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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까지 경로당·마을사랑채 등 디지털 거부감 해소 기대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이 디지털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계림1동은 구청 홍보실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편리하게 정보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 유림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3일까지 10회에 걸쳐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마을사랑채(개소 예정) 등에서 스마트폰 필수 작동법 위주 어르신 맞춤형 구성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지 몰랐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고 도움이 되는 체험·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디지털 약자 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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