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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마련한 체류형 숲 체험 여행 콘텐츠 ‘크리스마스 숲스테이(stay)’가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24~25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축령산 편백숲에서 1박2일 동안 머물며 장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 활동 모임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 100여 명의 가족 참가자들이 많은 눈이 내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령산을 찾았다.
(사)편백나무숲은 자체 개발한 AR(에이알, 증강현실) 앱을 활용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편백숲 곳곳에 숨겨진 QR(큐알)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며 게임을 즐기고 숲의 소중함을 배웠다.
애나드협동조합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체험을 준비했다. 장성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과일과 국산 밀을 사용한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우리 농산물이 지닌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옐로우창농은 3D(디)펜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만들었다. 체험 중간에는 직접 재배한 백향과로 만든 향긋한 차도 제공됐다. 특히, 완성된 트리를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 전공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도 이목을 끌었다. 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협약을 맺은 대학생문화예술봉사단 서울연합회 ‘고치’ 소속 학생 10여 명이 행사 진행은 물론, 자체적으로 마련한 ‘추암마을 연대기 : 편백숲 미로게임’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지난 2019년 축령산을 활용한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를 제안해 선정됐다.
국비 포함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군은 그간 청년과 주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했다. 관광 콘텐츠 확장 지원, 관광 아이템 발굴 등 주민조직체의 자립적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숲스테이’ 시범 운영을 통해 장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역량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명품 관광 콘텐츠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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