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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은 5월 2일 전통시장 상인들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시장 내 상인회 회의실에서 시장상인과 함께하는 이번 상담의 날은 방양원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관련 고민이 있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이 마을세무를 통해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세무 상담은 전통시장 상인·영세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요령 설명과 질의응답, 양도소득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국세 및 지방세 상담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와 군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행사로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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