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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방법안내로 전력데이터 민간개방 활성화 추진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9월 21일 목요일 한전아트센터 강당에서 빅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하여, 에너지신사업 사업자, 대학, 연구기관 등 개 35기관 약 82명의 데이터 수요자들에게 전력데이터 활용방법을 안내하고 전력데이터 개방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 누구나 전력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시스템을 갖춘 구역으로 23.1월 국가지정 승인을 받아 한전 본사 및 한전 아트센터 등에서 운영 중
설명회를 통해 한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대한 소개 및 활용사례, 데이터안심구역 소개 및 이용방법, 전력데이터서비스(EDS)마켓*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서비스 개발 및 활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 개별고객의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에너지 분야 신서비스 사업자에게 제공하고, 개별고객은 사업자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주요 빅데이터 활용 사례로서 KAIST의 ‘안심구역 데이터를 활용한 주택용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의 전력사용량 절감의 효과성과 지속성 분석’,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의 ‘EDS 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전력 모니터링 강화’ 등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으며, 새롭게 추가되는 전력공급망 해석용 데이터, 고장예방진단 데이터, 전력공급 가능용량 데이터 등 전력공급과 관련한 데이터 76종의 활용방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전력공급계통 해석용 프로그램인 PSS/E도 데이터 안심구역 내에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 사용자는 보다 더 효과적으로 전력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한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 경진대회’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5개 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과 공동주관하여 진행중이다. (참가신청 9.1~10.6)
최종선발된 15개 팀에게는 장관상과 총 2,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접수방법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경진대회 홈페이지(dszcontest2023.kr)와 한국전력 데이터 개방포털(bigdata.kep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경숙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은 “국가정책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기여하고, 에너지신서비스 민간개발 지원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데이터 개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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