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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구직자 7,600명 일자리 매칭 나선다…541억 투입[더코리아-서울 양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경제도시 양천’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전년대비 65억 늘어난 541억여 원을 투입해 총 7,600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구의 일자리 창출 실적은 7,945명으로 목표치(6,971명) 대비 114% 초과 달성했다. 특히 중장년 취업연계(356%), 취업박람회(114%), 일자리 현장 발굴(103%) 등 민간 분야 고용, 취업 지원사업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이는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구직 미스매칭을 최소화한 구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구의 일자리 창출 목표는 민선 8기 4개년 종합계획의 목표치(2년차)인 6,550개보다 1,066개 증가한 7,616개로 ▲청년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양천 ▲양천형 인력풀 구축으로 고용 취약계층과의 맞춤형 동행 ▲상권 육성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취 ·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축의 4대 추진전략을 토대로 총 113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부문별로는 ▲직접일자리 5,147명 ▲고용서비스 1,730명 ▲고용장려금 555명 ▲직업능력훈련 148명 ▲창업지원 등에서 36명의 고용 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구는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일자리 등 구가 직접 채용하는 ‘직접일자리’를 전년 대비 665개(14.8%) 늘렸다. 계층별 목표 일자리 수와 예산은 ▲청년 226개(27억) ▲여성 254개(40억) ▲취약계층 4,229개(262억) ▲중장년 등 2,907개(210억) 등 총 541억여 원이다. 구는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예년 대비 55% 이상 대폭 증액해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3,307명)을 확대하고, 동행일자리(364명)와 자활근로사업(240명), 아이돌보미 파견사업(160명), 장애인일자리사업(234명) 등 약자가 약자를 보듬는 공공일자리를 지원한다. 취 · 창업 지원을 위한 탄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 전문직업상담사가 구직자 1,230명을 대상으로 구인등록부터 구직상담, 직업훈련,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양질의 취업정보와 현장채용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와 구인구직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500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청년, 다문화, 여성, 중장년 등 다양한 세대의 직업능력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청년인턴제를 비롯해 맞춤형 청년 · 중장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취업역량강화 교육, 경력단절여성 안심재취업, 창업인큐베이팅,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18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지원사업을 통해 539명의 고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은퇴자,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양천형 인력풀을 구축하고, 구직자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직업훈련 등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금리 인상, 고물가 등 경기침체 여파로 부침을 겪고 있는 상황이야말로 행정에서 탄탄하고 섬세한 일자리정책을 펼칠 적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정책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누구나 맘껏 일할 기회의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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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 보러 거북섬 가자![더코리아-경기 시흥]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월 16일 오후 1시에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2018년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으로 시흥시에 열린 이후 6년 만에 다시 시흥을 찾아왔다. 전국노래자랑의 명성에 걸맞게 예심 신청에는 노래, 춤, 개인기 등 끼와 흥을 두루 갖춘 시민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다.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에서 참가 신청이 이뤄진 예심 신청에는 정왕동에 사는 만 2세 유치원생이 최연소 신청자로 참여했으며, 능곡동에 사는 87세 어르신이 최고령 신청자로 본선 진출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예심에는 총 737팀이 접수했다. 예심은 3월 14일 오후 1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과 시흥시체육관 두 곳에서 진행하며 1차 무반주, 2차 노래방 반주로 본선에 진출할 최정예 15팀 내외를 선정한다. 예심 후 16일 오후 1시에 치러지는 노래자랑 본선 무대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공개녹화로 펼쳐진다. 예심을 통과한 15팀의 열띤 경연과 초대 가수 배일호, 김용임, 강진, 신유, 최예진의 화려한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일 노래자랑 본선 행사 이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는 벼룩시장(플리마켓), 홍보부스 및 체험,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공연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거북섬에서 개최돼 그 의미가 더 크다”라며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031-310-6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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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CDP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선정으로 기후변화대응 선도[더코리아-전남]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3월 13일(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3 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부문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서 2000년에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 노력 등의 탄소경영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하여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세계적으로 약 2만개 이상의 기업이 CDP에 참여하고 있으며, ESG 평가지표로서 국제적 위상과 공신력을 갖추고 있다. 한전은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CDP 참여를 통해 탄소경영 실적을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한전의 탄소중립 비전 ‘ZERO for Green' 선포 이후에는 감축목표 달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사회 산하의 ESG 위원회와 ESG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실행력 중심의 이행체계와 감축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하고, 주기적인 성과점검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전력 설비 전반의 취약성을 평가하고 대응하는 내용의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고 이행 중이다. 아울러 탄소경영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통해 대외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월에 발표된 기후변화 부문 CDP 보고서 평가 결과에서 Scope1,2,3* 배출량의 투명한 공개, 감축목표 및 전략,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지배구조 등의 평가항목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리더십 A-’ 등급을 달성했다. *Scope1,2,3 : 온실가스 배출원의 산정범위에 따른 구분으로 Scope1은 기업이 직접배출하는 것이며, Scope2·3은 기업 외부와 가치사슬 전체에서의 간접배출을 의미함 오흥복 한전 기획본부장은 “한전은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환경경영 정보공개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CDP 평가 밴드 [ CDP 평가 밴드 ] 평가 단계 Leadership Management Awareness Disclosure 평가 등급 A / A- B / B- C / C- D / D- ※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 업종별 차별화된 평가를 시행하여 선정된 우수기업에 시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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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예비후보 “ 화순 내국인 지정 면세점 설치 ” 민생 23 호 공약 발표[더코리아-전남]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 · 화순 예비후보는 22 대 총선 공약으로 ‘ 화순 내국인 지정 면세점 설치 ’ 추진을 발표했다 . 화순 탄광은 정부의 석탄 , 광업육성 정책에 따라 강원 삼척 · 영월 · 태백 등과 함께 국내 4 대 탄광으로서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성장의 기반이었다 . 또 한때는 연간 70 만 5 천톤의 무연탄을 생산하며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고 , 화순 동면의 인구가 1 만 명을 넘어서며 주변 상권들도 형성됐다 . 그러나 국내 석탄산업은 지속적 수요 감소로 정부는 1989 년부터 합리화 정책을 추진하여 왔다 . 이후 감산 및 비경제 탄광의 폐광 , 석탄 사용 규제 , LNG 난방 수단 변화 등으로 산업 규모는 축소됐다 . 인구는 급격히 감소했다 . 국가 정책 변화 이전 시점인 1988 년 화순군의 인구는 87,230 명에 달했으나 2009 년에는 69,675 명으로 7 만명 저지선이 무너졌다 . 올해 2 월 기준 , 인구는 61,088 명에 불과해 1988 년 대비 30% 가 줄었다 . 게다가 대한석탄공사의 단계적 폐광 정책에 따라 지난 2023 년 6 월 , 국내 1 호 탄광으로 118 년 동안 운영됐던 화순광업소도 문을 닫았다 .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탄광 주변 지역의 공동화 현상 발생과 지역경제 타격에 대한 주민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 화순 내국인 지정 면세점 설치 ’ 를 추진한다 . ‘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 및 ‘ 조세특례제한법 ’ 개정 등으로 법적근거를 마련한다 . 구체적으로 화순읍 , 동면 일원에 약 50,000 ㎡ 규모의 내국인 대상 면세점을 설치한다 . 면세판매장 수익금은 폐광지역 개발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해 지역 주민과 상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이어 신정훈 예비후보는 “ 석탄산업 사양화라는 불가피한 시대적 변화로 폐광 , 감산되어 피해를 입은 폐광지역의 쇠락을 막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 . 폐광지역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체산업 발굴에 나서겠다 . 전남도 , 화순군 등과 힘을 모아 , 화순의 제 2 의 도약을 준비하겠다 ” 고 밝혔다 . 한편 , 앞서 신정훈 예비후보는 21 대 국회에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조기 통과시켰고 , 화순군 등 3 개 지역의 경제진흥 개발사업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하는 데 기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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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글로벌 ESG 평가 우수 기업 선정[더코리아-서울] 포스코홀딩스가 ISS, 서스테이널리틱스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경영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퀄리티스코어(Quality Score) 평가에서 ESG 전 영역에서1 등급 평가를 받았다. ISS의 퀄리티스코어는 매월 전 세계 모든 기업의 ESG정책, 거버넌스, 정보공시 내역 등을 평가해 상위 10%에게 ESG 영역별 1등급 뱃지를 부여하고 있다. ESG 채권 심사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ESG리스크 평가에서도 포스코홀딩스는 2022년말 37.5점(High Risk)에서 2023년 말 24.4점(Medium Risk)으로 리스크 점수가 크게 개선되어 ‘2024 Industry Top Rated’ 뱃지가 부여됐다. ‘Industry Top Rated’ 뱃지는 업종별 글로벌 상위 5%이내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이는 포스코그룹의 환경(E)·사회(S)·거버넌스(G) 경영활동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유력 ESG 관련 기관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먼저, 환경(E) 측면에서 전기로 도입, HyREX 투자 등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에 대한 선제적인 노력과, 사회(S) 측면에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그룹안전협의회, 그룹 인간존중 협의회와 그룹 공급망 관리 협의회 신설 등의 활동이 주목받았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2022년 3월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내 'ESG세션’과 그룹 최고경영진 회의체인 ‘그룹 ESG협의회’, 실무자 중심의 ‘그룹ESG실무협의회’를 신설·운영하고, 매분기 지주회사 이사회에서 그룹 ESG 경영실적과 이슈를 점검하여 개선하는 등 그룹 차원의 ESG 거버넌스(G)를 대폭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포스코홀딩스는 A+등급,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포스코그룹의 모든 상장사도 ‘A’ 등급을 받아 국내에서도 그룹 ESG 경영 역량을 인정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회사 중심의 ESG 거버넌스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ESG 평가기관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이해관계자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ESG 프리미엄 밸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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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화,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임명[더코리아-서울] 국민의힘이 지난 1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세종갑 류제화 후보를 임명했다. 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와 최민호 시장직인수위를 두루 거치며 세종시 발전의 밑그림을 그렸고, 지난 2022년에는 '변화와 혁신'을 내걸고 전국 최연소(당시 만 38세) 시당위원장에 당선되어 국민의힘 세종시당을 이끈 인물이다. 이번 대변인직 임명으로 류제화 후보와 국민의힘 중앙당 사이의 소통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 선거뿐 아니라 세종시 발전을 위한 여당의 지원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류 후보는 대변인으로서 중앙당 차원의 공보 활동을 전개하면서 동시에 세종시 지역 현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당에 수시로 전달할 계획이다. 대변인 임명 소식을 접한 류제화 후보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세종시 발전을 힘있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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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가칭)부산항만물류고’ 설립 본격 추진[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2026년 문을 열 ‘(가칭)부산항만물류고’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학교는 18학급, 288명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교사 동, 항만물류 분야 실습실, 기숙사 등을 갖춰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펼칠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칭)부산항만물류고’ 설립은 지난 2월 부산시교육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지정에 따라 지역산업 수요와 연계한 직업교육 대전환의 하나로 추진한다.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오는 5월경 시교육청·지자체·기업 등 관계자로 구성한 T/F를 구성해 학과 선정과 교육과정 편성에 돌입한다. 부산신항만 산업단지 중심의 항만물류 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3개 학과를 선정한다. 전문교사, 산학겸임교사, 전문가 등을 활용한 항만물류 분야 NCS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과별 전문인력 교육과정 자문단도 꾸려 부산에 정주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또한, ‘(가칭)부산항만물류고’ 인력양성을 위해 지자체, 지역 항만물류 기업체 등과 채용 연계 협약을 통한 취업과 지역 정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3월 중 부산지역 공·사립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가칭)부산항만물류고’로 전환할 대상 학교를 4월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오는 2026년 3월 신입생 모집을 목표로 항만물류 분야 학과 개편, 신항만 산업단지 내 학교 이전 등 학교 단위의 체제 개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부산교육청은 가덕도 신공항 개항과 부산신항 구축 완료 시기에 맞춰 개교할 ‘(가칭)부산항만물류고’가 항만 물류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가칭)부산항만물류고는 신공항·신항만과 연계한 명품 직업계고 운영으로 지역 항만물류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지역 경제 발전과 우수 인재의 지역 정주에 많은 도움이 될 학교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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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동작’ 프로젝트 본격 가동[더코리아-서울 동작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도심 속 일상에서 구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힐링) 할 수 있도록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명실상부 ‘걷기 특화구’로 거듭나기 위해 동작구 전역 곳곳마다 맨발로 산책하거나 조깅 할 수 있는 건강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는 관내 15개동 전체에 ▲맨발 황톳길 20곳 ▲맨발 흙길 40곳 ▲걷기특화공원 1곳 등 모두 합쳐 61곳의 맨발길을 마련해 랜드마크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안이다. 우선 ‘맨발 황톳길 20’은 황톳길 걷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올해 ‘1동 1황톳길’ 조성 완료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총 20곳을 구축한다. 현재 동작구에는 보라매·상도·현충·대방 공원 등 4곳에 맨발 황톳길을 개방했으며 올해 ▲삼일공원 ▲고구동산 ▲서달산(사임당카페 옆) ▲도림천 뚝방길 ▲반려견공원 ▲까치어린이공원 등 11곳, 내년에 5곳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새로 단장되는 맨발 황톳길 코스는 각 100m 길이 정도 규모로 기존의 공원 산책로와 연계해 만들어진다. 자연 친화적인 황토를 활용해 촉촉하고 폭신한 황토를 몸으로 직접 느끼며 걸을 수 있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 신발장 등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또한 ‘맨발 흙길 40’은 올해 5월까지 산림 등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난 흙길의 장점을 살려 노면을 정비하고 벤치,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또 다른 매력의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해 다양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 한가운데에서 볼 수 없던 특색 있는 ‘걷기특화공원’을 내년 5월까지 사당동 까치산 공원 일대에 조성한다. ‘걷기특화공원’은 규모 6만 553㎡로, 맨발 황톳길과 힐링길, 연못길을 포함해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다. 대나무, 자작나무 등 특화된 수종으로 숲을 만들어 도시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공원으로 탄생시킨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맨발의 동작’ 프로젝트를 통해 누구나 발길 닿는 곳에서 안전하게 맨발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나아가 계절별, 권역별 걷기 행사 등 연계 프로그램도 실시해 체육‧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베스트 힐링 시티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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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년정책 이끌 ‘청년대표 33인’[더코리아-서울 용산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달 27일 용산청년지음에서 용산구 청년 33명이 참석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4년도 ‘제3기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한다. 구는 청년이 자발적으로 구정에 참여하고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2019년도부터 구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해 청년 기준 연령을 34세에서 39세로 연장했다. 이번 ‘제3기’는 재정비 계획에 따라 신규 위원 19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총 33명으로 확대했다. ‘용산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 청년의 대표 소통창구다. 이번 ‘제3기’는 33명의 청년들이 ▲일자리 ▲문화예술 ▲복지 ▲제도와 홍보 4개 분과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년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12월 성과공유회에서는 총 5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소 청년들이 관심 있는 ▲문화예술 사업 ▲운동시설과 취미·여가 지원 ▲청년을 위한 시설 확충 ▲청년동아리 사업 활성화 ▲기업 연계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실제로 청년이 의제한 정책 중 5월부터 ‘청년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에코마실’ 프로젝트를 진행해 플로깅과 환경체험 프로그램, 커피박 공예 클래스 등 12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청년 위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기본 교육 ▲정책발굴 멘토링 ▲소통 간담회 ▲청년축제 기획단 ▲성과공유회 등 청년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에 참여한다. 또, 지속적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발굴된 정책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올 한해 청년정책네크워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의 든든한 정책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고 청년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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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반려동물 행복하고 건강하게… 송파구,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더코리아-서울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해 연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추진한다. 최근 반려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2022년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월 소득 200만 원 미만 가구 중 14%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반려동물 병원 진료 시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겪는 계층이다. 이에, 서울에서 두 번째인 3만 6천 마리의 등록동물이 있는 송파구는 2022년부터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지원하며 동물복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구의 지원으로 총 81마리(개 68마리, 고양이 13마리)의 생명이 병원진료를 받았다. 올해는 ▲25시동물의료센터(삼전동) ▲송파동물의료센터(송파동) ▲라온펫동물병원(송파동) ▲한양동물병원(송파동) 등 관내 4개 동물병원이 지난 2월 새롭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마리당 10만 원가량의 도움을 보태기로 했다. 의료비는 한 마리당 최대 40만원, 2마리까지 지원한다. 진료는 기초 건강검진부터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처방까지 가능한 ▲필수진료, 나아가 기초검진 과정 중 발견된 질병 치료 및 중성화수술 등이 포함된▲ 선택진료로 나뉜다. 진료 별 최대 20만 원씩 지원받음에 따라, 보호자는 필수진료 시 최대 1만 원, 선택진료 시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내면 되므로 경제적 부담을 한결 덜게 된다. 지원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해당 취약계층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단,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이 외에도, 구는 최대 10일까지 무료로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25시동물의료센터(삼전동) 2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우리동네 동물병원’과 같으며,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구는 점점 증가하는 반려 인구에 대응하여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송파 반려견 놀이터’를 탄천유수지(삼학사로2길 49)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해 9월 성황리에 개최된 반려견 축제 ‘반려동물 한마당’과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찾아가는 반려견 놀이터’ 등은 지난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개최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형편이 어려우신 취약계층의 반려동물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동물복지에 세심히 신경 쓸 것.”이라며 “시대에 발맞춰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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