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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채비(주)와 공공청사 및 공영주차장에 충전시설 약100여 기 보급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15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정민교 대영채비(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광양시는 공공청사 및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대영채비(주)는 20억원 상당을 투자해 해당 부지에 전기차 충전시설(급속 30기 포함) 약 100여 기를 설치하고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영채비(주)는 지난 3월 공모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운영 민간투자사업 선정업체로, 전기차 충전시설 직접 생산·판매와 24시간 콜센터 서비스 운영, 정기적인 A/S관리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민교 대영채비(주) 대표는 “광양시의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충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충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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