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2동은 지난 18일 추석을 앞두고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예선전을 진행했다.

이날 금호2동 11개 경로당의 대표선수단은 윷놀이, 고리던지기, 투호, 한궁 4개 종목 예선전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박태석 금호2동경로당협의회 회장은 “특별한 여가놀이 없이 지내는 경로당 회원들이 많은데, 이번 민속놀이 경연대회 예선전을 준비하면서 심심할 틈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영주 금호2동장은 “전통민속놀이 예선전에 경로당 어르신들을 비롯해 많은 주민 여러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고, 늘 웃어른을 섬기고 공경하는 금호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화합과 활력을 불어넣을 ‘경로당 전통민속놀이’본선대회는 다음달 19일 빛고을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