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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3일 공직자들의 참여와 협업으로 창의적 정책을 발굴하고 구정에 반영하는 ‘2022년도 공직자 정책 제안 모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공직자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직자 정책 제안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9개 연구모임을 구성해 지난 3~6개월 동안 선진지 견학,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심도 있게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외부 전문가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4개 팀 ▲도시에 색(푸름)을 입히자(그린나래 팀) ▲마을 정체성 및 마을 발전에 관한 연구(다르게 보는 힘 팀) ▲체류형 도심 관광과 연계한 생태 관광 발전에 관한 연구(리버웨이 팀) ▲셉테드(CPTED·생활안심) 디자인 적용 안전 환경 조성(수우파 팀) 등이 참여했다.
동구는 외부 전문가 1차 서면 심사 점수와 당일 공직자 현장 심사 점수를 합산해 ‘마을 정체성 및 마을 발전에 관한 연구(다르게 보는 힘 팀)’을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다르게 보는 힘’ 팀은 지산2동, 학운동, 지원1·2동의 마을 정체성을 분석·연구한 후 각 동에 맞는 마을사업을 제안했다. 동별 제안 내용은 ▲지산2동, 다복마을 운영협의체 자립화 지원 ▲학운동, 새로운 삶의 가치를 만드는 숲 치유 프로그램 ▲지원1동, 전국 최초 쓰레기 최소화 선언 마을사업 ▲지원2동, 경관 작물을 활용한 경관 농업사업 등이다.
최우수상은 광주천, 선교 저수지, 너릿재를 중심으로 친환경 자원을 통한 시민 휴식 관광명소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한 ‘리버웨어’ 팀이, 우수상은 노인·여성·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유형 킥보드 안전 운행 환경 조성 정책을 제안한 ‘수우파’ 팀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관내 공공건축, 공개공지, 골목 공간,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한 녹색도시 조성 및 지속 유지 시스템을 제안한 ‘그린나래’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선정된 우수 제안을 향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발표한 팀들 모두 동구구정의 당면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면서 “앞으로도 구정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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