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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중앙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기사입력 2023.09.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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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병변 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 편의시설 설치를 통한 삶의 안정 도모

    [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나 생계와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뇌병변 심한 장애인 가구에 편의시설을 마련해줬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일상생활 이동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욕실 및 현관에는 안전 손잡이를 주방에는 가스안전기기(전자식 타이머콕)를 설치해 과열로 인한 가스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또한, 대상자가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입·퇴원 후 돌봐 줄 가족이 없어 긴급돌봄을 연계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지붕, 도배, 장판, 변기, 싱크대, 수전, 보일러, 방충망 교체,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해 생활환경이 취약한 53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특히, 도움을 받은 김 모 씨는 “호우로 지붕이 파손돼 누수로 집안에 물이 차 벽지에는 곰팡이가 피었고 누전이 염려되는 등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중앙동 남중석 복지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맞춰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각지대 없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6.순천시 중앙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장애인 가구에 편의시설을 마련해줬다(가스안전기기 설치).jpg

     

    6.순천시 중앙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장애인 가구에 편의시설을 마련해줬다(안전손잡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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