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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안경원 12곳과 함께 시력 교정 필요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안경 무료 지원
[더코리아-경기 용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사)대한안경사협회 용인시 안경사회와 ‘안경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지역 내 안경원 6곳과 ‘우리Eye, 드림아이’ 안경지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 올해는 참여 안경원을 12곳으로 늘려 시력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게 맞춤형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지역 내 안경원은 각각 10만원 범위 내에서 아동들을 위한 안경을 지원하게 된다.
용인시안경사회 박상진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매년 지역 내 안경원이 더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용인시안경사회와 함께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용인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부모·가족, 교육,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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