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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이천] 이천시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3월 6일자 정기인사와 함께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과 함께 5급 승진의결 10명, 승진 54명을 포함한 대규모 전보인사를 단행하였다.
이번 인사는 희망인사 시스템을 통한 본인 희망부서를 최대한 반영하였고, 장기근무 간부공무원, 2년이상 근무자의 본청과 읍․면․동간 교류확대 및 균형인사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천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반도체 등 미래신성장 동력 확충, 청년 정책 추진기반 마련, 문화․관광산업 육성, 공원 휴식공간 조성, 편리한 도로교통 관리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5국 3담당관 2직속기관 4사업소 1의회 14 읍․면․동에서 5국 5담당관 2직속기관 2사업소 1의회 14읍․면․동으로 기구 개편이 이루어졌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국 단위 명칭이 변경되고, 국별 직제순이 조정되었다.
자치행정국은 행정자치국으로, 복지문화국은 복지환경국으로, 기업환경국은 경제문화국으로, 종합민원국은 도시주택국으로, 안전도시건설국은 안전건설국으로 변경되었다.
과 단위에서도 신설, 명칭변경 등이 이루어졌다.
신설된 미래성장담당관은 규제개선과 도시디자인, 미래신성장 동력 확충 컨트럴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관광과가 신설되어 경제파급효과가 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축관리 업무효율을 극대화함은 물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건축과를 신설하였고, 민선8기 8대 공약 정책과제 중 하나인 “어디서나 편리한 교통환경”을 추진하기 위해 도로관리과를 신설하였다.
청년아동과는 일자리 중심 일변도였던 청년정책을 주거, 교육, 문화 등전 영역으로 발굴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산림공원과에서 명칭변경된 공원녹지과는 공원녹지팀과 공원관리팀을 신설하여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반면, 한시기구였던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와 도시개발과는 폐지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업무효율성을 위해 명칭과 기능을 정비하고, 일하는 조직 구성으로 핵심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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