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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남원]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6월 중순 1차 슬레이트 철거지원사업을 마무리하였고 하반기 슬레이트 철거지원사업 공사를 7월 초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에 171동의 주택, 비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을 완료하였고 하반기는 113동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시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을 지급하게 되며 개인이 자체 철거·처리할 경우 지원이 불가한 점을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하반기 슬레이트 철거지원사업 추진 이후에 예산 잔액이 발생하는 경우 자연재해, 행위자를 추정하기 어려운 불법투기 슬레이트에 한하여 보관·방치 슬레이트 처리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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