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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군수 “저출산 시기에 출산율 상승에 기여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
[더코리아-전남 화순] 구복규 화순군수가 출산 예정 직원들에게 순산 기원을 위한 춘란을 선물했다.
구 군수는 29일 군수실에서 출산 예정 직원 4명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축하와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번 차담회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출산율 상승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복규 군수는 한국 춘란을 선물하며 “인구 감소는 화순만이 아닌 전국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출산을 앞둔 직원들이 자랑스럽고 건강하게 순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반려 식물로 최고라 할 수 있는 한국 춘란을 통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참석 직원들은 “임신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곧 출산인데 군수님의 격려에 부응해 아이들도 난도 모두 잘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여 출산 장려를 위해 만원 임대주택 시행, 24시간 돌봄 어린이집 운영, 산후조리 비용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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