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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정읍] 정읍시 산외면 청년회(회장 박준식)는 지난 25일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한우와 미역 등 가구당 5만원 상당의 물품을 65세대에 전달했다.
박준식 회장을 비롯한 50명 회원으로 구성된 산외면 청년회는 다가오는 가정의달을 기념해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물품기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준식 회장은 “이번 기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창원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가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외면 청년회는 매년 봄철 동진강과 도원천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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