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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 내 시민들의 휴식공간 계속 만들어 갈 것”
[더코리아-경남 진주] 조규일 진주시장은 16일 남문산 폐역사 부지를 비롯하여 갈촌역, 반성역, 평촌역 폐역사 부지 자전거공원 조성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주시는 2020년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폐역사 부지 자전거공원 조성사업은 ‘참 이야기길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2022년부터 총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하여 작년에 내동역, 갈촌역, 반성역에 사업을 완료하였다. 올해 7월에는 남문산역과 평촌역의 공원 조성사업에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사업 관련 의견을 청취한 조규일 시장은 “경전선 폐선 폐역사 부지를 활용해 진주시민들과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며 “올해 남문산역, 평촌역 폐역사 등을 정비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 달 함안 경계까지 자전거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동서를 아우르는 약 37㎞의 자전거도로가 완성됨으로써 전국적인 자전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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