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대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일 오후 정기명 여수시장이 국동항과 남산공원 등 피해 우려지역을 방문해 선박 대피상황과 사전 대응태세 등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50m를 넘고 강풍 반경도 300㎞에 달해 남해안에 많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해 철저한 사전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일 부시장 주재로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영상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관과소장과 읍면동장이 모두 참석해 실질적인 태풍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상습 침수구역과 산사태 등 재난 위험지역을 사전 예찰하고, 각종 공사장과 산지 태양광시설, 우수 배수시설, 배수펌프장 등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수산 증양식 시설 점검, 어선 대피, 낚시객 출조 금지, 도로 및 지하차도 침수 대비, 광고물 고정 등 부서별 임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각 읍면동에서도 태풍 북상 전 주택, 축대 등 각종 시설물 점검을 독려하고, 태풍 내습 시 외출 자재 등 마을방송을 수시로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기명 시장 주재로 일요일인 4일 오후에도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처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태풍 북상을 앞두고 부서별 대비 상황에 대해 최종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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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노선버스 대폐차*시 저상버스 도입이 의무화되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이 올해 1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저상버스 161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폐차 : 차령이 만료되거나 운행거리를 초과한 차량 등을 다른 차량으로 대체하는 것 경남도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00여 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한 것을 감안하면, 최대로 저상버스를 도입하는 규모다. 이를 위해 도는 총 148억 원*을 확보했다. * 국비 74, 도비 37, 시·군비 37 저상버스는 일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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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낙동강 녹조 발생을 최대한 저감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경남도는 지난 4일 환경부를 방문하여 국가 차원의 녹조 전문 연구기관 설립을 제안했다. 현재 농림부, 식약처 등 산발적으로 대응해 온 녹조 문제의 통합 관리와 수계별 녹조 발생 특성 분석과 함께 맞춤형 저감방안을 제시하고 환경단체 등 민간의 참여도 보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기관의 위치는 녹조 발생과 피해가...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해외 소형모듈원자로(SMR) 경쟁 업체와의 기술적 우위 확보와 원전산업 수출 기반조성을 위해 ‘SMR 중심의 차세대 원전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기획 중이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3일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업무회의를 개최하여, 경남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최준근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 양희창 창원특례시 방위산업·원자력특보, 전용환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장, 이희범 두산에너빌...
낭만적인 노을을 감상하는 경인아라뱃길 정서진 드라이브 경복궁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인천 정서진이 자리한다. 강릉 정동진에 대칭하는 개념이다. 정동진 일출이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면, 정서진 일몰은 낭만과 그리움을 대변한다. 정호승도 〈정서진〉이라는 시에서 “해는 지기 때문에 아름답고 찬란하다”고 노래했다. 차창 밖으로 따스한 봄바람을 즐기기 좋은 4월, 정서진의 붉은 수평선을 향해 달려보면 어떨까. 매년 마지막 날 열리는 해넘이축제(사진 제공 인천광역시청) ...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오후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사업은 지난해 12월 말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였고, 3월 초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중앙부처의 행정절차는 마무리되었으며, 구체적인 설립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10월까지 ‘의료‧운영체계 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도내‧외 전문가는 물론 지역주민 등 1...
남해 드라이브 여행 1번지, 물미해안도로 D. H. 로렌스는 《바다와 사르디니아》에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누구나 이동의 절대적 필요성을 느낀다. 그것도 특정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필요성을.” 이 문장을 보자마자 왜 해마다 봄이면 서쪽도, 동쪽도, 북쪽도 아닌 ‘남쪽’이 그토록 떠올랐는지 알 것 같았다. 볕이 좋고, 산의 초목이 산뜻하며, 꽃이 가장 먼저 피는 남쪽. 하지만 남쪽으로 간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이유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근원적 충동이 있다. 말하자면 ‘끝’이라는 느낌, 더 갈 곳이 없기에...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활동 지원을 위한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하여 항공우주산업의 활성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공모사업으로, 4년간 총사업비 57억 원(국비 40, 지방비 17)을 투입하여 사천시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혁신지원센터는 경남도, 사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
[더코리아-경남]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오전 8시를 기해 호우 대처 재대본 비상근무를 1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4일 오후 1시부터 재대본 초기대응단계를 가동 중이었으나, 5일 오전 8시부로 하동, 산청, 남해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어 비상근무 1단계 가동요건에 따라 근무단계를 격상했다. 이에 따라 도 15개 협업 부서 및 시군 공무원 등 108명이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4일 저녁부터 내린 비는 5일 오전 8시까지 산청 32mm, 하동 29.5mm가 왔으며 도내 평균 10mm의 강...
[더코리아-경남] 경남도는 5일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산업기계 재제조 기업 지원 업무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제조란 노후제품을 분해, 세척, 검사, 보수, 조정, 복원, 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기존제품과 동일한 성능 이상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다. 새로운 제품 생산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14% 수준이며, 에너지와 자원 소비 역시 80~90% 저감할 수 있어 발전잠재력이 큰 미래 친환경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침체된 제조업의 활력 제고와 순환경제 조성을 ...
[더코리아-경남] 경남도는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 및 국제적 해양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의 핵심 축 ‘한산대첩교’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산대첩교는 통영시 도남동에서 거제시 동부면을 연결하는 길이 9.0km, 총사업비 6,350억 원의 국도 5호선 사업구간 중 통영시 도남동과 한산면을 잇는 길이 2.8km의 해상교량이다. 그간 경남도는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하고 세계 4대 해전 중 으뜸인 한산대첩의 역사가 깃든 남해안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오전 도민이 걱정 없는 행복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예방 중심의 아동보호체계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따뜻한 동행 행복한 경남 실현을 목표로, 도는 분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의심) 아동 조기 발굴 및 보호 사업에 120억 원을 투입하여 아동보호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 분만 취약지 해소로 빈틈없는 출산환경 조성 지속되는 합계출산율 감소와 청장년층 인구 유출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