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미니 명랑운동회’를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에서 22일 개최했다.

이번 미니 명랑운동회는 익산시학교밖청소년센터 꿈드림 청소년단 회의를 통해 운동회를 진행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수용하여 개최하게 됐다.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운동회는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센터 실무자, 멘토 등 40여명이 함께 모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판 뒤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신나는 미니 명랑운동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웠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신나는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2년도에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여성가족부 블로그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우수센터를 소개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소개되기도 했다.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상담지원, 검정고시를 위한 학습지원, 자격증 취득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등)으로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063-852-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