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광명소방서, 365일 화재없는 안전 공사장 만들기 프로젝트[더코리아-경기 광명] 광명소방서는 2024년 뉴타운 재개발 건설 현장의 화재안전대책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의 경우 뉴타운 개발 및 테크노밸리 조성 등 대규모 건축공사장이 산재하여 화재·붕괴 등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최근 5년간 경기도 화재 통계에 의하면 공사장에서의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79.7%❯전기적 요인 10.5%❯미상 4.4% 순이며, 부주의 화재 중 용접·용단이 68.9%로 가장 높은 화재 원인으로 주목되었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관내 대형공사장 12곳을 대상으로 소방서장 중심의 간부와 공사장 1:1 전담제 운영으로 체계적이고, 세밀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시 화재 안전관리자 배치 강조 ▲대형 공사장 관리카드 일제 정비 및 출동차량 비치 ▲화재 현장 특화 3대 전술 적용한 현지적응 훈련 실시 ▲공사장 관계자 오픈채팅방 활용 네트워크 운영으로 소통을 강화하여 화재발생 ZERO화를 목표로 추진 예정이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대규모 공사장에 대한 전담 마크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남표 창원시장, 과기부장관에게 창원 미래 50년 먹거리 적극 지원 요청[더코리아-경남 창원] 창원시(시장 홍남표)는 13일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주관한 부산·경남 연구개발특구 현장 소통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기업의 대표 등 약 3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환담, 현장간담회,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되었다. 창원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강소특구 불모산지구 추가 지정 등 창원 내 굵직한 사업 설명 및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청하였다. 또한 부산, 창원, 김해, 진주시 내 특구 기업 관계자는 특구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2단계 특구사업의 지속 추진, 연구소기업 유지 조건 완화, 기술기업 지원 확대, 고급 과학기술 인력 유치, AC·VC의 외부 투자 활성화 등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과기부에 건의하였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특구 입주 기업인들이 특히 어려움을 느끼는 인재 채용, 금융·회계·법률 등의 컨설팅 활용 등을 제공하도록하며, 여러 부처의 지역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겠으며, 특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선진국 클러스터와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강소특구 2단계 사업, 불모산지구의 신속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하며,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지능전기기반 R&D 클러스터 형성으로 창원의 둔화된 주력산업 및 제조업의 재도약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로 변모하기를 기대하며, 차세대 첨단 복합빔의 조속한 추진으로 미래 첨단산업 주도권을 선점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남 사천에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 개최[더코리아-경남 사천]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13일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행사가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기업인, 연구원, 학생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목표 및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5대 우주 강국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선도하게 될 것이고, 정부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의 성공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겠으며, 대한민국 우주산업에 2045년까지 100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25만 개 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 우주산업 생태계 강화, 우주산업 클러스터 기반 확충의 중점 추진과제가 제시된 이종호 장관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비전 추진 계획 발표가 있었으며, 경남·대전·전남 각 지자체장들이 각 특화지구 별 발전 방안 및 미래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이 우주항공 중심도시 사천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경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우주산업 클러스터와 연계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행사가 개최된 경남 사천은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됐으며, 위성 개발 및 제작 공용 시설·장비 구축, 위성 스타트업 입주 및 육성 등을 위한 위성개발혁신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
군산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더코리아-전북 군산] 군산시는 14일(목)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처벌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2년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우선 시행됐다가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군산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등을 통해 기초 이론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 사업주가 지켜야 할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사항 ▲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안전관리자 역량 교육을 통해 중소 · 영세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안전관리 역량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제조업, 공중접객업, 식품접객업, 관광숙박업 등 모든 업종이 해당된다. 신청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여 사전 접수하지 않은 사업장 및 5인 미만 또는 50인 이상 사업장도 필요할 경우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 대진단' 등 사업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부의 지원사업도 적극알려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안전 대진단'이란, 중대재해 예방 및 중대재해처벌법 대비를 위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 이행을 자가 진단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상담이나 지원을 원한다면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 · 지원센터‘를 통해 신청(☎1544-1133)하면 되며,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되었으나 소규모 사업장은 관련 소식의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해 막연한 불안감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안전 · 보건 의무를 잘 지키면서 위험 요소가 있는지 항시 꼼꼼하게 살펴 사고를 예방하여 군산시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군산시의회 김영자 의원, 장애인 통계조사를 통한 군산시 맞춤형 자립 지원 발굴![더코리아-전북 군산] 군산시의회 김영자 의원은 13일 제26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장애인 통계조사를 통한 군산시 맞춤형 자립 지원사업 발굴!’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했다. 현재 우리나라 등록된 장애인 수는 약 260만 명으로 이 중 93만 명 정도가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다며 기업체 장애인 고용현황은 전체 기업체 수 약 190만개 대비 6만4천개 기업 3.4%만이 채용하고 있고 장애인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4,888만 원으로 전체 가구 6,762만 원 대비 72.3%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산시만의 특성화된 장애인 복지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던 중 알게 된 사실은 고용노동부에서 해마다 표본조사를 진행하지만, 전국 단위로만 이뤄지고, 각 시·군·구 별로 통계조사가 이뤄진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장애인에 대한 복지정책과 직업 연계를 위해서 통계조사 자료는 필수이며, 양질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서는 데이터로 구축되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자 의원은 군산시에 등록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현황’, ‘고용 관련 현황’, ‘고용서비스 경험 및 욕구’, ‘장애인 가구 평균 소득 및 지출 현황’, ‘기업체 의무고용 현황’을 조사하여 군산시 데이터를 구축해 주길 바란다며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시에서 취업 관련하여 장애인들이 받는 차별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 방향 및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여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단계별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면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구의 자립률을 높여 장애로 고립되지 않도록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복지정책을 만들기 위해 군산시 장애인 통계조사를 검토해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
군산시의회 윤세자 의원, 군산의 심각한 아파트 미분양, 도시기본계획이 문제다![더코리아-전북 군산] 군산시의회 윤세자 의원은 13일 제26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군산의 심각한 아파트 미분양, 도시기본계획이 문제다!’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했다. 윤세자 의원은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말 군산의 미분양 아파트는 2,016가구로 집계됐는데 이는 작년 12월 1,630가구 대비 23.7%, 386가구가 증가한 것이고 전북 도내 전체 미분양 아파트 3,075가구 중 65.5%에 해당하는 물량이라며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연속 아파트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됐던 군산시는 이달 초 전국 시·군·구 중 10곳만이 선정된 미분양관리지역에 또다시 포함되며 미분양 양산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데, 군산시의 아파트 미분양이 심각해진 이유는 경기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는데도 외지 대형 건설사들의 ‘묻지마식’ 아파트 공급이 앞다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군산시에는 2024년 2,602가구, 2025년 2,364가구, 2026년 2,228가구 등 많은 물량의 아파트 입주까지 예정돼 있는데 도대체 왜 군산에는 아파트가 과잉 공급되고 있는지, 왜 이렇게 많은 아파트 분양 승인이 이루어졌는지 그 원인은 바로 도시기본계획 상 목표인구를 과다 계상해 아파트 지을 땅을 확대시켰기 때문이라며 실제 2008년에 수립된 <2020년 군산도시기본계획>을 보면 군산시는 2020년 목표인구를 45만명으로 설정했는데 당연히 이 과다 계상된 인구 규모에 따라 미래의 주택 공급 계획 및 토지 수요가 산정됐고, 기존 시가지의 주거 면적과 비교하여 신규로 확보해야 할 주거 용지가 산출되다 보니 인구가 감소하는 현실에 비해, 훨씬 많은 주거 용지와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진 것이라 비판했다. 윤세자 의원은 2022년에 수립돼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2040년 군산도시기본계획>에서도 2040년 군산시 목표인구를 29만명으로 설정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0~2040년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장래 인구추계>에서의 2040년 군산시 인구 23만7천명과도 동떨어져 있어 제대로 설정된 목표인구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군산시는 가능하다면 <2040년 군산도시기본계획>을 한번 더 검토해서라도 합리적인 주택 공급계획이 세워질 수 있도록 할 것과 저출산과 지역소멸위기라는 시대 상황에 대응해 도시계획의 패러다임도 신도심과 택지개발이라는 확장 중심에서 원도심, 원주거지역들에 대한 균형발전과 재생 중심으로의 전환을 고려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
군산시의회 지해춘 의원, 급증하고 있는 관내 포트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더코리아-전북 군산] 군산시의회 지해춘 의원은 13일 제26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급증하고 있는 관내 포트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했다. 지해춘 의원은 자동차를 이용하여 우리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나 외지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유독 군산에서는 운전하기 힘들고 무섭기까지 하다고 호소한다며 그 원인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다수는 관내 도로 전반에 발생한 포트홀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한다면서 포트홀은 발생 후 바로 보수하지 않으면 파손 부분이 점차 확대되어 도로 균열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지반침하 현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포트홀이 단순히 운전자의 승차감 저하나 차량 손상과 같은 생활 속 불편함을 야기하는 수준에만 그치지 않고 포트홀을 피하다가 발생하는 교통사고 등 2차, 3차 사고까지 유발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우리 군산의 전반적인 도로 상태는 ‘포트홀 천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지역 전역의 도로 곳곳이 수많은 포트홀로 인해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포트홀이 우리 군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원흉이 되고 있고 보수 작업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우려를 자아내고 있으며,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 역시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지해춘 의원은 ▲전수조사를 통해 포트홀의 현황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민원 신고가 있기 전에 미리 포트홀을 발견하여 복구하는 선제 조치가 이루어지고 이와 함께 도로 시공 단계부터 재생아스팔트 품질 및 시공 이음부 다짐 불량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히 관리할 것 ▲포트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 ▲버스나 대형트럭, 과적 차량이 많이 다녀 포트홀이 지속 반복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도로는 보다 특별한 대응이 필요해 이에 대해서는 고강도 아스콘으로 전면 재포장하거나 수명이 길고 내구성 강한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 ▲인공지능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자동영상 탐지 시스템,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포트홀 탐지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며 집행부가 포트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다 근본적인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 어쩌다 이런 일이 12, 목숨걸고 걸어야 하는 보행자 통행시설![더코리아-전북 군산]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13일 제26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어쩌다 이런 일이 12, 목숨 걸고 걸어야 하는 보행자 통행시설’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했다. 한경봉 의원은 최근 개정면 발산리 일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관리 사업소에서 사업을 발주하여 시공이 완료된 ‘위임국도 보행자 통행시설 정비사업’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다며 해당사업은 「도로법」 제31조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9조 제1항에 따른 위임국도로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로관리를 하고 있는 국도26호 번영로 구간 중 최호장군길 교차로에서 개정면 운회리 정수마을까지 편도 2차로 도로변 약 950m 구간에 대하여 약 4억2천만을 투자하여 보행자 통행시설을 정비한 사업으로 기존에 토사로 되어있던 길어깨 부분을 활용하여 아스콘 포장과 도막형 바닥도색을 통해 약 1.5m 정도의 보도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 차량방호 안전시설 편에 따르면, 주행하는 차량의 속도가 높고 보행자 등을 차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구간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도록 하고, 보행자의 무단 횡단을 금지하거나 도시 내 도로 등에서 주행하는 차량의 속도가 낮고 단지, 보도와 차도를 구별함으로써 사고 감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간에 설치하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와 구분하고 있다며 더욱이 같은 지침에서는 보도와 차도의 경계 부분에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보도의 외측에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는 잘못된 설치 예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강조까지 하고 있는데 해당 현장은 도로 바깥쪽의 농업용 용배수로에 차량이 추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안전한 강성 가드레일은 있을지언정,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보도로 돌진하는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해 줄 방호시설은 아주 약한 연성인 시선유도봉 뿐이어서 관련 지침에 맞게 설치하려면, 도로 바깥쪽에 신설된 가드레일과 같은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시선유도봉이 설치된 자리에 있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경봉 의원은 주·야간을 불문하고 규정속도인 시속 50km를 훨씬 초과하여 주행하는 차량이 빈번한 4차선 도로의 해당 구간의 보도를 군산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걸어가야 하냐며 사업시행자인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에 불안전한 도로안전시설의 개선을 요구하는 등 군산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과 추후에도 관내 사업장에서 이와 유사하게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간과한 채 행정 편의적인 시설사업이 추진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
군산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폐회[더코리아-전북 군산]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제262회 임시회를 3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마감했다. 이번 임시회는 간담회 실시 및 「군산시 부패행위 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보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2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13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자·지해춘·한경봉·윤세자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먼저 김영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 등록된 장애인 수는 약 260만 명으로 이 중 93만 명 정도가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 등록된 장애인 수는 약 260만 명으로 이 중 93만 명 정도가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다며 기업체 장애인 고용현황은 전체 기업체 수 약 190만개 대비 6만4천개 기업 3.4%만이 채용하고 있으며, 장애인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4천8백만원으로 전체 가구 6천7백만원 대비 72.3%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산시만의 특성화된 장애인 복지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던 중 알게 된 사실은 고용노동부에서 해마다 표본조사를 진행하지만, 전국 단위로만 이뤄지고, 각 시·군·구 별로 통계조사가 이뤄진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장애인에 대한 복지정책과 직업 연계를 위해서 통계조사 자료는 필수이며, 양질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위해서는 데이터로 구축되어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자 의원은 군산시에 등록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현황’, ‘고용 관련 현황’, ‘고용서비스 경험 및 욕구’, ‘장애인 가구 평균 소득 및 지출 현황’, ‘기업체 의무고용 현황’을 조사하여 군산시 데이터를 구축해 주길 바란다며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시에서 취업 관련하여 장애인들이 받는 차별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 방향 및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여 장애인들의 생활 환경을 단계별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면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구의 자립률을 높여 장애로 고립되지 않도록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복지정책을 만들기 위해 군산시 장애인 통계조사를 검토해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 지해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자동차를 이용하여 우리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나 외지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유독 군산에서는 운전하기 힘들고 무섭기까지 하다고 호소한다며 그 원인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다수는 관내 도로 전반에 발생한 포트홀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한다면서 포트홀은 발생 후 바로 보수하지 않으면 파손 부분이 점차 확대되어 도로 균열을 악화시키는 것은 물론 지반침하 현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포트홀이 단순히 운전자의 승차감 저하나 차량 손상과 같은 생활 속 불편함을 야기하는 수준에만 그치지 않고 포트홀을 피하다가 발생하는 교통사고 등 2차, 3차 사고까지 유발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우리 군산의 전반적인 도로 상태는 ‘포트홀 천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지역 전역의 도로 곳곳이 수많은 포트홀로 인해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포트홀이 우리 군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원흉이 되고 있고 보수 작업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우려를 자아내고 있으며,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 역시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지해춘 의원은 ▲전수조사를 통해 포트홀의 현황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민원 신고가 있기 전에 미리 포트홀을 발견하여 복구하는 선제 조치가 이루어지고 이와 함께 도로 시공 단계부터 재생아스팔트 품질 및 시공 이음부 다짐 불량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히 관리할 것 ▲포트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 ▲버스나 대형트럭, 과적 차량이 많이 다녀 포트홀이 지속 반복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도로는 보다 특별한 대응이 필요해 이에 대해서는 고강도 아스콘으로 전면 재포장하거나 수명이 길고 내구성 강한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 ▲인공지능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자동영상 탐지 시스템,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포트홀 탐지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며 집행부가 포트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다 근본적인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 한경봉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개정면 발산리 일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관리 사업소에서 사업을 발주하여 시공이 완료된 ‘위임국도 보행자 통행시설 정비사업’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다며 해당사업은 「도로법」 제31조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9조 제1항에 따른 위임국도로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도로관리를 하고 있는 국도26호 번영로 구간 중 최호장군길 교차로에서 개정면 운회리 정수마을까지 편도 2차로 도로변 약 950m 구간에 대하여 약 4억2천만을 투자하여 보행자 통행시설을 정비한 사업으로 기존에 토사로 되어있던 길어깨 부분을 활용하여 아스콘 포장과 도막형 바닥도색을 통해 약 1.5m 정도의 보도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 차량방호 안전시설 편에 따르면, 주행하는 차량의 속도가 높고 보행자 등을 차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구간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도록 하고, 보행자의 무단 횡단을 금지하거나 도시 내 도로 등에서 주행하는 차량의 속도가 낮고 단지, 보도와 차도를 구별함으로써 사고 감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간에 설치하는 ‘보행자용 방호울타리’와 구분하고 있다며 더욱이 같은 지침에서는 보도와 차도의 경계 부분에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를, 보도의 외측에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하는 잘못된 설치 예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강조까지 하고 있는데 해당 현장은 도로 바깥쪽의 농업용 용배수로에 차량이 추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안전한 강성 가드레일은 있을지언정,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보도로 돌진하는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해 줄 방호시설은 아주 약한 연성인 시선유도봉 뿐이어서 관련 지침에 맞게 설치하려면, 도로 바깥쪽에 신설된 가드레일과 같은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시선유도봉이 설치된 자리에 있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경봉 의원은 주·야간을 불문하고 규정속도인 시속 50km를 훨씬 초과하여 주행하는 차량이 빈번한 4차선 도로의 해당 구간의 보도를 군산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걸어가야 하냐며 사업시행자인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에 불안전한 도로안전시설의 개선을 요구하는 등 군산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과 추후에도 관내 사업장에서 이와 유사하게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간과한 채 행정 편의적인 시설사업이 추진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다음 윤세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말 군산의 미분양 아파트는 2,016가구로 집계됐는데 이는 작년 12월 1,630가구 대비 23.7%, 386가구가 증가한 것이고 전북 도내 전체 미분양 아파트 3,075가구 중 65.5%에 해당하는 물량이라며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연속 아파트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됐던 군산시는 이달 초 전국 시·군·구 중 10곳만이 선정된 미분양관리지역에 또다시 포함되며 미분양 양산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데, 군산시의 아파트 미분양이 심각해진 이유는 경기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는데도 외지 대형 건설사들의 ‘묻지마식’ 아파트 공급이 앞다퉈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군산시에는 2024년 2,602가구, 2025년 2,364가구, 2026년 2,228가구 등 많은 물량의 아파트 입주까지 예정돼 있는데 도대체 왜 군산에는 아파트가 과잉 공급되고 있는지, 왜 이렇게 많은 아파트 분양 승인이 이루어졌는지 그 원인은 바로 도시기본계획 상 목표인구를 과다 계상해 아파트 지을 땅을 확대시켰기 때문이라며 실제 2008년에 수립된 <2020년 군산도시기본계획>을 보면 군산시는 2020년 목표인구를 45만명으로 설정했는데 당연히 이 과다 계상된 인구 규모에 따라 미래의 주택 공급 계획 및 토지 수요가 산정됐고, 기존 시가지의 주거 면적과 비교하여 신규로 확보해야 할 주거 용지가 산출되다 보니 인구가 감소하는 현실에 비해, 훨씬 많은 주거 용지와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진 것이라 비판했다. 윤세자 의원은 2022년에 수립돼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2040년 군산도시기본계획>에서도 2040년 군산시 목표인구를 29만명으로 설정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전북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0~2040년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장래 인구추계>에서의 2040년 군산시 인구 23만7천명과도 동떨어져 있어 제대로 설정된 목표인구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군산시는 가능하다면 <2040년 군산도시기본계획>을 한번 더 검토해서라도 합리적인 주택 공급계획이 세워질 수 있도록 할 것과 저출산과 지역소멸위기라는 시대 상황에 대응해 도시계획의 패러다임도 신도심과 택지개발이라는 확장 중심에서 원도심, 원주거지역들에 대한 균형발전과 재생 중심으로의 전환을 고려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영일 의장은 폐회를 마무리하면서 2024 군산새마금 국제마라톤 대회가 어느덧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대회도 마라톤 건각들의 열띤 각축전이 예상될 뿐 아니라 국내 엘리트 선수와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등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남은 기간 잘 준비하여 멋진 레이스를 펼치길 바란다고 했다. 제262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된 안건을 다음과 같이 처리했다. ▲ 군산시 부패행위 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보상 등에 관한 조례안(수정가결) ▲ 군산시 체육시설관리 운영 및 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국민체육센터운영및이용료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 조례안(원안가결) ▲ 공동주택 내 의무보육시설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가결) ▲ 군산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 군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군경합동묘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가결) ▲ 군산시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농어촌소득사업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먹거리 기본 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 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어촌·어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새만금 이차전지산업 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생활인구 기본 조례안(부결) ▲ 군산시 야간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안(부결) ▲ 군산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부결) ▲ 군산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보류)
-
순창군, 농업기계 폐오일 무상 수거 및 오일 교환 서비스 추진[더코리아-전북 순창] 순창군이 농업기계 정비 시 발생하는 폐오일을 무상으로 수거하고 새로운 오일로 교환해 준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농업기계 자가 정비 시 발생하는 폐오일을 처리할 적절한 방법이 없어, 장기간 보유하거나 무단으로 소각 또는 방류하는 등의 방법으로 처리해 농촌의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됐다. 이에, 군은 이를 방지하고자 폐오일 수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매년 군비를 확보였으며 지난해 86농가 1,353L의 폐오일을 수거하여 지정폐기물 업체에 처리함으로써 농촌환경 오염 예방과 새 오일 교환으로 인한 농업기계 수명 연장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무상 수거 사업장은 본소 임대사업소(유등면 담순로 548), 서부권 임대사업소(구림면 삭곡길 37) 2개소로, 폐오일을 본소 및 서부권 임대사업소로 직접 가져오면 수거량에 따른 비율에 따라 최대 8리터의 새 엔진오일로 교환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폐오일 소각 또는 토양에 버림으로써 발생하는 토양오염 문제는 생태계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폐오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무상수거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전남드래곤즈, 성남전 ‘청년회의소JC 회원 가족의 날’ 브랜드 데이 개최
- 2다큐영화 ‘신이 선택한 사람들’ 김종숙&김성완..‘모든 활동 종료’..관심 주셔서 감사
- 3대한산악구조협회, 2024 주요숲길 사고 예방사업 워크숍 실시
- 4전남드래곤즈, 연승으로 상위권 도약 성공! 서울E 원정 필승 다짐!
- 5S-OIL, 3년 연속 KT 위즈와 프로야구 공동 마케팅 진행
- 6치과의사 김진화 원장..OTT예능 ‘신들의 하이텐션’MC발탁
- 7배우 문민형, ‘유쾌하고 행복한 배우 후회 하지 않아’ (신들의 하이텐션)
- 82024 전남드래곤즈 U12 공개테스트 안내
- 9‘제6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10부산 가볼 만한 곳, 바다와 함께하는 봄 여행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