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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당초 4월 19일로 예정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시 일정이 현장 사정으로 인해 변경되어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임진각에서 생태탐방로와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코스를 기본으로 하되, 평일 오후에는 코스를 조금 달리하여 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사무소), 도라산역을 경유하는 노선을 포함시키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 5일(월·목요일 휴무) 운영되고, 회당 20명까지 출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두루누비 누리집(https://www.durunubi.kr)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참가비는 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고객센터(☎031-954-1330)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가장 북단의 비무장지대(DMZ)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으로 분단의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신속한 개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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