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 영등시립도서관은 21일 뮤지션 요조의‘인생문답’ 강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인생문답’은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하여 익산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3월에 시작하여 세 차례 진행되었다.

요조는 ‘루시의 조용한 친구들’멤버이자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그룹 객원 보컬로 활동하며 많은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이자,‘만지고 싶은 기분’,‘아무튼 떡볶이’,‘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등 여러 작품을 출간한 작가이다. 제주도에서 ‘책방무사’라는 독립서점을 운영하고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100여명의 익산시민들과 함께한 요조는 이번 강연에서 직접 써온 글을 낭독하며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인생문답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면 좋을지 생각하게 되는 강연이었다”며 “마지막 인생문답 강연도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인생문답 마지막 주자인 남궁인 의사는 다음 달 13일에 개최되는 익산시 북페스티벌에서 ‘AI시대의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등시립도서관(☎063-859-46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