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힘찬 비상!!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전남독서인문학교 중학교과정 사전캠프 개최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정희)은 지난 5월 20일~22일 2박 3일간 도내 중학교 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2024. 전남독서인문학교 중학교 과정의 사전캠프를 개최하여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힘찬 비상을 알렸다. 이번 사전캠프에서는 주제 도서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돌베개)’를 함께 읽고 인문학 기반의 깊이 있는 독서토론 활동 진행을 위해 저자인 김중미 작가를 초청하여 학생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에 대한 차별과 혐오로부터의 해방을 주제로 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를 함께 관람하고, 영화를 제작한 권성모 감독을 초청하여 작품의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캠프에 참가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은 “책을 읽으면서 고민했던 내용들을 김중미 작가님을 만나서 직접 여쭤볼 수 있는 시간이라 매우 즐거웠다. 책을 읽을 때 내 삶과 연결해나가는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김정희 원장은 “전남독서인문학교 중학교 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선한 영향력을 통해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독서인문학교 중학교 과정은 올해 4월부터 입학식, 비대면 사전 독서활동(1회)를 마쳤으며, 이후 비대면 사전 독서활동(7월, 9월), 독서 인문캠프(8월, 4박 5일), 사후캠프(10월, 1박 2일), 성과 나눔(11월)등을 앞두고 있다.

강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학교 상담업무담당자를 위한 상담 연수 진…

‘피규어를 활용한 학교 상담 이야기’를 통한 아이들의 마음 이해하기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 Wee센터는 5월 20일(월) 관내 초·중·고 상담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피규어로 보는 학교 상담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업무담당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학습함으로써 학생상담 역량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이용희 강사는 실습을 통해 업무담당자들 스스로 나를 상징하는 피규어를 직접 선택해보게 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고 표현해 볼 수 있도록 하여 매체 상담의 효과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에게 보다 친숙한 매체를 활용하여 자기표현이 어려운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함으로써 학교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삼 교육장은 “학교 내 부적응 학생에 대한 상담과 관심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하며“심리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상담하고 직접 대면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연수를 2회 정도 더 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 유학가족과 함께 함평역사 문화 생태 탐방

함평 문화와 역사를 배우러 가요!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5월 21일 함평농산어촌 유학가족 8명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함평에서 유학을 시작하는 가족들에게 함평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자연 문화 생태 교육 환경 강점 부각을 통한 지역 홍보 및 지속적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실시되었다. 우리 고장의 독립투사인 일강 김철 기념관을 찾은 가족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생가와 박물관, 상해임시정부청사 전시실을 관람하였다. 함평 오도마 공장을 찾아 느티나무 도마만들기 체험을 실시하는 등 함평의 생태환경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함평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배우고 다른 학교 유학 가족과 함께 만나 소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애 교육장은 “전남농산어촌유학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함평에 오신 가정들이 유학 기간동안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 유학 가족이 함평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 2024.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민관협의…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 학교지원센터는 20일 센터장, 담당 장학사 및 전문상담교사, 학업중단숙려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민관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3년간의 영광 지역 내 학업중단학생 발생 현황과 학업중단숙려제 참여 현황을 공유하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내실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관 간 학교 밖 청소년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박슬기 위원은 “ 학업중단위기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각 기관의 의견을 들으며, 지원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 고광진 교육장은 “민·관 협의체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