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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서울 중랑구]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는 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무뎌진 칼을 갈아주거나 고장난 우산을 고쳐주는 서비스다.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 의미를 더한다.
이번 사업은 16개 모든 동을 순회 운영하여, 이용자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접수 마감은 오후 3시까지며, 주말이나 공휴일은 휴무다. 동별 방문일정 및 위치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1인당 2개 이내로 칼, 가위, 우산을 가지고 현장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영업용이나 고가의 제품은 수리가 불가능하다. 또 심하게 고장 나 수리가 불가능한 우산은 기증받아,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주민에게는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중랑천 자전거교통안전체험장, 아파트 단지 등을 순회하며 무상으로 자전거를 점검하고 세척해주는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및 세척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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