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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부산 진구]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6월 15일 부산진구청 소회의실에서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구청장이 무공훈장 수여자 (고)심상대 병장님의 아들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기념패를 전수했다.
이번 화랑무공훈장 전수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6.25전쟁 무공훈장 찾기’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심상대님의 무공훈장을 유족에게 직접 전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영웅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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