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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 시설 재정비 등 보수 완료, 7월 1일부터 재개관
각종 시설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
각종 시설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 대표 관광지인 보석박물관이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박물관은 올해 3월부터 진행한 노후시설 개선공사에 따른 전시관 보수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공사는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석박물관 이용을 위해 진행됐다. 총 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공사, 외부 창호 단열필름 시공, 화장실 리모델링, 승강기 교체, 수변전설비 교체, 냉난방기 교체 등 개관 후 20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들을 정비했다.
또한 2층 상설전시관 입구에 스피드게이트를 도입해 전시관 입장 시 티켓에 있는 바코드를 관람객이 직접 태그하면 게이트가 열리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검표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초 1층 기획전시실 일부에 구축했으나 코로나19 등의 사정으로 운영하지 못했던 보석 관련 상호작용형 실감콘텐츠도 재개관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곽경원 보석박물관장은 “노후화된 시설을 재단장해 보다 나은 관람 여건을 제공하여 이용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보석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익산의 상징인 보석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으로 2002년 5월에 개관한 이래 11만 9천여 점의 진귀한 보석과 원석 전시로 사랑받고 있으며 연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익산시 대표적인 문화시설로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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