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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컨벤션센터, 융복합 국제회의 발굴·지원사업 공모 선정[더코리아-경기 수원] 수원컨벤션센터와 ㈜이즈피엠피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북키즈콘 : BOOKIZCON)’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3 융복합 국제회의 발굴·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3 융복합 국제회의 발굴·지원사업은 한국의 우수한 유·무형 자원과 결합한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은 3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해외 지사를 활용한 해외 네트워킹 지원, 해외 한국관광홍보부스도 제공 받는다. 북키즈콘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관과 광교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아동 도서·콘텐츠를 주제로 글로벌포럼, 수출상담회, 전문가 교육 등 다양한 포럼을 진행한다. 또 유망기업 피칭데이(Pitching Day), B2B&C 전문전시회, 애니메이션 음악제 등 다양한 야외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수원시의 수원화성문화제와 인문도시 사업 등 다양한 문화행정 기반을 활용해 북키즈콘을 글로벌 융복합 아동 콘텐츠 이벤트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아이들의 상상놀이터’를 컨셉으로 다양한 전시회와 문화이벤트를 기획하고 글로벌 전문 포럼, 수출상담회, 피칭데이도 함께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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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온나 온나, 모다 모다> 어린이 가족 연수회(워크숍) 개최[더코리아-부산] 부산현대미술관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부처님 오신 날 연휴의 첫날인 5월 27일 최정화 작가와 함께하는 <온나 온나, 모다 모다> 연수회(워크숍)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정화 작가는 소위 미술작품과는 거리가 멀다고 인식되는 일상용품들을 재료로 작업하며,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예술의 권위에 도전한다. <온나 온나, 모다 모다>는 최정화 작가와 부산지역 예술인 17명,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완성한 작품으로 시민들이 사용하던 살림살이 도구들을 ‘모다 모다(모아서 모아서)’ 켜켜이 쌓음으로써 물품 하나하나에 깃든 개인의 흔적과 역사성을 되살리고,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표명하는 기념비적인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부산 동구청으로부터 2년간 수탁한 <온나 온나, 모다 모다> 이전 설치를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100가족을 대상으로 미술관의 아름다운 야외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정화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연수회(워크숍)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서로의 오래되거나 평범한 일상 용품을 재료로 가족만의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후 직접 만든 작품 일부를 미술관 내 공간에 전시해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잠재된 창의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를 통해, 감상의 장소를 넘어 자유로운 자기표현과 다른 참여자들 간 교류의 장소로서의 역할을 하는 현대미술관을 기대할 수 있다. 부산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 교육 확대와 예술 교육을 통한 가족 간 소통 확대로 일상 속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연수회(워크숍)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총 2차시 50가족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산현대미술관 누리집(https://www.busan.go.kr/moca/index)을 참고하거나 전화(☎051-220-73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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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보건소, 방역소독수 교육[더코리아-경기 수원] 수원시보건소가 19일 수원체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수원시 방역소독수 교육’을 열었다. 방역소독에 대한 이론, 약품사용방법 등을 설명한 이날 교육에는 4개 구 보건소 방역소독수 51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2023년 방역소독사업 소개 ▲방역소독 약품 사용 방법, 유의사항 ▲모기의 생태 ▲모기 생태에 따른 맞춤 방역소독 ▲방역 GIS(지리정보체계) 소개, 사용법 안내 ▲방역소독 장비 사용·관리 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영통구보건소장, 질병관리청 관계자 등 방역 관련 전문가들이 강의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실무 교육으로 방역소독수의 전문성과 능력을 높일 것”이라며 “감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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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 속 걷기실천 「매월 11일, 워킹데이」 홍보 캠페인 추진[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1일 생활 속 걷기실천 「매월 11일, 워킹데이」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월 11일, 워킹데이」는 한 달에 한 번, 매월 11일은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두 다리를 형상화하고 있는 ‘11’이란 날짜에 명칭과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부산 상징물(랜드마크)인 광안대교에서 펼쳐지는 ‘광안대교(다이아몬드브릿지) 걷기 축제’와 연계해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11일, 워킹데이’, ‘걷기수칙 3․3․3*’ 등 집중 홍보하고 생활 속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 걷기수칙 3․3․3 - 걷는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 걷기 ▲계단도 이용하고 ▲가족과 함께 걷기 - 걷기 전에는 ▲날씨 확인하고 ▲편한 운동화 신고 ▲준비 운동하기 - 걷는 중에는 ▲주변을 살피고 ▲서로 배려하고 ▲바른 자세로 걷기 시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만큼 시정 현안 사항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및 부산 관광 특화 걷기 여행길 ‘욜로(YOLO) 갈맷길 10선’ 홍보도 병행해 시정 공감대 형성 등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구․군과 함께 다채로운 걷기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걷기는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교감하면서 걷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강화 등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에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걷기 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도 찾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욜로(YOLO) 갈맷길’이란 부산에 오면 꼭 걸어봐야 하는 걷기 여행길로 코스당 반나절 이내로 완주할 수 있는 관광객 맞춤형 코스다. 해안코스 7개, 강변코스 1개, 산행코스 2개 등 총 10개 코스로 구성돼 산, 바다 등 천혜의 자연과 도심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부산만의 특색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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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민공동체 거점 공간 교동·고등동어울림센터 개소[더코리아-경기 수원] 구 경기도청 주변 주민 공동체 거점공간인 교동어울림센터, 고등동어울림센터가 개소했다. 수원특례시는 5월 19일 교동어울림센터(향교로 115)에서 두 어울림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교동·고등동어울림센터 건립은 2018년부터 5년 동안 이뤄진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도시재생사업지 대상지 주민, 상인 등이 참석했다. 교동·고등동어울림센터는 주민 거점 공간이자, 주민공동체 활동 공간이다. 주민들은 어울림센터에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두 어울림센터 모두 2021년 11월 착공했고, 교동어울림센터는 지난해 11월, 고등동어울림센터는 12월 준공했다. 교동어울림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52.11㎡의 규모로 1층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직된 팔달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자원순환샵 ‘재미샵’이 있고, 2층에는 전시·체험실이 있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향교로의 역사를 소개하는 미디어전 ‘다시, 향교로를 걷다’가 5월 31일까지 열린다. 3층은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실이다. 교동어울림센터는 올해 1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 인증을 받았다. 고등동어울림센터(고등로84번길 13-6에)는 지상 2층, 연면적 422.47㎡ 규모로 좁고 긴 모양의 건물이다. 건물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2층은 아이들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조성했다. 1층에는 마을카페가 입점 예정이다. ‘공유주방’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1층 외부에는 마당과 주민 쉼터가 있다. 이재준 시장은 “교동·고등동어울림센터를 구심점으로 삼아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의 노후화된 기반 시설을 정비했다. 구 경기도청 앞 효원로의 차도를 4차선을 2차선으로 줄이고, 보도를 확장해 보행 친화 공간으로 만드는 ‘주민활력로드만들기 사업’과 전주, 통신주 등의 선로를 지중화하는 공사를 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했다. 좁고 노후화된 골목길에는 안전안심골목길 사업을 추진했다. 미끄럼방지 바닥 포장을 하고, 난간을 만들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에는 도비 49억 5000만 원, 시비 49억 5000만 원 등 99억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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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고혈압의 날 기념 시민건강 체험관」 운영[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과 도시철도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세계고혈압의 날(5월 17일)* 기념 시민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세계고혈압연맹(WHL: World Hypertension League)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부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시와 부산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하고, 보건소ㆍ부산권역심뇌혈관센터ㆍ부산금연지원센터·(주)에이아이인사이트 등 총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운영되는 체험관은 총 5개 부스로 ▲ 자기혈압알기(가정혈압의 중요성) 및 전문의 상담 ▲ 금연·절주·비만·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체지방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음주고글·비만조끼 체험, 맞춤식 영양상담 ▲ 인공지능(AI) 기반 안저검사로 고혈압 합병증 검사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가지 생활수칙 홍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상담·홍보·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은 없지만, 두통이나 어지러움,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고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은 물론, 진단 후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라며, “우리시는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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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1회 한․중․일 아동 우호 그림전」 개최[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국제교류재단(사무총장 황기식)과 함께 오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2층에서 ‘제11회 한․중․일 아동 우호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한․중․일 아동 우호 그림전은 2013년을 시작으로 ▲ 부산국제교류재단 ▲ 중국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 ▲ 일본 후쿠오카 사회교육단체 ‘베르포회’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연례 행사다.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한․중․일 3개국 어린이들이 그림 교류를 통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한․중․일 간 우호를 증진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그림전을 위해 지난 3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과 미래 도시 부산’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선정한 한․중․일 3개국 유치부, 초등학생의 그림 작품 각 100점씩 총 300점이 이번 그림전에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된다. 또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한국과 일본 어린이 13명에 대한 시상식이 오는 20일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18회 부산세계시민축제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 이번 그림 전시회를 계기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대면 교류를 재개해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 황영하 부산시 외교통상과장은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자매도시인 상하이시와 후쿠오카시 어린이들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그림전으로 상호 교류하게 돼 더욱 뜻깊다”라며, “특히,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4년 만에 상하이시, 후쿠오카시 교류단을 부산으로 초청해 대면 교류를 재개해 부산시-상하이시 자매결연 30주년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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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아동참여기구」 발대식 개최[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가온누리(대표 김기훈)는 내일(20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부산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기구는 시가 지난 2019년부터 매해 운영해 오고 있는 아동권리보장단과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을 말한다.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권리주체로서 아동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및 시민들에게 아동 권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가온누리는 지난 3~4월 부산시 거주 초‧중‧고등학생 연령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참여기구 단원을 모집해 총 67명의 아동을 선발했다. 또한, 시는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해 변호사, 의사, 교수 등 분야별 아동 인권 전문가 5명을 아동권리지킴이로 위촉했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구성한 아동참여기구 및 아동권리지킴이의 출발을 알리는 첫 공식행사다. 아동참여기구 단원과 상담 후원자(멘토링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대학생 및 성인 자원봉사자, 아동권리지킴이, 기관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교육 및 사업설명 ▲위촉장 수여 ▲아동권리지킴이 역할 소개(김윤희 신라대 교수) ▲아동대표 선서 ▲팀단합 놀이(팀빌딩 레크리에이션) ▲안내교육(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참여기구 단원들은 발대식 이후 단별 프로그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아동권리 보장·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은 예산학교 교육과 소모임 활동을 통해 주민제안사업을 발굴하고 제안서를 작성한다. 11월에는 단원들과 고민해 작성한 정책 제안을 발표한 후, 최종적으로 다듬어진 제안서를 소관부서에 전달하고 주민제안사업에 공모해 활동 결과물에 대해 직접 평가받을 계획이다. 아동권리보장단은 월별 주제를 정해 아동 권리 실태조사와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토론회를 통해 아동 권리 설명서를 제작하는 등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들을 만들 예정이다. 김기훈 가온누리 대표는 “아동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당당히 인정받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어 아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조성되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부산시 아동참여기구’는 부산의 아동들이 스스로 아동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권리의 소중함에 대해 인식해나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고, 아동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지킴이의 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부산에 걸맞게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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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으로 공직자 성인지 감수성 높인다[더코리아-경기 수원] 수원시가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공직자의 성인지(性認知) 감수성을 높이고,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2차 피해 방지 등 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운영됐다. 정강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 통합강사가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 ▲젠더 기반 폭력의 이해와 현황, 특성 ▲젠더코드 맞는 좋은 동료 되기 ▲사례(디지털 성범죄 포함) 분석 토론 ▲조직·개인이 행동할 수 있는 젠더폭력 예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정강준 강사는 “공직자가 앞장서서 4대 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공직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공직사회에 성평등한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공직자 4대 폭력 예방교육 ▲수원시 성희롱·성폭력 사건 처리 매뉴얼 배부 ▲성희롱·성폭력 처벌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호 체계 확립 등으로 이뤄진 ‘2023년 공직자 폭력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공직자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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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출기업 현장애로 간담회」 개최[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8일) 오후 4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수출 위기 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수출기업 현장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효성전기, 청아무역, ㈜지맥스, 동광무역상사(주), (주)두원스틸, ㈜리메탈산업 등 자동차부품, 수산물, 철강제품을 수출하는 주요 기업과 러시아 수출기업, 관련 협회,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여 업계별 수출 현황, 기업별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최근 수출 여건 및 동향을 살펴보면, 국제적인 경기 회복 지연, 지정학적 갈등 가속화, 정보기술(IT) 업황 부진 등으로 전국적인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자동차, 선박 등의 품목은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부산지역이 상대적으로 수출 위험에 대한 영향이 덜한 편이나, 업계별로 수출 위기 체감도가 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수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긴밀한 협력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였다. 한편, 시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지난 5월 9일에 수출기업의 주요 애로(건의)사항인 금융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부산은행, 한국수출입은행(부산경남지역본부), 부산신용보증재단, 한국무역보험공사(부산지사), 한국무역협회(부산지역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금난 해소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세계 경기 둔화로 국제적인 수요 위축에 따른 수출 감소를 우려하였고, 지정학적 악재(리스크)가 큰 러시아, 중국 시장을 대체할 신규 시장 개척에 대한 수출 지원정책을 주문하였다. 또한, 불안정한 대외여건에 대비 안정적인 무역 활동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 물품 보관, 물류비용 지원, 수출 유동성 자금 지원과 탄소국경세 등 무역장벽에 대한 조속한 대응을 요청하였다. 이에,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등 신규 수출 거래처 발굴을 지원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연계하여 무역사절단 파견, 전시회 참가 지원 등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부품 수출지원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물류비 절감으로 국제적 가격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며, 탄소국경세 등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통상 규제에 대해서는 ‘부산수출원스톱센터’를 통해 정보 제공 및 기업 맞춤형 교육 추진 등으로 경쟁력 유지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향후 강화될 수 있는 러시아 제재 등에 대한 점검(모니터링)도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수출은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요한 요소로, 앞으로도 수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시와 업계 간 상시로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과감하게 투자하고 해외로 나가는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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