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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담양동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매주 1회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플로깅'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4월 26일 (금) 5시에 담양 관방제림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원들이 학교 주변인 관방제림을 걷고 쓰레기를 주으며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그냥 쓰레기를 줍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활동을 해보니 부모님, 친구들과 걸으며 마을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자주 플로깅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양동초 학부모 회장은 "주 1회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로서 학교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고, 학부모님들이 환경을 위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플로깅 활동이 가정에서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혜자 교장은 "플로깅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경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담양동초등학교의 '플로깅' 활동은 학부모,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더 많은 학교와 지역 사회로 확산되어 건강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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