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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총 8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반찬 전달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덕연동은 24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나눔 공유부엌 사업을 진행했다.
반찬나눔 공유부엌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찬 배달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의 정기적인 안부를 묻고자 새마을부녀회와 민관협력사업으로 진행하며 올해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새벽 6시부터 제육볶음 등 6가지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 5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일부 반찬은 어려운 이웃이 누구나 자유롭게 드실 수 있도록 덕연동행정복지센터에 있는 마중물냉장고에 비치했다.
김양희 덕연동장은 “반찬나눔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며 노인독거사 등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2021년부터 1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반찬나눔사업에 함께 해주신 덕연동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숙 덕연동새마을부녀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하며,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덕연동을 만들어 가는데 새마을부녀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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