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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행복센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공간 되길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미래행복센터가 지난 21일부터 행복한 만남 ‘모두 모이는 날’을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모두 모이는 날’은 21일부터 매달 1회 실시되며, 이번 행사에는 인근 지역 아이부터 어른까지 40여 명이 참여해 서로 인사하고 미래행복센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미래행복센터 앞 상삼마을의 강성형 이장은 “1946년 이곳에 땅을 희사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학교가 지금까지 문을 열고 유지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삼기초등학교 졸업생인 유양순 어르신은 삼기초등학교 교가를 부르며. “이 학교 졸업생이라는 것이 감격스럽다”며 참여한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센터 옆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는 심영숙님은 “도시에서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몰랐는데, 동네가 살아있는 느낌이다. 미래행복센터가 지역주민들의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행복센터 이영미 센터장은 “매달 1회 모두 모이는 날은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이 공간의 문턱을 낮추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만남 속에서 새로운 일들이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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