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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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선예 주연 댄스뮤지컬 ‘문나이트’ 7월 13일 수레울아트홀서 공연[더코리아-경기 연천] 연천수레울아트홀은 7월 13일 오후 4시 댄스뮤지컬 ‘문나이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르네상스 시기로 일컬어지는 1990년대에 K-춤꾼들이 모두 모였던 실제 이태원 클럽 문나이트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과 우정을 담은 공연이다. 무대를 휘어잡는 열정 카리스마 세븐, 독보적인 가창력에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원더걸스 선예, 독특한 음색과 수준급 퍼포먼스좌 블락비 유권 등이 출연한다. 본 공연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그때 그 시절을 강타한 <흐린 기억 속에 그대>, <리듬 속의 그 춤을>, <너는 왜>, <나를 돌아봐>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그 시절의 향수를 선사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 세븐과 선예의 히트곡인 <열정>, <대낮에 한 이별>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 티켓 가격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이며,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유료회원 예매는 6월 3일(월) 14시부터, 일반회원 예매는 6월 4일(화) 14시부터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834-3770로 하면 된다. 송승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여 준비한 화려한 댄스뮤지컬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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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화순군 편, 6월 2일 방영[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전국노래자랑 화순군 편’이 오는 6월 2일 낮 12시 10분에 KBS 1TV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3일 세계거석테마파크 주무대에서 진행됐던 ‘화순군 편’ 녹화에는 4,000여 명의 관객이 모여든 가운데 본선 진출자 15팀이 출연했으며, 고등학생부터 역대 최고령 참가자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실력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또한 MC 남희석의 센스있는 사회와 함께 초대가수 배일호, 박상철, 박서진, 윤태화, 한가빈의 축하무대가 더해져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였고, 화순군의 자랑인 파프리카, 샤인머스켓, 적벽 한우 등의 특산물을 재미있게 소개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오는 6월 2일 방영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화순군 편은 화순군민뿐만 아니라 화순군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의 흥이 한데 모였던 시간이었다”라며, “방송을 통해 화순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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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중 이하은, 전국소년체전 '2관왕'백운중 이하은(2학년)학생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관왕을 차지했다. 대회 1일차 여자 중학생 멀리뛰기 종목에서 5m55를 기록해 공식 일정 중 전남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안긴 광양백운중 이하은 학생은여중 세단뛰기 종목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1m 가량 경신한 11m17을 뛰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경남 손하람 선수를 제치고 깜작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하은 학생의 선전에 힘입어 전남학생선수단은 현재까지 금 18개, 은 7개, 동 27개 등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구례여중 최지우(3학년) 학생과 한국바둑중 악지우(3학년) 학생은 각각 여중 400m와 바둑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3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남자 초등 검도에서는 학교운동부가 아닌 스포츠클럽으로 출전한 벌교초 등 4개교 학생들이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3일 차에는 완도중 김태양(3학년) 학생이 역도에서 인상, 용상, 합계 총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특히 인상에서 121kg을 들어 올려 인상과 합계 총 2개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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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양 청매실농원 관광객, 전년보다 115만명↑지난해 광양 청매실농원을 찾은 관광수가 2022년에 비해 115만명이 늘어난 145만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알도 섬정원 등 지역 주요관광지 방문객을 모두 합하면 지난해 광양을 찾은 관광객은 모두 324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광양뿐 아니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전남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63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전남 관광객 5600만명과 비교해 700만명, 13% 증가한 규모다. 전남 관광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제104회 전국체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의 성공 개최와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광양매화축제 등 시군별 주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군별로는 순천·광양·강진 지역 관광객이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10년 만에 다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새로운 박람회 연출과 관람객의 동선 분석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했고 광양 매화축제는 구례산수유 축제와 시기가 겹쳐 시너지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또 강진 남미륵사의 아름다운 철쭉·서부해당화 등을 보기 위해 타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023년 한 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지점은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 습지로 2022년보다 500만명이 증가한 780만명을 기록했다. 광양 청매실농원도 전년보다 115만 명 늘어난 145만 명이, 강진 남미륵사도 44만명이 증가한 59만명이 방문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3년간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컨벤션 효과를 활용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전남관광의 기틀을 다질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계획 중이다.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 있는 로컬 관광자원을 5대 분야로 통합 브랜드화하고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전남을 찾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지역을 다녀가도록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통해 숙박·체험시설·교통 등 원스톱 예약·결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우수한 산림·해양자원,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세계관광문화대전 성공 운영을 통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도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매력도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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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 국보 지정[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국가유산청이 27일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를 국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보물로 지정된 지 20여 년 만에 국보로 승격되는 것이다. 이번 국보 지정은 지난 17일 국가유산청 출범 이래 첫 사례이다.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로,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묘사한 불화이고,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생애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8개의 주제로 표현한 불화이다. 현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으로 화기(그림의 제작과 관련된 기록)를 통해 1725년(조선 영조 1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義謙) 등 제작 화승을 명확히 알 수 있다. 한 전각에 영산회상도와 팔상도를 일괄로 일시에 조성해 봉안한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으로 확인되며, 팔상도만이 아니라 영산회상도까지 ‘석씨원류응화사적’의 도상을 활용해 하나의 개념 속에 제작된 일괄 불화로서 완전함을 갖추고 있다. 또한 조선 후기 영산회상도의 다양성과 팔상도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조선 후기 팔상도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팔상의 인물들을 섬세한 필치로 묘사하고, 사건에 따른 시공간의 전환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등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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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팔상도 국보 지정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와 팔상도가 국보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 뒤 국보로 지정된 첫 사례다. 27일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팔상도를 대표하는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를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2003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이십여 년 만에 국보로 지정된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다. 영산회상도1폭과 팔상도8폭으로 구성됐다. 또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생애에서 역사적인 사건을8개의 주제로 표현한 불화다. 팔상은 불교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공유되는 개념이지만 이를 구성하는 각 주제와 도상,표현 방식은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선 초기에는 월인석보(月印釋譜)의 변상도를 차용한 팔상도가 제작되다가 후기에 접어들면서 석씨원류응화사적에서 제시된 도상으로 새로운 형식의 팔상도가 유행했는데 후기 팔상도를대표하는 작품이 바로 순천 송광사 팔상도다. 현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인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화기를 통해1725년(조선 영조1)이라는 제작 연대와의겸(義謙)등제작 화승을 명확히 알 수 있다. 한 전각에 영산회상도와 팔상도를 일괄로 일시에 조성해 봉안한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이다. 팔상도만이 아니라 영산회상도까지 석씨원류응화사적의 도상을 활용해 하나의 개념 속에 제작된 일괄 불화로서 완전함을 갖추고 있다.또 조선 후기 영산회상도의 다양성과 팔상도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수화승 의겸의 지휘 하에 영산회상도를 중심으로 팔상도 각 폭이 통일된 필선과 색채를유지하면서 수많은 화제로 구성된 팔상의 인물들은 섬세한 필치로 묘사하고 전각 및 소나무 등을 이용해 공간성만이 아니라 사건에 따른 시공간의 전환을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등 구성과 표현에 있어 예술적 가치도 뛰어나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국보로지정된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에 대해해당 지방자치단체,소유자(관리자)등과 협조해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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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문화회관, ‘남궁옥분 & 김세환 낭만있는 포크 콘서트’ 개최[더코리아-부산 동래구]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 7080시대를 대표하는 포크 팝 가수 남궁옥분 & 김세환의 낭만이 있는‘포크 콘서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문화 총족 및 힐링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듀엣 포크가수 초청 음악회를 준비했다.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와‘재회’‘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등 8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 남궁옥분과 ‘사랑하는 마음’‘화가 났을까’‘목장길 따라’등으로 MBC 10대 가수상, TBC 7대 가수상 등을 수상한 가수 김세환이 동래구를 포근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으로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동래문화회관 홈페이지 에서 사전 예매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시설사업소(☎550-66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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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장사익 찔레꽃 음악회 마련[더코리아-경남 산청] 산청군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차황면 실매리 금포림 광장에서 ‘제10회 장사익 찔레꽃 향기 가득한 세상’ 공연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산청군과 장사익의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됐다. 산청군 대표 청정지역인 차황면이 지난 2007년 광역친환경단지에 지정되면서 축하 공연을 펼친 것이 계기다. 이번 공연을 갖는 장사익은 우리네 감정이나 정서를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우리시대 삶과 희망을 노래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찔레꽃’, ‘꽃구경’, ‘봄날은 간다’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지난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대상 국악상과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 1993년 전국민속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다양한 삶을 경험하고 늦깎이 가수로 데뷔한 이래 쉼 없이 공연을 펼치고 있는 장사익이 이번 공연에서는 삶의 깊이가 느껴지는 신명나고도 구슬픈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해마다 찔레꽃 필 무렵이면 장사익 공연 일정을 물어보는 팬들의 문의가 많다”며 “늦은 봄 찔레꽃 향기 가득한 금포림에서 멋진 공연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족 노래사랑회 주관(회장 김민석)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장사익 공연 외 국악인 김도현과 문화가족 노래사랑회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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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정원박람회, 5일 만에 102만명 다녀가… 최단기간 최다 방문객[더코리아-서울] 지난 16일(목) 막을 올린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이 행사 5일 만인 20일(월)까지 102만 명이 다녀갔다. 2015년 첫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린 이래 최단기간 최다 집객 기록으로,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은 연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첫 주말이었던 18일(토)~19일(일)에만 50만 명이 찾아 계절의 여왕 5월의 나들이 명소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역대 최대 규모 부지(10,460㎡)에 마련된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외국인, 기업․기관 등이 참여한 76개의 정원과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초청정원 ▴작가정원을 비롯해 ▴학생․시민․기업동행정원 ▴기관참여정원 ▴글로벌정원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정원을 처음 접한 시민도 조성에 참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정원이 조성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주 개막과 동시에 서울 시내 자치구는 물론 세종, 대구, 대전, 경기, 충북, 경북 등 이미 여러 지자체에서도 정원 트랜드와 행사 운영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박람회 현장을 다녀가기도 했다. 정원박람회에 큰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22일(수)까지 본행사를 운영하고, 26일(일)까지 4일간은 ‘상설전시 특별전’을 운영할 방침이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원은 물론이고, 가든센터를 포함한 일부 프로그램을 본행사 이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본행사까지만 전시하기로 했던 ‘글로벌정원’ 등 이벤트성 정원도 더 오래 볼 수 있게 됐다. 정원 상설 전시는 오는 10.8.(화)까지 이어진다. 폐막 전까지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다른 행사와도 연계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행사장 입구의 ‘해치웰컴가든’과 ‘서울 굿즈샵’ 역시 10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해설․정원교육 프로그램부터 각종 정원 체험, ‘구석구석라이브’ 등 공연 등이 운영되고 6월 초 열릴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도 연계하여 ‘한강풀멍타임’도 진행된다. 또 ‘조각도시 서울 프로젝트’ 연계 조각작품 전시 등도 만나볼 수 있으며, 6.1.(토)에는 뚝섬한강공원에서 ‘드론 라이트쇼’가 예정돼 있어 아름다운 정원과 화려한 드론의 향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시는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뚝섬한강공원에서 연데 이어 다음 개최지를 서울 서남권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보라매공원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권역에 수준 높은 ‘시민 대정원(Grand garden)’을 조성하여 뉴욕의 센트럴파크 같은 정원 인프라를 서울 전역에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박람회 현장은 연신 사진 찍는 방문객과 식물․정원용품을 판매하는 ‘가든센터’ 관람객, ‘정원문화 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이용하려는 참여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또 SNS․블로그․유튜브 등에는 행사장을 다녀간 방문객들의 후기도 쏟아지고 있다. “어제 다녀왔는데 또 가려고 한다”, “부스와 볼거리가 많다”, “참여 기관이 많아 다양한 가든 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것도 매력”, “정원박람회를 경험 삼아 서울이 더 아름다워지길 기대한다”, “박람회장 인근 주민이 부러워진다”, “가을에 가면 어떤 풍경일지 벌써 궁금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정원을 통해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드리겠다는 서울시의 진심이 통한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상설 전시 기간동안 계절마다 색과 모습이 바뀌는 정원의 놀랍고도 아름다운 변화를 경험해 보고, 정원이 주는 행복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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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글로컬 춤극‘로미오 & 줄리엣Ⅱ - 유성과 예랑’[더코리아-대전] 대전시립무용단 제75회 정기공연 ‘로미오 & 줄리엣 Ⅱ - 유성과 예랑’이 오는 5월 31일(금)과 6월 1일(토)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로미오 & 줄리엣 – 유성과 예랑’은 지난해 정기공연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24년 더욱 짜임새 있는 구성과 안무로 다시 태어난다. ‘유성과 예랑’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형으로 한 대전시립무용단의 글로컬(Glocal : 국제(global)와 현지(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 춤극으로 한국인의 정서와 전통 예술적 요소를 활용한 창작 무용 작품이다. 작품은 김평호 예술감독의 안무, 임오섭의 대본, 노현식이 연출을 맡아 상모는 오른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동쪽 마을과, 왼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서쪽 마을의 이야기로 막을 열며 엇갈린 마을에서 꽃피는 유성과 예랑의 애절한 사랑과 두 마을의 갈등, 대립, 화합을 담았다. 대전시립무용단의 김임중·이지영 단원이 5월 31일, 이현수·서예린 단원이 6월 1일 유성과 예랑 역을 맡아 애절한 사랑을 춤으로 표현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이수자 신재웅이 줄광대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연기와 신명 나는 줄타기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김평호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올해 더욱 견고해진 유성과 예랑으로 찾아뵙겠다. 대전의 브랜드 공연으로 손색없는 작품을 올릴 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2017년 이전 출생자) 입장 가능하며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천 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6)를 통한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270-83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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