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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생 비즈니스모델 구축…3개 기업엔 협업자금 5000만원 지원
[더코리아-광주] 광주시가 지역 창업기업(스타트업)과 함께 협업 사업을 추진할 중견·중소기업을 찾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9일까지 ‘중견·중소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전국 중견·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개방형 혁신전략’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광주시는 전국 중견·중소기업과 지역 창업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기술혁신과 상생협력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협업을 통해 신산업을 준비 중이거나 기존산업을 고도화하고자 하는 압력 7년 이상의 전국 중견·중소기업이다. 분야는 기계·소재,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창업기업과 협업을 할 수 있는 모든 기술분야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중견·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수요기술에 맞는 창업기업 10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어 중견·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교류행사를 통해 기업 간 매칭을 진행한다. 또 별도 선정평가를 통해 3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5000만원의 협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I-PLEX센터(062-239-9613~9615)로 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전국 중견·중소기업과 공동 기술협력과 교류를 통해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중견·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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