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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광덕고등학교가 FEST 창의공학교육협회 주최로 지난 2월26일 개최된 ‘2021-22 코리아 로봇챔피언십 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2일 광덕고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디자인·엔지니어링노트 발표·경기 분야 총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29개 팀이 참가했으며 각 분야 성적을 합산해 종합 순위를 결정했다.
디자인 분야와 엔지니어링노트 발표 분야는 사전에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참가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직접 구상하고 설계한 로봇에 자부심을 품고 자신 있게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기 분야는 총 2분 30초로 치러졌다. 처음 30초는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나머지 2분은 원격지에서 학생 드라이버의 조정에 따라 미션을 수행했다. 경기 종료 때까지 각 미션 별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광덕고등학교는 예선에서 1위와 1점 차이인 2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결선에 진출해 기대를 모았다. 준결승에서 아쉽게도 올해 대회 우승팀에게 패해 3위라는 최종 성적을 거뒀다.
광덕고는 그 동안 디자인·엔지니어링노트 발표·경기 분야에서 각각 입상했으나 종합 성적에서는 입상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 성적에서 입상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광덕고 3학년 정홍재 학생은 “최근 4년 동안 우리 팀 성적을 점점 향상해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종합 순위에서 입상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며 “비록 준결승에서 패해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아쉽지만 팀원들 모두 실망하지 않고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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