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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가안전대진단 준비 박차

기사입력 2021.08.1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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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훈 행정부지사 주재, 14개 시군 및 도 18개 관련 실과 참석
    점검대상, 안전점검 민관합동기동반 구성 및 점검장비 등 확인

    [더코리아-전북] 도내 구석 곳곳을 사전 점검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겠습니다.

     

    전북도가 13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최훈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광주광역시 동구 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건물 붕괴사고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발로였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운영될 민관합동기동반과 점검 장비들을 확인하였다.

     

    회의에는 도내 14개 시군과 도 유관부서인 18개 실과가 참석하여, 점검 대상, 안전 점검 민관합동기동반 구성, 점검 방법, 홍보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국가안전대진단 동안 점검할 대상은 제방 등 최근 사고 발생시설, 30년 이상 된 노후시설과 출렁다리와 같은 신종시설 등 안전사각 우려 시설 중심의 1,500여 개소를 선정하였다.

     

    이와 함께, ‘안전점검 민관합동 기동반’은 시군별로 토목‧건축‧소방‧전기‧가스 등의 전문가로 20~30명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처음으로 육안 점검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산사태 취약시설 등과 같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드론 등과 같은 첨단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덧붙여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도민들의 자율점검 참여를 위해 유관기관, 안전관련단체, 학교 등에 다양한 홍보상황도 점검했다.

     

    이날, 도로 등 교통시설을 점검하게 될 도로관리사업소, 군산시, 무주군, 고창군에서 내실있게 준비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전라북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26일간 실시되며 1,500여 개소를 점검한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 지역 곳곳을 살피고 위험한 곳은 사전에 정비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점검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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