된 단체이다. 정기연주회에 참석한 홍의현 전남문화예술협회 대표는 “소규모 학교라도 전교생이 다같이 콩쿨대회에도 참여하고, 정기연주회를 꾸준히 하는 학교는 많지 않다. 중동오케스트라 전통이 꾸준히 이어져서 학생들이 예술을 향유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중동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콩쿠르 참여 경험과 수상이력도 다양하다. 2022. 제18회 전남 음악콩쿠르 2등, 2023. 광양 제1회 전국음악콩쿠르에서 현악합주 2등, 전남 제21회 전국음악콩쿠르 대상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각종 콩쿠르 참여 경험 덕분인지 차분하게 내리는 눈처럼 ‘Exhilaration’외 8곡을 연주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정기연주회 사회부터 곡 소개까지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연주가 끝난 뒤에는 학생, 학부모 소감도 나누며 따뜻한 연말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정기연주회에 참여한 2학년 이유주 학생은 “처음에는 악기연습이 힘들어서 싫었는데, 콩쿠르 대회도 참가하고 계속 하다보니 이제는 열심히 한 나 자신이 뿌듯하게 느껴지고 오케스트라가 좋아졌다.”고 다부지게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김호준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중동에서 산수유골 꿈동이들의 제4회 중동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기쁨을 알고 함께하는 연주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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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THANK YOU’음악회로 한 해 마무리[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2023년을 마무리하며 구정 발전에 함께 한 주민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아듀 2023, 송년음악회 THANK YOU’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감사음악회는 올 한해 지역복지, 주민자치, 마을활동 등 각 분야에서 서구 발전을 위해 협력한 주민 300여 명을 초청해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무대는 올 한해 서구의 새봄 힐링음악회, 폴인러브(Fall in Love) 가을음악회, 서창억새축제 등에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던 발라드황제 변진섭, 팬텀싱어 출신 곽동현,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팝페라 그룹 레디스를 다시 한번 초대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봄 테마는 레디스의 ‘어느 봄날, 장미, 모란 동백, 첫사랑’으로 시작하고, 여름 테마는 곽동현의 ‘해야, I was born to love you, 고속도로 로맨스’ 공연이 로 이어진다. 가을 테마는 광주의 소리꾼 김산옥이 부르는 ‘아름다운 나라, 제비 노정기, 아름다운 강산’, 겨울 테마는 변진섭의 인기곡 ‘너에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희망사항, 너에게로 또다시’등이 무대를 채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 한해 현장 중심의 소통이 서구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이 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나눔과 협력으로 채워준 덕분이다”며 “이번 감사음악회가 2023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되돌아보고 한 해의 마무리,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쉼, 여가,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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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하의초, 스키 캠프를 통해 체력과 도전정신을 키워요[더코리아-전남] 하의초등학교(교장 신숙녀)는 지난 12월 18일(월)~19일(화) 1박 2일의 일정으로 5,6학년 학생 15명과 선생님 5명이 함께한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겨울 스포츠에 대해 경험하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큰바위얼굴 마을학교와 365+체육온활동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이론으로 배울 수 밖에 없는 겨울 스포츠를 직접 경험함으로서 더 실질적인 체육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땀을 흘리는 과정을 통하여 서로 돕고 의지하는 경험도 하게 되었다. 체험은 먼저 스키 체험에 관한 안전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스키 용품의 이름과 착용법에 대해서 교육을 받았다. 2명의 강사님께서 팀을 이루어 학생들을 교육하였는데 학생들의 기본 자세부터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 속도를 줄이는 방법, 방향을 전환하는 방법들을 교육하였다. 기본 교육 후에는 학생들이 함께 리프트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스키를 타고 내려 오는 체험을 하였다. 처음에는 넘어지기도 하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도전 정신을 발휘하여 끝까지 내려오는 성공의 경험을 맛보기도 하였다. 체험을 준비한 박OO 교사는 “2박 3일로 준비한 체험이 섬 기상 여건으로 인하여 1박 2일로 축소하여 진행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이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6학년 이OO 학생은 “처음 타보는 스키였는데 강사님께서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스키 타는 법을 익힌 것 같습니다. 처음 정상에 올라가서 내려올 때 두려움이 있었지만 한 번 신나게 내려오고 나니깐 기분도 상쾌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체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숙녀 교장은 “우리 학교의 비전이 ‘인·동·초·꿈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학교’인데 이번 체험 통해서 우리 학교의 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뿌듯합니다. 학생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활동들을 앞으로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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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지방재정 예산절감 행안부장관상 수상[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평가에서 예산절감 분야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행안부는 지난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82건에 대해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 분야별 사전심사를 거쳐 33건을 선정했으며, 서구는 모두의 배움터‘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사업이 예산절감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강좌 발굴, 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한 동 캠퍼스 운영, 민간시설을 활용한 ‘10분 거리 학습놀이터’구축 등 민·관·학 협업과 기존의 환경을 적극 활용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으로 평생학습관 건립비용을 절감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재정 운용을 탄탄하게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으로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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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초,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에 이웃사랑 성금 기탁[더코리아-전남] 화순초등학교(교장 윤영섭)는 지난 19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화순읍장 김영미)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에 앞서 화순초는 9월 26일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열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 모두 각자가 준비해 온 물건을 판매하거나 친구들의 물건을 구매하고, 학부모회에서는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였다. 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를 통한 수익금 2,600,000원은 전교학생회 의결을 통해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기로 결정되었다. 이에 12월 19일 전교학생회 임원들이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번 활동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환경 보호의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웃사랑 성금 기탁에 참여한 전교학생회회장 채원 학생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서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나눔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나바다 나눔장터와 이웃사랑 성금 기탁을 기획한 조지영 담당 교사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서부터 이웃을 향한 나눔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윤영섭 화순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은 화순초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뤄내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화순군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학교는 탄소중립 선도학교로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탄소중립 교육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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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안양면, 저소득 가구 아동 운동화 지원[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현호,김성식)는 21일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41명에게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했다. 저소득 가정 17명, 안양면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24명의 아동에게 아이들이 직접 좋아하는 제품으로 구입하도록 하기 위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안양면 소재 영천수산 김재승 대표가 노인복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 수혜대상에서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이뤄졌다. 김재승 대표는 안양면에서 민물장어 음식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꾸준히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저소득 아동들에게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복을 지원한 바 있다. 박현호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뿐 만 아니라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의 부모는 “혼자서 두 자녀를 키우고 있어 항상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삭막해지는 최근 세태에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해준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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